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do
무술지식

팔극권 수련자들에게 질문입니다.

팔극권의 보법은 꽤 자세히 오랜 기간 견식해본적이 있는데요,

그 보법이 요즘 대부분의 무술(발로 땅을 힘껏 딛고 허리를 회전해서 주먹으로 치는)과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고,(대표적인게 권투의 스트레이트) 그러므로 위력면에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어느정도 경지에 이르면 터득하게 되는 발경(침투경? 암경?)도 위의 다른 무술들도

터득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권"이 아니라 "장"으로 한다면.)

저의 이 생각에 팔극권 수련자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댓글 1

익명 2004.08.24
팔극권사는 아니지만.. 저는 팔극권 즉.. 중국무술에서의 진각과 복싱의 풋스탭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팔극의 충추 나 복싱의 스트레이트는 공격방법이나 폼 등이 거의 다릅니다. 팔극권처럼 땅을 강하게 치는 것은 훅 정도겠죠. 게다가 동족도 아니고 이족 이죠. (동족은 발과 손이 같은 .. 입니다 ) 위력이야.. 뭐 맞아본 게 아니니 어느게 더 낫다 라고 말하진 못하지만.. 둘다 강력한 것은 기정사실이겠죠. 발경이라는 것은 말씀하신데로 암경도 있지만 명경도 있습니다. 즉 뻔히 보이는 공수도의 정권이나 태권도의 발차기도 훌륭한 발경이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권보다 장이 내부에 타격을 줄수 있는 훌륭한 무기죠. 장은 두툼한 살로 보호되어있기 때문에 상대를 가격해도 자신은 거의 타격을 받지 않습니다. (권은 상대를 타격하는 힘이 자신에게도 미칩니다. 일종의 작용반작용이라고 할 수 있죠.) 장은 손바닥에서 충격을 거의 흡수시켜 주기 때문에 상대에게 보다 깊은 타격을 줄 수 있는 거죠. 자신은 충격을 거의 안 받으면서 말이죠. 문제는 ... 사용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랄까요? 보통 장은 스트레이트 처럼 지르기 혹은 훅처럼 돌려치는 방법이 있지만 .. 거의 싸대기를 때리는 형식으로 쓰는 분이 많더군요. ㅡㅅㅡ;;; 저는 어떤 무술이든지 그것을 사람이 얼마나 어떻게 연습하고 수련하느냐에 따라서 얼마든지 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복싱이든 레슬링이든 무에타이든 모든 무술은 어느정도 공유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다른 무술이지만 비슷한.. (예로 가라데의 주먹은 어느정도 문파라면 가지고 있지 않을까요..) 그런 것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인간이 사용하는 몸의 무기엔 한계가 있으니까요.. ㅡㅡ 늘 그렇다 시피.. 쓸데없는 말들이 너무 많네요..제가.. 그럼 열심히 수련하시길.. 출처 : 잡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