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do
무술지식

대련할때말이죠...

저는 대련을 누구와 한번 가지게되면
지든 이기든 뭐가 문젠지 집에와서 생각하는편입니다.
하지만 잘 안풀리는게 있기에 이렇게 씁니다.
저는 대련할때 망설입니다.
내가 이걸하면 막히겠지?? 라는 생각을 하고있어서 지금 걱정입니다.
또 무엇을 해야저상대를 때릴수있고
공격을 하지도않았는데 왠지하면 막힐꺼 같고....
무엇이 문제일까요...
샌드백을 자주차는데도 잘 안되네요...지금 4달째 이 고민은 풀지못했습니다.
자신감이 없어서일까요??

댓글 4

익명 2005.10.08
태권도 대련시 유의 사항 저도 사실 겨루기를 잘 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제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리지요. 우선 스탭(발짓기)를 많이 연습해서 몸을 가볍게 하세요. 스탭을 잘 하면 상대방의 공격에 대한 반응 시간을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여러가지 공방기술을 익히고 반복 훈련을 통해서 실제 시합에서 반사적으로 나오게 해야 합니다. 뒤로 살짝 빠졌다가 받아차는 기술 따위가 그 예가 되겠습니다. 거리감각을 익히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자신의 신장크기를 고려해서 어느 정도의 거리일때 한방에 상대를 적중시킬 수 있는지 파악해서 그에 맞춰 거리를 조절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상대가 나보다 키가 클 경우, 상대는 나를 찰 수 있는데 나는 상대를 찰 수 없는 거리에 있을 때가 많습니다. 이때는 상대가 공격할때 뒤로 빠지지 말고 오히려 파고 들면 오히려 키작은 내가 상대방을 찰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상대방의 의도를 읽을 줄 알아야 합니다. 상대방이 공격할 기회를 노리고 있는지, 기다렸다가 받아차려고 하고 있는지, 아님 머뭇거리고 있는지 등을 수시로 파악해야 합니다. 이건 사실 쉬운일도 아니고 거의 직감으로 알아채야 하지만 상대방의 표정이나 자세 등을 보면 대충 짐작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뒤차기 준비 자세를 하고 있는데 그냥 공격해서는 안되겠지요. 이럴땐 속임 동작을 주거나 해서 상대방의 자세를 흐뜨린 다음에 들어가야 겠지요. 상대가 머뭇거릴때가 좋은 찬스인데 이때는 주저하지 말고 과감하게 들어가야 합니다. 단발 공격도 좋지만 나래차기나 빠른 연속 공격으로 들어가면 상대가 그만큼 대처하기가 힘들어집니다. 대련시 몇번의 공방을 주고 받다보면 상대방의 버릇이나 공방 패턴을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에 맞춰 자신의 전술을 수정하면서 대처해야 겠지요. 사실 겨루기가 말처럼 쉬운 건 아니지요. 끊임없는 반복 수련과 시합 경험을 통해서 경험적으로 익히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출처 : 본인 직접 작성
익명 2005.10.10
과감성과 자신감이 필요 합니다. 일단 자신의 공격에 대한 자신감이 있어야 합니다. 그 부분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자신의 공격을 상대가 받아차겠지... 이런 망설임이 있다면 제대로된 공격이 이루어질 수 없겠지요. 그런공격은 늘 몸의 중심이 뒤에 있을것이고 상대에게 어설프게 보일 뿐입니다. 좀 더 과감할 필요가 있습니다. 맞는것에대한 두려움을 떨치세요. 자신감은 많은 실전훈련과 꾸준한 노력으로 키울수가 있겠지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겨루기 기술을 익혀야 합니다. 겨루기에도 수학공식처럼 여러가지 공식이 있습니다. 그것을 반복훈련하여 실전에 응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겨루기시 머리싸움도 치열하다는것을 알아야 합니다. 장기나 바둑을 두듯이 몇수를 봐야 상대를 제압하는데 유리하겠죠. 연습시나 실전시에도 늘 생각하는 힘을 키우세요. 지도자분이 선수출신이라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출처 : 본인
익명 2005.10.10
반복수련 태견의 고수는 자신이 이 기술을 쓸까 저 기술을 쓸까 망설일때는 이미 자신은 KO되어 땅에 누워 있을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대련때 그냥 자연스럽게 기술이 나가는 것이지요. 그래서 한가지 기술이라도 반복해서 연습하고, 실전에서는 단순한 공격을 해야 합니다. 화려한 기술은 헛점이 많다는 것은 아시죠? 대련할 때는 맞는 다는 것을 염두해야 합니다. 흔히들 살을 주고 뼈를 깍는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자신이 맞는다면 그 상대방에게는 더 큰 공격을 먹여야 되는 것입니다. 망설이게 되면 상대방에게도 생각할 시간을 주게 됩니다. 그냥 발 뻗으세요. 돌려차기를 보통 많이 사용하더군요. 찍어차기는 안맞습니다. 치고 빠지고 옆으로 돌고 치고 빠지면 될 듯. 만약 콤보를 생각하시겠다면 약간 망설여도 좋습니다. 단순하게 돌려차기 연습, 날아 찍어차기는 먹힐듯... 뒤돌려차기는 어설프게 익히면 오히려 해가 됩니다. 출처 : 본인생각
익명 2005.10.14
모두의 고민 격투기를 하는 사람이라면 모두의 고민이 아닐까 싶군요.. 저 또한 옛날엔 그랬습니다. 내가 돌려차기 하면 상대가 뒤차기 때릴텐데..어쩌지... 내가 뒤차기 하면..뺏다가 받아차기 할텐데 어쩌지.... 고민하는 동안 내 자세는 흐트러지고..스텝은 서서히 뒤로 가고 있고..상대방은 어느새 눈치 채어 버리고.. ko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당신의 실력도 중요하지만...대련은 실력만으로 하는게 아니오... 당신의 마음가짐에 상대방은 자신의 능력을 반도 발휘못할때가 있으니까... 출처 :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