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do
무술지식

감각을 기르는 수련

예를 들어 몇가지만 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댓글 3

익명 2007.05.14
감각을 기르는 방법이라? 감각을 기르기 위해서는 먼저 몸이 건강해야하고... 동체 시력을 말씀하시는건가요? 아니시더라도 일단은 충분한 운동으로 건강한 신체를 만들어야합니다. 그리고 명상으로 나 자신을 알아야합니다. 그리고 해로운것들을 피하며 몸 관리를 잘 해야합니다. 출처 : 나 자신
익명 2007.05.17
딴거 없습니다. 무조건 대련입니다. 무조건 자유대련 많이 하는것 밖에 없습니다. 무술에선 감각이란 타격기를 예로 들자면 거리감각-상대의 리치, 나의 리치 시간감각-나의 공격이 적에게 도달하는 시간, 적의 공격이 나에게 도달하는 시간 정신적 감각-시시각각 유동적으로 변하는 나와 상대의 기세 이런 것을 칭하는 것이고 유술기에선 상대의 무게중심의 이동 또한 나의 무게중심의 이동, 서로 상대를 잡고있는 손의 힘의 흐름방향, 강약, 이런거지요 이런건 말로 배울수도, 가르칠수도 없고 자기가 스스로 몸으로, 마음으로 깨닫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고수일수록 이러한 감각이 날카롭고 빠른것은 물론이겠죠... 나보다 더 잘하는 사람한테 들어가서 녹초가 될때까지 얻어맞고 내동냉이 쳐저봐야 깨달을수있는 겁니다. 뭐...오재미를 던져서 피한다는둥, 별 시덥잖은 방법을 쓰는 단체들도 있습니다만 이것은 과거 안전하게 대련을 할수없었을때 대안으로서 쓰여진 방법들이지 그다지 효과적인 방법이라곤 할수없습니다. 과거에도 어떻게 부상당하지 않고 연습할까 고민들을 많이했고 그래서 나온게 유도나 검도의 죽도,호구이고 태권도의 호구이고 펜싱의 장비들입니다. 풀파워, 풀스피드로 매일같이 자유롭게 연습할수 있게되면서 기술에 대한 이해도와 숙련도가 높아졌다고 봐야지요 검도를 예를 들자면 자유대련 하기 전에 연속공격이라고 해서 육체와 정신이 아주 지치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리고 나서 자유대련을 시작하죠. 지치고 정신도 몽롱한 상태에서 자신의 능력을 극한으로 끌어낼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끝으로 시합을 나가야 합니다. 시합이야 말로 진정한 자기 실력을 알수있는 기회입니다. 도장에서 맨날 하던 사람과 투닥투닥해봐야 도토리 키재기이고 시합장의 긴장감을 이겨내고 한 번도 못해봤던 사람과 붙었을때의 긴장감을 이겨내고 32강, 16강, 8강, ....계속되는 체력적 부담을 이겨낼수 있을때 그때 자기가 어떤 실력인지 알수있을겁니다. 운전감각? 어떻게 기릅니까? 운전오락 많이 하면 기를까요? 균형감각? 맨땅에 줄긋고 그 위에 걸어가면 늘까요? 아니죠 줄을 낮게 걸어놓고 익숙해지면 조금씩 줄의 높이를 높여서 줄을 타야 균형감각이 늘죠 마찬가지 입니다. 다른 방도가 없습니다. 많이 많이 아주 많이 하는 수밖에 출처 : 본인 경험
익명 2007.05.17
덧붙여서... 감각의 종류를 좀 더 나열해 볼까요? 가장 기본적인, 거리, 시간, 공간적인건 얘기했고 사실 무술이나 싸움에서 최종적인건 진짜 "감각"이라고 할수있지요 -예전에 한 번도 못만나본 상대의 무의식적인 습관을 알아채는것, -그게 나의 공격을 끌어들이기 위한 속임수인지 아닌지를 알아채는 것, -이런 감각이 승패를 결정 짓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이런 감각으로 관찰한 다음에 할일은 평소에 단련한 힘과 스피드를 이용해서 과감하게 공격하는 용기겠지요. 이런 감각을 과연 어떻게 기를까요? 날라오는 오재미 피하면 기를수 있을까요? 볏단베기를 많이 하면 기를수 있을까요? 아니죠 대련과 시합입니다. 그것도 오줌에 피가 섞여 나올때 까지 노력을 해야 얻을수 있는 감각이지요 출처 : 본인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