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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지식

540도 돌려차기좀 가르쳐 주세요.

안녕하세요. 무술소년입니다. 태권도의 단수는 3단인데요. 그렇게 높은 단은 아니지
만 무술을 좋아해서 태권도도 틈나는 대로 연습해서 발차기는 좀 되는 편이거든요. 시
범단에서도 잠깐 있어서 가위차기, 공중4연속차기 등 고난이도 기술도 좀 배웠는데
540도차기는 절대 안되더군요. 구결로라도 전수받으면 될것도 같은데요. 약간 되기는
되는데 마지막에 허리가 잘 안돌아갑니다. 좀 가르쳐 주세요.


댓글 4

익명 2003.10.09
540도 차기도 응용동작일것 같네요! 답변] 시범단에 있었다구요? 그럼, 응용동작들을 많이 배우셨겠네요? 태권도의 고난이도 기술은 기본 동작의 연속 움직임인 응용동작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들어보진 못했지만, 540도 차기도 응용동작일것 같네요! (540도 차기? 그냥 뒤로 차면 540도 아닌가요? 왜 굳이 한바퀴를 도는지... 하하... 제 생각이 짧군요! 실력이 모자라...) 아직 기술을 보지 못해 뭐라 말씀을 못 드리겠지만, 제가 540도 차기를 하려고 했다면, 우선 그 기술을 부분적으로(기본동작들로)나눴겠네요! 먼저 공중회전을 연습하고, 그 다음엔 앞돌려 차기를 해야 하나요? 아닌가? 뒤돌려 차기인가? 540도를 돌면은 돌려차기 형태로 발을 뻗는거죠? 아님, 옆차기 형식으로 직선으로 뻗는가요? 아직 한번도 못봐서... 저도 한번 해 보고 싶습니다. 540도 돌려차기를 한번은 보셨을테니 꼭 글 남겨 주세요! 출처 : 본이
익명 2003.10.09
540도는 선풍각과 흡사합니다 540도는 선풍각과 흡사합니다. 이 차기의 관건은 공중에 뜨면서 몸의 회전을 최대로 걸어 준다는 것입니다. 공중동작에서는 차는쪽발만 집중하시고 다른 쪽발은 없는것으로 생각하십시오. 마지막 착지에서는 보통차기와 같이 똑바로 스려하지마시고 처음에는 거의 넘어지듯 이 착지하십시오. 처음에는 차는 것에만 집중하십시오. 귀하께서 말씀하신 끝의 허리는 시작에서 몸을 뛰울 때 회전을 충분히 주지않아서 입 니다. 출처 : 본인
익명 2003.10.09
관건은 점프력과 회전력입니다 태권도인은 아니고, 어감이 비슷한 택견인입니다. 비록 택견에는 540도와 같은 발차기는 없지만, 혼자서 연습하다보니, 어느덧 돌아가더군요... 그래서 제 경험을 얘기해드리면 조금 도움을 줄수 있을것도 같아서 흔적남깁니다. 540도는 "한국이보인다"라는 프로에서 브루노가 시도하여 성공했죠 브루노 덕분에 요즘 무척 인기있는 동작이 되어버렸죠.. 관건은 점프력과 회전력입니다. 점프력은 무릅의 굴신작용(굼실거림, 굽혔다 펴는힘)을 이용하셔서, 최대한 높게 점프하시고, 회전력을 높이려면 마찰력을 최대한 줄이면됩니다. 무슨말인고 하면, 회전순간에는 손이 몸에 붙어있어야하고, 최대한 일자로 몸을 쭉 펴서 돌아야합니다 (절대로 엉덩이 뒤로 빼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45도 정도 기울어진 상태로 돌아야합니다. 어떤모습인지 그림이 안 만들어지시면, 피겨스케이팅하는 사람들이 회전할때의 자세를 연상하시면 됩니다. 순서대로 설명하면, 뒤에 있던 오른발을 왼쪽 앞에 힘껏 내딛딥니다. 이때 절대로 상체를 함께 왼쪽으로 돌리시면 안되고, 상체는 앞을 향합니다. (허리가 최대한 비틀려있게되므로 나중에 회전력을 얻게되겠죠) 무게중심을 앞으로 이동한 오른발로 옮기면서 360도 회전합니다. 왼발을 들어올리며(이때 점프를 위해 오른무릅을 굽힙니다) 팔을 휘두르며 상체를 최대한 회전시키며 최대한 높게 점프합니다. 몸이 마구 회전하게 됩니다. 이때 절대로 몸이 일자가 되어야합니다, 즉 팔이 덜렁거리지말고, 몸에 붙어있어야 합니다. 한바퀴 조금 넘게 돌았다고 생각하면 뒤차기 형식으로 몸을 살짝 눕히면서 힘껏 발을(왼발) 뻗어주시면(이렇게 한번 힘껏 내 뻗어야 공중에서 재차 점프가 됩니다) 540도가 완성됩니다. 고로 처음에는 제자리에서 2바퀴(720도) 도는 연습을 많이 하세요. 그리고는 45도 몸을 기울여서(몸은 일자로)점프하며 뒤돌려차기 연습을 하세요. 이대 점프와 동시에 발차기를 하지마시고, 회전이 어느정도 진행 된후에 발차기를 하는 연습을 하세요. 그후에는 옆발질후 그대로 찬발이 떨어지기 전에 뒤돌아 차기 연습하세요. 또한 그 반대로 앞차기한 발이 떨어지기 전에 다른발로 돌개발질(?) 하세요(제가 말하는 돌개발질은 앞차기한 왼발을 공중에 두고 땅에 있던 반대발(오른)을 공중에 있던 왼 발위로 휘돌려차는것으로 왼발은 그대로 공중에 있고 오른발로 다시 착지하는것을 말합니다; 말로 설명하려니 ?????!!) 그런후에는 돌개발질까지 한후에 오른발이 착지하기전에 왼발로 다시 뒤돌려 차기를 하신다면 어느덧 540도는 완성됩니다. 풍물에서 하는 자반뛰기도 한번 연습해보세요. 540도보다 훨씬 재미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조금 더 무섭죠. 자반뛰기의 핵심도 45도정도 몸을 눕힌상태에서 한바퀴 회전을 해야 한다는것인데, 넘어질것같은 두려움에 습관적으로 몸이 누워지지 않는다는것이죠. 그것만 극복하면 50-60%는 성공한것이죠/// 또한 몸이 뒤집어 졌을때(얼굴과 배가 하늘을 볼때)는 완전히 잠자리에 누운것처럼 거의 수평으로 머리와 다리가 있어야.... 손발은 신나게 쫘악 벌리시고... 그럼 행운이.... 출처 : 본인
익명 2003.10.09
옛날에 태권도 사범형이 가르쳐 줬는데 솔직히 그렇게 속 시원한 답변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태권도 토론방에는 사람이 별로 안오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제 말에 귀를 기울여 주시니 감사하기 이를데 없군요. 540도 차기는 태권도 한마당등의 시범단이 가끔 보여주는 장면인데요. 혹시 태권도에 서 턴차기라고 아세요? 중국무술의 선풍각(旋風脚)과 흡사한데요, 태권도는 앞돌려차 기 식으로 차거든요. 그러니까 에 말로 설명하기는 뭐한데 뒤로 돌아서 한쪽발을 들 고 점프해서 반대쪽 발로 공중에서 앞돌려차기를 하는거에요. 540도 차기는 그 턴차기 에서 차기를 한쪽 발로 다시착지를 하면 반은 성공한거에요. 제가 거기까지 되거든 요? 그런데 540도 차기를 완성하려면 뒤로 돌아서 한쪽발을 들고 점프해서 반대쪽 발 로 차지 않고 다시 뒤로 돌아 아까 처음에 든 발로 공중 뒤돌려차기를 하는거거든요. 친구분의 말대로 기본동작의 연속이기는 한데 모든게 공중에서 순식간에 이루어 져야 하기때문에 그렇게 말처럼 쉽지는 않네요. 옛날에 태권도 사범형이 가르쳐 줬는데 몸 이 안따라주나봐요. 근데 설명 듣고 이해하겠어요? 저기 무예사랑 자료실에가면 한국무술란에 태권도 동영 상이 많거든요? 거기서 한번 찾아보세요. 540도 차기는 없는데 나래차기등 고난이 기 술이 많던데요. 참고로 이런기술은 사실 실전에는 아무 쓸모가 없을뿐더러 잘못쓰면 자기가 더 위험한 데 저는 개인적으로 발차기에 관심이 많아서 모든 발차기를 다 연마하고 싶거든요. 실 제로는 중국무술의 어설퍼 보이는 발차기가 더 유용할때가 많더라고요. 그외에도 신기한 발차기가 많이 있던데요. 브라질 무술 카포에라(철권의 에디가 쓰는 전통무술)에 보면 한번 도약하여 땅에 떨어지기 전에 두번을 뒤돌려차는 괴물도 있고 또 중국쿵후에 삼불락지(三不洛池)라고 해서 공중에서 세번차는 것도 있고 아무튼 무 술의 세계는 넓디 넓은가봐요. 출처 : 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