수련을 해서 어느정도 경지가 되면 그 다음부터는 수련보다 깨달음이 필요하다는데 정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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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04.01.07
답변입니다.
저도 그런 경지에 이르러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주위의 어르신들 께서는 그렇게 말씀하시곤 합니다..
아무리 운동을 하고 훈련을 해도..좀 처럼 실력이 늘지 않을 때는..
오히려 어떤 깨달음이 필요하다고 말입니다..
그게 자신의 리듬을 깨닫는 것인지..
자신의 무도 성향을 깨닫는 것인지..
알게 모르게 몸에 베어온 나쁜 습관을 말하는 것인지..
스스로 만족하고 멈추어서는 나태함을 말하는 것인지..
구체적으로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자꾸 멈추게 될 때는 조용히 앉아 생각하는게 필요하다고 주위에서 말씀들을 하십니다..
운동은 방법을 알고 해야 하고..
열심히 하되 바르게 행해야 한다..
이말이 딱인 듯 싶습니다..
무조건 열심히가 능사가 아닌 것이죠..
출처 : 본인직접 작성
익명 2004.01.07
깨달음은 중요합니다.
무술을 하는데 있어 초보자 분들은 우선 무도나 무예적인 것을 생각하기보다는 일단 무술을 연마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무술하는 사람으로써 기초적인 것도 못한다면 안돼겠죠?) 하지만 무술을 어느정도 하다보면 막히는 시기가 있기 마련입니다. 보통 이 때를 슬럼프에 빠졌다고 그러죠.. 슬럼프에 빠졌을 때 어떻게 마음먹느냐에 따라 다시 정진 할수도 있고 아니면 거기서 멈출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하나의 깨달음이긴 하지만 완전한 깨달음이 아닙니다.
어느정도 무술을 연마하였는지는 모르겠으나 꽤 정진하시다 보면 내가 익히는 이 것말고도 다른 기술은 없을까? 내가 무의식적으로 사용했었던 기술이 있었는데 이것은 어떻게 나왔을까? 보다 한발 더 내딛기 위해 사람들은 깨달음을 갖기 원합니다. 그것의 한방법으로 명상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조합하고 추론하는 것이죠.
깨달음을 위해 자신이 직접 몸으로 하는 것보다 명상을 통해 자신의 술(術)을 신체로 하는 것보다 빠르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죠.(보통 이미지 트레이닝이라 하죠) 그리고 그것을 진행하다보면 어느순간 뚫릴때가 있습니다. 이것을 깨달음이라 저는 정의하고 싶습니다.
실제로 자신은 아직 깨달음이 없네 하는 사람들은 정말 무(武)에 있어서 입문하는 사람들이 아니고서는 전부 한번 이상씩은 가졌을 겁니다. 대표적 예로 그 사람이 취하는 자세를 보면 알 수 있죠. 이미 자신이 처음의 시절때 취했었던 자세(뭔가 어정쩡한 자세)와는 틀릴 겁니다. 자기의 머리속 마음속으로 보다 나은 자세를 원했고 그것을 추구했기 때문에 깨달음을 얻어 경제적인 자세로 보기좋은 모습이 나오게 됩니다.
또한 대련시에 내가 이렇게 했더니 상대가 이렇게 반응하더라 그것을 머리속에 저장되어 다음번 대련시에 그상황이 온다면 내가 이러이러한 방법으로 대응해야겠다란 생각이 몸에 녹아들어 무의식중에 반응하는 것입니다. 앞서말한 두개는 몸으로써 깨달음을 얻은 경우이고 더 나아가 머리로서 깨달음을 얻는 방식이 있습니다.
머리로서 얻는 방식은 자신의 체술(體術)로서 얻을 수 있는 무술의 단계는 더이상 없고 더 나아가 고차원의 세계의 무(武)로서 자신의 형(形)을 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솜씨좋은 장인에게 이가빠지거나 좋은 연장을 주어도 상관없듯이, 명필이라 불리는 서예가에게 큰 붓을 주더라도 그것 하나만으로도 자신의 이름까지 쓸 수 있듯이(보통 이름은 아주 작은 붓으로 씁니다.)무를 행하는 사람으로서 어느 조건에서도 자신만의 무술을 행할 수 있게 자신이 지금까지 익혀왔었던(즉 남에게 배워 익힌 무술)것을 과감히 버리고 자기의 독자적인 무술을 보일 수 있기까지의 깨달음을 모든 무술, 무도, 무예하는 사람들은 염원하고 있을 겁니다.
미야모토 무사시가 창시한 무술은 자신의 대가 끊기자 다른 유파의 사람들을 이기지 못하고 지기만 했던 이유는 무사시의 무공(武功)이 낮음이 아닌 형을 버린 무술로 그것을 제자들이 깨우치지 못하고 있었기에 그리했던 것입니다. 다른유파에서는 형에 맞게 길들여진 무술로 인해 몸안으로 녹아있었지만(어느 순간에 어떻게 반응해야한다는것을 알고 있었지만) 무사시의 제자들은 형이 없었기에(즉, 일정한 깨달음을 얻지 못한 상태에서 형이 없는 무술을 익혀 싸움에 임하였기에) 질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언젠가 저는 TV에서 무용하는 것을 보고(처음엔 무용인지 몰랐습니다)
"흠.. 아이키도(合氣道)인가? 합기도랑은 좀 틀린데..잘봐둬야겠군"
생각하였지만 10분뒤 해설자의 한마디
"네, 공연 잘봤습니다. 무용가 000를 모시고 계속 얘기 나누겠습니다."
그러자 자막으로 올라오면서 유럽의 그 무용을 기획했던 사람과 얘기를 나누는 것입니다. 순간 어찌 표현해야할지.. 후(後)에 어느 분이 그러시더군요.
고수는 무용을 보고서 무술을 배운다. 무술이나 무용이나 다를 것이 없다
그것을 보고서 하나의 깨달음을 얻었던 적이 있습니다.
결론을 내리자면, 자신이 정말 열심히 무술수련을 하고서 더이상 올라갈데가 없을 때 깨달음을 추구해보십시오. 이것은 남에게 물어서는 알 수 없으며, 자신만이 행해왔던 또한 일상생활에서 또한 다른 이의 모습에서 깨우칠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 본인 작성
익명 2004.01.08
일정한 경지에서...
일정한 경지를 깨닫는 사람들을 크게 셋으로 나누면...무술을 게을리 하는 사람, 깨달음만을 중요시 하는 사람, 그리고 깨달음과 수련을 더욱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물론 세번째 사람이 가장 이상적이고 그게 바로 제가 존경하는 제 관장님이십니다. (절대 자랑이 아니니 기분 이상하시다면 절 욕하십쇼ㅠ.ㅠ) 제 관장님은 제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셨고 전 그걸 배우고 수련하는 제자에 불과.
저는 스포츠 겨루기가 재미있고 멋진 것으로만 알았습니다. 아무리 이종 격투기가 세도 태권도도 강하다는 일념으로 수련을 했죠. 하지만 제가 수련을 하면 할 수록 관장님의 말씀을 들으면 들을 수록, 이종 격투기를 보면 볼 수록 태권도의 겨루기는 무도의 격투가 아닌 메달에만 그리고 점수에만 치중된 하나의 몸부림에 불과했습니다. 물론 태권도 선수들이 약하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그들의 생각, 관념, 그리고 제도가 싫어진 것입니다. 태권도는 강한 무술입니다. 하지만 그 태권도의 진정한 선수들은 우리 관장님 때 보다 훨씬 날뛰고 잘났지만 약소된...그런 모습이였습니다. 이것은 제가 태권도 수련을 하면서 깨닫게 된것입니다. 물론 이 깨달음이 옳다고만 믿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릇된 생각만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후에 어떻게 변할지는 저 자신도 모릅니다. 수련을 하면 할 수록, 경지에 오르면 오를 수록 더욱 확실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출처 : 본인직접 작성
익명 2004.01.10
생각하세요
스트레이트와 잽의차이
훅과 어퍼컷의 차이
모든 주먹기술과
내가 멋도 모르는 주먹질과의 차이
무에대한 생각 나 자신에 대한 생각
초식 기술 등등
솔직히 말씀드리진 못합니다. 저도 일개 필부에 지나지 않으니까요
모든 무술은 벽이 있습니다 종류의 벽이란 게 말이죠
무술은 단지 무술입니다. 타격계라던가 잡기류같은 것도 모두
무술입니다. 태극권 형의권 팔극권 태권도 이종격투기 모두 똑같은 무술입니다.
단지 중요해 하는 부위가 다른거죠
모든 무술을 만든 사람들은 깨달은 자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깨달음의 구분이 있었을 거겠죠
태권도는 발의 깨달음을 태극권은 원의 깨달음을
그것을 표현한 것이 초식 형 이런것들이죠
어떤 무술이 강하고 어떤무술이 약하다고 판단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구분이 없기때문이죠 약하거나 강한것은 단지 사람일뿐입니다
한 무술을 배우다보면 막히는 부분이 있을겁니다.
예를들어 주먹이 더 강하게 나가지 않는다... 좀더 강하게 칠 방법이 없을까..
이것에 대해 생각하고 생각하고 계속 생각하다 보면 그리고 운이 좋다면
깨닫는 것이 있을거란게 제 생각이죠
하지만 그러려면 그 무술에대한 열정과 호기심 그리고 자신을 믿어야만
나는 성과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출처 : 내생각
익명 2004.01.16
답변임돠
수련을 해서 어느정도 경지가 되면 그 다음부터는 수련보다 깨달음이 필요하다는데 정말인가요 ?
전 깨달음과 수련둘다 필요하다 생각함돠.
글구 깨달음은 2가지 종류가 있다고 생각함돠.
1.머리의 깨달음.
2.몸의 깨달음.(일종의 수련)
우선 머리로써 기술들을 만들거나 갈고 닦아서 필요한
것들만을 파팍 찝어냅내돠.
글구 몸으로 친구한명 불러서 함 해봅니돠.(이때 착한넘으로
고르세요.쌈 납니돠.)
글구나서 실전에 필요한 기술을 몸으로 일정한 시간을 두고
연습함니다. 자꾸 반복하다 보면 (이때 거울보면서 하면
기술이 더 깔끔해짐돠.) 몸이 반사적으로 움직임돠.(그러니
기술을 걸기전 방어법두 함께 연습해야 함돠.)
끝 임 돠.
출처 : 잡다한것 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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