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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지식

태극권 유파에 대해 궁금한게 있습니다.

태극권의 유래를 보면 저마다 설이 달라서 뭐가 진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어떤 유파가 원조인지는 굳이 따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굳이 중요한 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ㅡㅡ;;

본론은 이게 아니고, 태극권의 유파를 보면 진식태극권, 양가태극권, 오가태극권 등 여러 유파가 있다고 하는데 제가 어떤 유파가 저한테 맞는지 알아보고 태극권을 배우려고 하거든요. 그래서 태극권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께 이렇게 질문을 구합니다.

그런데 제가 해깔리는 것이 있는데요. 진가태극권은 형의권 쪽에 가깝다는 말이 무슨 말인가요? 다소 격렬한 면이 있다고는 하지만 왜 태극권이 아니라 형의권 쪽에 가깝다고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태극권의 시조중에 무당의 장삼봉 조사를 시조로 보는 설도 있는데, 다른 태극권에 대한 자료는 많이 인터넷에 찾아 볼 수 있지만 무당태극권에 대한 자료는 찾아볼 수 없더군요. (그런데 정말 무당태극권이 있나요? 무협지를 보다보니까 무당태극권이 진짜인가 픽션인가도 헤깔립니다 ㅡㅡ;;)

또 우리 나라 쪽에는 동문태극권이라고 우리 고유의 태극권이 있다고 하더군요. 중국은 음양오행상생상극의 철학이고 우리나라는 육합의 철학이라고한다는데... 솔직히 동문태극권에 대해서도 아는 바가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동문태극권이면 선도학쪽인가요? 태극권은 선도학쪽이 아니면 다 실전에 강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서요.)

기왕 태극권 배우는 것, 제 성격이랑 신체조건등에 맞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 쪽으로 배우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질문을 올렸습니다.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댓글 5

익명 2004.01.07
답변입니다. 님은 이미 상당한 조사를 하셨군요.. 일단 말씀 드리자면.. 태극권의 역사에 대해서는 이미 어느 정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따로 글을 올리는 것을 생략하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님이 하신 말씀을 중심으로 말하자면.. 태극권은 타 무도와는 다르게 그 시조설이 분분하고...가장 대중적이며...많은 유파가 서로 약간의 대립 및 협력 관계를 유지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중국무도는 각 유파에서 각각 가지가 뻣쳐 나왔다고 해도..보통 시조설은 비슷한 법인데..태극권 만큼은 그 설이 분분합니다..그래서 각 유파 간의 경쟁도 조금 심한 편이죠.. 하지만 기본 원리는 똑 같다고 합니다...음과 양...차면 기울고..기울면 차고...강하면 약하게..약하면 강하게... 태극권은 화경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상대의 힘을 이용하여 상대를 제압하는 부드러운 수법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드럽기만 해서는 실질적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는데 무리가 있습니다.. 화경을 품고 있더라도 내면 속에 강을 유지하지 못하면 작은 틈 때문에 한 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고도 합니다..그 만큼 균형을 유지하기 힘든 무도죠.. 그리고 진가태극권이 형의권과 비슷하다는 것은 격렬하고 강한 동작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태극권에 비해 단순하고 빠른 출수를 행합니다.. 심지어 일부에는 몸으로 들이치는 고법류 기술도 있고 잡아 메치는 동작도 있습니다.. 게다가 상대의 공격을 막는 동시에 끊임없이 속타 및 연타를 퍼붓습니다.. 그래서 실전에는 역시 진가태극권이 최고다란 말이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힘의 균형과 다루는 방법을 중시하는 태극권은 대부분 효율적이어서 모두 무도 및 건강체조로서의 효용이 아주 높습니다... 일설에서는 전설의 강자 최영의 선생님도 태극권 고수에게는 무승부로 만족해야 했다고 전합니다.. 태극권을 배우시는 것에는 별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다른 것이라면 몰라도.. 영화 태극권 이후 태극권에 대한 관심이 아주 높아져서.. 태극권만을 전문으로 가르치는 도장도 생길 정도였으니까요.. 출처 : 본인직접 작성
익명 2004.01.07
태극권에 대해서... 태극권은 현재 중국에서 정착된 오대명가[진.오.양.손.무]를 비롯 우슈용 간화에 이르기까지 적지않은 유파를 거느리고 있는 권종입니다. 각파마다 나름대로 특징이 있을 것이고 장단점이 있으니 어느 하나를 추켜세울 수도 없는 일이고 오파가 실전적인 문파라고 회자되지만 그렇다해서 다른 문파가 실전에 무용지물인 것도 아니겠지요. 진가태극권이 형의권에 가깝다고 하는 것은 전혀 근거없는 소리고 낭설입니다. 사적인 고찰로 보아도 태극권의 연구사료가 훨씬 이전부터 발견되고 있고[명대까지 소급된 기술적인 연구가 있다지요.] 형의권은 청 이후에 가시적으로 생성된 무술입니다. 형의권의 원류는 [심의육합]이고 대씨 가문에서 수련한 [이낙릉]선생이 나와서 새로이 정제한 무술이 바로 형의권입니다. 기법적으로나 이론적인 측면에서 상이한 모습과 내가공통의 원리외에는 전혀 유사성을 찾을 수 없음과 아울러 무엇보다 시간연대기적인 착오로 인해 형의권의 영향력이란 이론은 잘못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초창기 태극권은 오히려 [면권]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운 흔적이 있으며 연무상으로는 격렬하고 위험한 기법등으로 보아 초기 소림권의 모습과도 유사성을 보인다고 합니다. 이러한 초창기 진가구의 태극권이 외부인 양로선에게 전수되면서 태극권은 백화요란의 풍미를 맞게 되는데 출세해서 귀족계층에게 가르치다보니 양가태극의 몸놀림이 간소화되었다는 설도 있고 극강을 통한 경지의 수준으로 부드러운 연권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설도 있습니다. 간화태극권이나 통상 건강목적의 태극권이 양가태극권에서 파생될 정도로 양생과 기공의 가치가 크지요. 우리나라에 있다는 동문태극권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지만 관련 사이트를 방문해보니 개인적인 판단으로 부적절한 사관이나 이론들이 몇몇 보이더군요. 육합의 이론은 우리뿐만 아니라 형의권이나 심의육합에서도 부르짖는 조화의 이론이고 오행설 또한 중국만의 것이 아니라 동양고래의 공통적인 철학적 사유근거이자 동양의학의 의료적 핵심이론입니다. 나아가 우리나라의 고대 무술이 있었겠지만 정확한 사료가 남아 있지 않고 태극권이라는 이름을 쓰지 말라는 법 또한 없지만 기왕의 태극권이란 명칭이 무도계에서 관례적으로 사용되어오고 있는 마당에 전혀 다른 계통의 무술이라면 존중될 지언정 동일한 이름으로 혼란을 일으킬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흔히 나오는 이름인 [장삼봉..혹은 장삼풍]전설은 현재 중국무도계에서도 전설로 치부될 정도이고 [무당]파라는 계파의 당시 존재자체도 의구시되고 있습니다. 현재에 있는 무당파가 과연 정혹히 어떤 계통인지 정확하게 고증하고 있지 못하는 걸로 압니다. 중국무술 문파의 창시전설이 과장이 많고 픽션이 많은 것이 사실인데 양로선의 양가태극 창시전설이 가장 유명하며 ..기본적인 골격은 맞는데 덧칠과 과장이 심하다는 거죠... 작금에야 엄연히 무당파가 존재하므로 물론 오형권도 있고 ..소림 오형권과 형태 순서가 조금 다릅니다.. 그들만이 행하는 태극권도 있으리라 사료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정통성과 신화속성의 유무가 걸림돌이 되겠지요. 끝으로 태극권은 파벌이 다양하다해서 본질에서 어긋나는 것이 아니므로 어느 문파를 접해도 큰 상관은 없으리라 생각되지만 국내에서 다양한 태극권의 문파를 접하고 싶다해서 모두다 가능한 것 또한 아니리라 여겨집니다. 출처 : 본인 직접작성
익명 2004.01.07
무당파에 대해성. 아미파 동. 무당파- 옛날 중앙국술관의 편심처장을 지낸 당호는 그의 저서 <<소림무당고>>에서 소림과 무당이 라는 날조된 전설을 지적하고 있다. 이때문에 최초의 중앙국술관에 두었던 소림문[문장]과 무당문[문장]은 폐지되고, 대신 제1 과 , 제2과 , 제3과로 바뀌었다. 아미파- 청나라가 들어서면서 무술 수련이 금지되었으나 아이러니컬하게도 이&#46468;가 중국무술의 거의 대부분이 창시되는 시기이다. 이 당시 소림승들은 일부가 절강 방면으로 남하하여 강서성의 상산이나 또일부는 하북성의 반산에 모여서 무도 단체를 결성하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그 이외의 다른 사람들은 {{아미산}}으로 숨어서 그지방의 권과 융합하여 새로운 권법을 창출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아미파}}이다. 출처 : 소림내공술
익명 2004.01.10
그건 말이죵 다 똑같은 겁니다. 태극권이란 것이 오래 전에 만들어 진 것이기 때문에 만들어진 후부터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배워왔겠습니까 태극권이 처음엔 하나 였습니다 하지만 배우는 사람들이 태극권에다가 여러가지를 복합시켜보고 또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강조하는 등의 과정을 거치며 분화된거죠 설마 태극권은 처음부터 이랬다 라는 생각을 하고 계시는 분도 있겠습니다만 처음엔 뼈대만 맞춰놓은 거구요 후대 사람들이 살을 붙인 거라고 볼수 있죠 진가 태극권이 형의권 과 비슷하다구 말한 이유는 하나 강렬함 에 있죠 낭설이나 악성 루머는 아니에요 형의권 혹은 육합권이라고 불리는 권법은 초식 자체가 이어져 있는 대부분의 권법과는 다르게 2~3동작의 짧은 초식으로 만들어져 있고 동작 자체가 과감하여 강렬한 이미지를 갖고있습니다 진가 태극권은 태극권이긴 하나 태극권 답지 않는 강렬한 진각 폭발적인 움직임으로 형의권 같은 태극권이라고 불려졌죠 자신의 몸에 맞는 태극권을 익히시고 싶다구요? 솔직히 태극권에 일생을 바치지 않을 분이라면 무엇을 배우든 어느 태극권이든 다 똑같습니다. 기본 뼈대는 하나인데다가 기술명도 비슷하고 단지 수법만 약간씩 틀릴뿐이니까요 출처 : 잡다
익명 2004.01.10
태극권은 우선 학계에서 가장 지지 받고 있는 설은 진가구 9대 진왕정이 태극권을 창시했다는 설이 가장 신빙성을 얻고 있습니다. 즉 진식 태극권이 모든 태극권의 원류가 되는 셈이지요. 그리고 동문태극권은 저도 네트워크 상에서만을 봤지 실제 존재하고 있는지 의문이고 태극권은 중국무술이 확실하며 우리나라 태극권이 있다는 것은 헛소리에 불과한 것 같으며 동문은 육합의 원리를 이용하고 중국은 음양상생상극의 원리를 이용한다고 주장하지만 중국태극권도 사실 육합의 원리도 또한 사용하고 있어 고개를 갸웃거리게 합니다. 그리고 무당태극권은 본인이 직접 목격한 일이 있어 아는데 실존하는 무술입니다. 무당의 주장으로는 무당태극권이 태극권의 원류라고 주장합니다만 이것은 입증할만한 증거가 거의 없습니다. 또한 무당태극권은 양가 태그권에 풍격을 많이 가지고 닮아 있고 오히려 저는 양가의 분파가 아닐까하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진가태극권이 형의권과 닮았다고 하는 것은 2로의 강맹한 풍격이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지 다른 태극권보다 형의권에 가깝아는 의미는 아닐 것입니다. 모든 태극권은 진가 태극권에서 분파 했으니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어느 태극권을 선택하든지 그것은 취향의 차이이지 경지나 질의 차이가 아닙니다. 출처 : 본인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