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do
무술지식

우리나라에 있는 해동검도 도장에서 가르치는것이 전부 전통 그대로인가요?

지금 국내에서 가르치는 해동검도 내용이 모두 전통 그자체인가요? 아니면 약간씩 변형되었나요?

변형된것과 변형되지않은 전통이 따로 있다면, 전통 그대로 배우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댓글 10

익명 2004.12.21
전통이랄께 있나요.. 불과 20년도 안됐고 맥이 끊긴채 한학에도 어두운 사람들이 책갖고 만든무술이 무슨 전통이 있겠습니까 약간씩 변형되요? 뭐 원래 머 있던게 있어야 변형이라도 되지요 책의 그림보고 글 해석하고 짜맞춰서 만든건데 변형이 된건지 아닌지 어떻게 압니까 아예새로 창작했다고 봐야죠 민족전통무술 운운하지만 요새하는 해동에서 하는 베기술도 모두 일본 나까무라류 발도도를 그대로 답습하는 것 뿐입니다 대한검도회를 보고 일본무술한다고 비아냥거리며 자신들도 마찬가지로 2차대전때 조선인 베고 중국인베던 호산류거합을 토대로 만든 나까무라류 발도도를 그대로 한복입고 하고있습니다 칼차는 법도 완전 일본식이고 칼도 일본도고... 전통검술을 배우려면 어디로 가야하냐고요? 타임머신타십시오 과거로 가서 직접 조선병사에게 배워오는 수밖에 없습니다 출처 : 본인작성, 무술잡지 마르스
익명 2004.12.22
정확히 확인 하십시오. 세계해동검도연맹 대한해동검도협회 소속 도장으로 가시면 정확한 우리의 해동검도를 배우실 수 있습니다. 아래 분의 말씀처럼 무분별히 생겨난 해동검도의 파생 단체들이 심검도, 죽도술, 일본검술 등으로 임의의 술기를 만들어 가르치고 있으니 정확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출처 : www.hdgd.org
익명 2004.12.22
전통?? 제가 하는 말이 해동검도에 대한 약간의 명예훼손??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모든해동검도가 전통인가??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립니까? 이세상에는 모든, 오직, 최강, 최고 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법입죠.. 그리고 해동검도 사칭해서 돈벌려는 해파리같은 사람들도 있다는것도 알아두시고.. 체육관도 잘 알아보고 다녀야지 안그럼 사기 당합니다..ㅎㅎ 출처 : 본인직접 작성
익명 2004.12.25
전통과는 무관합니다만... 해동검도의 기술적인 부분을 비평하는것이 아님을 미리 말씀드리구요. 해동검도는..어떻게 들어셨는지 모르겟지만... 예부터 전해져온 무술이라기보단... 대한검도를 베이스로 과거 무술의 문서를 해석 병합하여..새로 만든 신생무술이라고 해야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실제 법정 논란에서 밝혀진 것이구요. 그러니 변형될..리가 있겠습니까..겨우 십수년 됬을텐데... 다만 전통이 아니다해서 기술적으로 떨어지거나 그런건 절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그런 구라?만 배제된다면, 해동검도에 대한 느낌은 좋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에 전통 어쩌고 하는 무술중 제대로 된것은 정말 손꼽아 진다고 말슴드리고 싶습니다. 출처 : 본인직접작성
익명 2004.12.27
해동검도는 해동검도다! 해동검도가 대한검도를 베이스로 만들어 졌다는 것은 너무나 터무니 없군요. 답변하신 분은 해동검도를 배워보기나 했는지 모르겠네요. 해동검도의 진실이 법정에서 밝혀졌다고 했는데... 해동검도를 해본 분이시라면 누구나 해동검도가 우리의 전통 무도라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해동검도는 우리의 해동검도 일 뿐 어떠한 무술과도 관계되지 않습니다. 해외에서도 국위를 선양하고 대한의 자존심을 지키는 몇 안되는 우리 것 중의 하나를 종주국에서 이런식으로 매도하고 의심하다니... 있는 그대로를 보고 또 그것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출처 : 본인작성
익명 2004.12.29
해동검도 신문광고 (사)세계해동검도연맹의 해동검도 광고가 "해동검도 겨울방학 특강 이라는 제목으로 29일자 조선일보 30A면에 (사)세계해동검도연맹 소속도장이 모두 실려 게재 되었습니다. 모든 해동검도의 근본이 되는 (사)세계해동검도연맹에서는 1993년 부터 국내 주요일간지에 수십차례에 걸쳐 꾸준히 광고를 게재하며 해동검도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출처 : 조선일보
익명 2004.12.31
중앙일보 해동검도 광고 (사)세계해동검도연맹의 해동검도 광고가 "해동검도 겨울방학 특강 이라는 제목으로 29일자 조선일보에 이어 31일자 중앙일보에 게재 되었습니다. 어려운 이 시기 일선 도장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사)세계해동검도연맹에서는 1993년 부터 국내 주요일간지에 수십차례에 걸쳐 꾸준히 광고를 게재하며 해동검도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www.hdgd.org 출처 : 중앙일보
익명 2005.01.09
마르스 2000년 7,8월호 <2000 해동검도대회 준비현장> 해동검도의 등장은 극적이었다. 대한검도가 검도의 전부이던 시절-해동검도는 새로운 수련방법과 대안을 제시하며 수련자들을 유혹하였다. 해동검도는 후발주자였지만 발전속도는 매우 빨랐다. 해동검도는 2000년 7월 해동검도대회를 대대적으로 개최하며 새로운 도약을 예정하고 있다. 마르스에서는 대회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세계해동검도연맹 총본관을 찾았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100여 개의 검도단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수 많은 검도단체들은 대부분은 해동검도의 영향 하에서 성립한 것이다. 이들 단체들은 모두 비슷한 검결을 가지고 있다. 형이야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기 대문에 한 문파가 다른 문파와 차이가 나려면 구조가 달라져야 한다. 호랑이와 사자는 생긴 것이 다르지만 고양이과 짐승으로 분류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런 원리, 혹은 구조가 만들어지면 형을 만들어 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며 이름만 다른 형을 많이 만든다는 것도 의미가 없다. ‘무술은 다 같은 거야’, ‘그 무술이 그 무술이야’,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종’이라는 커다란 분류로 무술을 바라보는 것이고 ‘태권도와 카라테는 달라’, ‘WTF와 ITF는 달라’하고 말하는 사람들은 ‘과’와 같은 하위단위로 무술을 이해하는 것이다. 지금같이 혼탁한 무술계의 풍토에서는 만물동근(萬物同根)이라는 종교식 논리보다 ‘과’의 수준에서 무술을 분석하는 일이다. 1980년대 등장한 검도 단체들이 거의 해동검도에서 유래하였다면 단체의 명칭이 몇 개이던지 이들은 ‘해동검도군’으로 분류해야 한다. 현 세계해동검도연맹의 총재인 김정호씨가 창시한 해동검도의 발전과정과 해동검도군의 검술을 분석하는 일은 매우 흥미롭다. 중국에서 수백년간 진행된 무술의 역사를 집약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것은 ‘원리(무술의 결)의 등장-원리에 따른 무술의 발생-유사무술의 폭발적 증가-통합’으로 도식화할 수 있다. 중국에 수천 개의 무술이 있다고 하지만 2-3가지로 단순화가 가능하다. 해동검도는 발생초기에는 경기화보다는 검술 수련을 통한 심미적 즐거움의 획득을 주요전략으로 삼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짚단베기와 같은 유희적인 요소도 첨가하였으며 약속대련과 같은 창작품새의 개발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대한해동검도에서는 이 2인 약속대련을 ‘격검’으로 부르고 있으며 경기화가 되어 있다. 지난 5월 말 분당의 세계해동검도연맹을 찾았을 때는 7월달에 열릴 대회준비에 한창이었다.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용평리조트 실내돔에서 개최되는 이 대회는 참가인원은 7,000여명을 예상하고 있어 사상 최대 규모의 인원이 동원된다. 대회의 참가자격은 놀랍게도 선수와 임원뿐만이 아니라 수련생, 동호인, 심지어 가족까지 포함이 된다. 대회는 경기뿐만이 아니라 해동검도와 관련이 있는 모든 사람이 참여하는 화합과 단결이 목적이라고 대회의 조직위원장을 맡은 이종구 전무는 말한다. 대회종목은 크게 3가지로 나누어진다. 전통적인 종목인 검법분야에서는 개인전과 단체전이 있으며 2인1조로 치러지는 격검분야는 일종의 약속대련으로서 검리의 타당성과 창이성과 난이성에 주안점을 둔다. 비선수로서 참가하는 사람들은 대회가 지루할 것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주변의 명승지를 관광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출처 : 마르스
익명 2005.01.09
마르스 2000년 9,10월호 <용평은 해동검도 세상> 첫 대회 일정이 시작되던 7월 24일의 강원도 하늘은 청명하기만 했다. 본 취재진의 차량 사이사이를 앞서 달려 나아가는 전국 각지의 많은 해동검도 도장 차량의 모습들이 불과 몇 시간 뒤 시작될 <2000 해동검도대회>의 커다란 규모를 미리 점쳐 주는 듯 했다. 이미 지난 호에서 그 준비현장을 소개했던 대로 7월 24일의 강원도 용평리조트의 실내 돔에서는 대한해동검도협회 임직원들이 수천 명의 참가자들을 맞이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지금까지의 어떠한 무도종목, 어떠한 대회보다도 커다란 스케일임을 자부하기라도 하듯 대회를 준비하는 임직원들의 분주함에는 가슴 들뜬 신중함이 묻어나기 충분했다. 이번 2000 해동검도대회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간 강원도 용평리조트 내 용평 돔에서 예선전과 본선, 결승전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경기 종목으로는 개인 검법부문과 단체 검법부문, 격검부문(약속대련), 그리고 대회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대나무 베기 부문으로 나뉘어져 있다. 2000년 7월 24일 강원도 용평에서는 국내에서 좀처럼 접하기 힘든 대규모의 무도대회가 개최되었다. 전국에서 집결한 순수 선수단만 2,700여명, 집행부, 임직원, 가족단위층을 포함해서 총 3,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새천년 해동검도협회의 첫 프로젝트, “2000 해동검도대회” 그 웅비의 현장을 취재하였다. 해동검도대회는 다른 무도대회와 달리 여러 종목이 있어서 한 선수가 여러 종목에 복수 출전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이 참가자들에게는 큰 매력인 듯 했다. 첫날인 24일에는 서울, 경기지역 수련생들의 열띤 예선전이 치러졌고 이튿날인 25일에는 그 외 모든 지역 수련생들의 예선전이 치러졌다. 25일 저녁에는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 선포와 함께 김형진 대한해동검도협회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개회식이 끝난 후에는 전국의 해동검도 가족들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여러 레크레이션과 축하 무대가 펼쳐졌다. 이틀간의 지역별 예선경기 진행방식은 각각의 선수들이 자신에게 지정된 코트에서 경기를 펼치면 그 자리에서 1-3위를 가려내고 예선전 시상을 한다. 그리고 그 중에서 1위를 한 입상자들이 2회전에 진출하는 식이었다. 검법 부문에서는 참가자들이 목검과 가검중에 선택을 해서 경기에 임할 수 있었고 격검부문에서는 목검과 가검, 죽도 세 종류의 수련도구들중 자유선택해서 경기에 임하도록 배려해 놓았다. 개인전과 단체전에서의 검법부문이 협회에서 지정해놓은 각 검법의 이치에 충실해야 하는 것이 주의점이라면, 격검부문은 얼마나 검리에 타당하고 고난도이며 창의성을 발휘했는지에 포인트가 놓인다. 대회 마지막날인 26일에는 각 종목별 본선과 결승이 열렸고 이어 각 부문의 수상자 발표와 시상식, 그리고 폐회식을 끝으로 2000 해동검도대회의 막은 내렸다. 이번 2000 해동검도대회는 앞으로의 각종 한국 무도대회에 귀감이 될만한 여러 발전을 이루었다.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3,000여명의 많은 순수 아마추어 수련생들을 한 곳에 참여시킬 수 있는 행정능력, 선진국과 비슷한 포맷으로 대회 진행을 이루어 냈다는 점. 이를테면 미국에서 어떤 커다란 대회가 열릴 대에는 라스베가스 같은 전천후 유흥지에서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참가자들이 대회참여 외에도 숙식과 오락,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장점을 이번 2000 해동검도대회에 적용시켜, 용평리조트라는 대규모 가족 휴양지에서 대회를 개최했다는 점 등 앞으로 한국 무도계의 이벤트 행사 때 참고가 될만한 좋은 선례를 남겼다는 점이다. 특히 여러 타 종목 대회와 다른점이라면, 승패를 떠나 모든 참가자들이 대회 자체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는 점이다. 승부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얼굴을 붉히며 항의를 하고, 출전 보이콧을 해대는 광경이 종종 발생하는 무술 대회의 일반적인 장면과는 너무도 다른 풍경이었다. 덧붙여서 다른 해동검도 단체 소속 사범의 비행으로 저질러진 가슴 아픈 사건을 모른 체 하지 않고 팜플렛 판매를 통한 치료비 모금운동에 나서는 적극적인 사회 봉사활동에도 큰 점수를 주고 싶다. 2005년경에 세계해동검도대회를 개최할 계획에 있는 세계해동검도 연맹이 추구하는 이상과 목표는 크고 원대하다. 앞으로 해동검도계가 대중들에게 전파할 많은 건강함과 이로운 메시지들은 한국이라는 무도배척지에서 분명 소중하고 커다란 밑거름으로 적용하리라는 생각이다. 2000 해동검도대회 시상자 명단 시상명 소속도장 성명 최우수협회상 영남협회 총관장 양병식 최우수도장상 울산호계 관장 김성희 최우수지도자상 울산본관 관장 박종성 우수도장상 속초 관장 이성우 우수지도자상 성북길음 관장 김학열 최다참가자상 총본관 관장 김정우 페어플레이상 분당이매 관장 심규태 봉사상 함양 관장 박시윤 친절상 대전오정 관장 우경준 공로상 동해 관장 김경래 예절상 구미본관 관장 김영진 청결상 신갈 관장 윤광희 우애상 대전월평 관장 김관민 단결상 제주본관 관장 한충률 협동상 강남 관장 이계성 질서상 분당구미 관장 전채균 해동검도에 심취한 벽안의 외국인들 대회 첫날의 일정이 차츰 마무리 될 무렵, 이번 해동검도대회에 선수자격으로 출전한 두 명의 외국인을 우연히 만날 수 있었다. 공식적인 세계 오픈게임은 아니었지만 한국이 좋고 무술이 좋아 참가했다는 두 이방인은 우연찮게도 둘 다 캐나다인이었다. 신기하게도 같은 국적 만큼이나 수염을 기른 터프한 외모와 한국 내 영어강사라는 점 또한 서로 흡사하여 보는 이들의 관심을 끌었는데 의정부에서 참가한 앤쏘니 보이드(Anthony Boyd)는 스코틀랜드계 캐나다인인 반면 강릉도장의 라이언 캐시디(Ryan Cassidy)는 한국여성과 결혼해 강릉에서 살고 있었다. (1) 강릉해동검도장 라이언 캐시디 해동검도를 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 ↓ 한국에 와서 TV등 매스컴과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처음 해동검도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전에도 조금씩 다른 한국무술을 익혔었는데, 칼을 가지고 행하는 한국무술이라는 점에 마음이 끌려 배우게 되었다. 해동검도는 얼마나 수련했는지? ↓ 2년 반정도 되었고, 예도와 본국검법을 이수하는 등 많은 진전이 있었다. 아까 다른 한국무술을 조금 익혔다고 했는데, 무엇인가? ↓택견이다. 하지만 아주 조금 익혔다(웃음). 대략 한달 반정도… 해동검도를 수련하면서 느낀 장점이라면 어떤 것이 있는가? ↓ 한국의 정신을 배울 수 있어서 좋고 신체단련을 할 수 있어 더욱 좋다. 그리고 우리 도장 관장님과 도장 사람들도 모두 너무 좋다. 보통 외국인이 수도인 서울쪽에 거주하길 바라는데, 당신은 현재 부인과 같이 강원도 강릉에서 살고 있다.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지? ↓ 나는 캐나다에 살 때도 무척이나 자연을 좋아했다. 처음엔 아내와 서울에서 조금 살기도 했지만 산과 바다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에서 살고 싶어 아내에게 제안을 했다. 그래서 강릉으로 와 살게 되었다. 영화배우처럼 길게 길러 뒤로 묶은 머리와 얼굴 가득 덮인 수염으로 인해 느껴졌던 첫인상과 달리, 라이언 캐시디는 무척이나 수줍음이 있고 겸손한 사나이였다. 그는 검법부문에서 결승까지 올라 당당히 입상하였으며 처음 출전한 해동검도 종주국의 전국대회에서 수상을 한 자신이 무척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2) 의정부 중앙도장 앤쏘니 보이드 2000 해동검도대회에 참가한 소감은 어떤가? ↓ 매우 좋다. 용평리조트의 정경도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 공기가 무척 상쾌하다. 무척 기대된다. 해동검도를 처음 수련하게 된 시기와 이유는?: ↓ 나는 스코틀랜드계 캐나다인으로 우리가문은 대대로 무사집안이다. 나는 가문의 전통에 따라 어려서부터 켄도(검도), 펜싱 등을 익혔으며 한국에 와서 합기도와 아이키도도 배웠다. 해동검도는 98년 3월경에 처음 배우기 시작했다. 무술은 나에게 있어 언제나 관심의 대상이었고 특히 나는 칼을 이용한 무술에 흥미를 느낀다. 그래서 그전에 펜싱과 켄도도 익혔던 것이다. 이번 2000해동검도대회에 참가한 목적은 무엇인가? ↓ 전국의 도장 수련생들의 기량을 알아 보고 싶었고 그들의 스타일이 궁금했다. 내가 배우고 있는 검법 기량에 비해 다른 이들의 기량은 어떤지도 궁금했다. 그래서 참가했다. 해동검도를 수련하면서 외국인이라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었는지? ↓ 나는 무척 행운아다. 나에게 해동검도를 가르쳐주는 의정부도장 관장은 무척 훌륭한 분이다. 무척 자세히 가르쳐주며, 또한 화를 잘 내는 터프가이이기도 하다(웃음). (실제로 인터뷰하는 도중에도 안소니의 지도관장께서는 솔직하고 화끈한 제스처와 맨트로 안소니의 주눅(?)이 들게 하곤 했다. 제자를 엄하게 지도하는 이유를 물으니 안소니가 처음에 한국 언어와 문화 등 한국적인 정서는 등한시하고 기술만 배우려 하는 것 같아 이를 시정해 주려고 엄하게 다스린다는 말을 덧붙였다.) 당신은 해동검도외에도 검도(켄도)와 펜싱, 그리고 합기도와 아이키도 등을 익혔다고 했다. 스타일이 비슷한 여러 무술을 익히면서 나름대로 차이점, 장.단점 등을 느낀 점이 있다면? ↓ 켄도를 배울 때와 비교해 해동검도가 다른 점은 비교적 자주, 많이 진검으로 수련한다는 것이었다. 펜싱은 찌르는 동작이 많고 보다 경기 위주이다. 펜싱에서는 해동검도처럼 어떠한 물체를 베는 연습을 하진 않았다. 대나무베기나 촛불끄기 같은 수련도 처음 접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해동검도처럼 검법이 많진 않다. 한국의 합기도는 호신술(영어로 말하는 중에도 ‘호신술’ 세 글자는 정확히 우리말로 표현했다) 외에도 킥, 펀치 종류가 많아서 무척 배우기 재미있다. 아이키도는 한국에서 윤익암선생 계열의 도장에서 배웠는데 무척 부드럽고 과학적이라고 느꼈다. 그 당시 윤익암선생도장에서 수고하시는 루퍼트 아트킨손(카톨릭대 영문과 교수)의 친구가 나와 같은 도장에 있었다. 시종 조용하고 자신감 있게 인터뷰에 응한 안소니는, 그러나 대회 예선에서 그다지 좋은 성적을 거두진 못했다. 하지만 자신의 진검을 소중히 바라보는 그의 진지한 눈빛만큼은 오랜 스코틀랜드 무사가문 일원으로서의 자부심을 나타내고 있었다. 출처 : 마르스
익명 2005.01.09
무술잡지 마르스와 해동검도 무술잡지 마르스는 격월간지로 2000년초부터 발간되었다. 지금은 폐간된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통합무도 전문지로 무도인들 사이에 기억되고 있다. 아래의 내용과 같이 마르스는 해동검도와 해동검도의 발전과정, 해동검도의 미래에 매우 긍정적 관심과 호의를 나타냈다. 세계해동검도연맹에서 주최하는 2000 해동검도대회에는 직접 취재를 나와 대회 기간동안 많은 취재 활동을 펴 해동검도인들의 자긍심을 높여 주기도 했다. 또한 마르스에 실린 해동검도의 진실이라는 내용이 많은 논란이 되었고 해동검도의 정통성에 오해를 살 수 있는 빌미를 주기도 했다. 하지만 여기서 주목해야만 하는 사실은 무도잡지 마르스는 대한민국에 전통 무술은 없다라는 공식적 의지와 입장을 갖고 이를 표방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입장을 갖고 그 잦대로 모든 무도단체를 가늠한다면 모든 무도가 전통으로 보여지지 않을 것이다. 실례로 해동검도 뿐 아닌 기천문이라는 무도 또한 중국 당랑권의 모방이라 주장하기도 했다. 이러한 설정이라면 중국의 태극권이나 소림권, 브라질의 까포에라와 같은 세계인들이 인정하는 무술들 또한 그들 앞에서는 전통무술이 아니라고 매도 당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당시 해동검도 단체간의 법정 소송 내용은 마르스에게는 구미에 맞는 기사거리였으리라... 허나 그 법정소송 내용은 최종 판결이 아니며 해동검도의 역사나 전통을 밝힌 내용이 아님을 꼭 알아 두어야 할 것이다. 그것을 입증하는 사실은 그와 같은 기사를 실어 해동검도는 전통무도가 아니라고 주장했던 마르스 측에서 세계해동검도연맹에서 이러한 오해의 요소를 바로 잡아 정확한 사실을 물어 밝히고자 하는 질의 서신에 해동검도는 기천문이나 심검도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독창적인 무술이다 라고 공식 답변하였다는 것이다. 또한 기천문의 초대문주인 박대양씨도 기천문과 해동검도는 전혀 연관이 없음을 공식 문서를 통해 확인해 주었고 심검도의 검술은 전통해동검도 수련을 해오고 있는 세계해동검도연맹 대한해동검도협회에서는 수련과정에 없으며 과정 대한해동검도협회를 이탈한 한국해동검도협회에서는 심검도의 수련내용을 자신들의 술기로 돈갑시켜 써 오다 심검도의 김창식 총재에게 술기의 도용으로 고소 당한 바 있다. 위의 내용을 알 수 있듯이 해동검도는 대한민국의 전통 무도이며 자긍심이다. 하지만 이를 의심하고 부정적으로 받아들인다며 우리나라의 모든 문화가 그러하듯 찢겨지고 버려지는 아픔을 겪어야 할 것이다. 해동검도는 이러한 아픔을 이미 겪어왔다. 무를 천시하고 무인을 키울 수 없었던 조선시대가 그러했고 한국 전통무예의 지옥과 같았던 시기인 일제 35년이 그러했다. 그런데 이제 우리의 의지가 가장 중요한 이 시기에 우리 스스로가 그러한 고통의 수렁으로 우리를 몰아 넣어 옛날의 아픔을 다시 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무모한 짓이 아닐 수 없다. 이제 의심과 불신을 벗고 믿음과 격려로 일러설 때이다. 출처 : 마르스, 본인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