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do
무술지식

싸움할때 이상하게 무서워요

학교에서 자주 시비를 붙는데 무서워서 치지를 못하겠어요

제가 어릴때부터 무술을 열심히 해서 남부럽지않은 몸은 가지고 있는데

이상하게도 싸움이나면 무서워요 뭐랄까!

치는거에대한 공포라고 해야할까요 그런데도 도장가서 대련을 하면 그런 공포감도없고 잘만되니

혹시 제가 겁쟁이는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어요

어떻게 하면 이공포를 벋어날수 있죠?

댓글 7

익명 2004.04.05
아주 허접하지만 제경험.... 제 경험인데요... 제가 초딩까지만 해도 싸울때 얼굴을 못 때렷어요...ㅡㅡㅋ 구래두 싸움은 잘 하는 편이었죠 --v 그런데요 얼굴을 떄리는게 너무 무서웠는데 한번은 엄청 무서운 놈이 있었는데 그놈을 못 이겻는데 울굴을 치면 이길꺼 같더라구요...ㅋ 그래서 집에서 계속 그놈이랑 싸우는 상상을 하고 단단히 결심을 한다음에 먼저 얼굴을 한대 쳐서 제가 이겻었죠 --V 그래서 드리는 말인데요... 아무래도 많이 맞아서 열 바다서 한대 치던지 아니면 정말 맘을 가다듬고 한대만 치세요... 한대 치고 나면 그담 부턴 걍 칠 수 있거든요...ㅡㅡㅋ 안치면 내가 엄청 많이 맞는다고 생각하면서 치세욤 아니면 무술 배운 도장 관장님한테 쫌 때려 달라고 하세요...쎼게... 허접하지만 제 생각이랍니당... 도움이 돼셨으면 좋겠네요... 출처 : 경험과 제 생각
익명 2004.04.05
웬만하면.. 얼굴 치기가 망설여질정도의 상대와 싸움이라면 하지 않으시는게 좋지않나요? 그러니까 제말은 정말 싸우지 않으면 안될 싸움이 아니라면 피하라는거죠 그래도 싸우셔야겠다면 쎄게치던 약하게 치던 어쨌든 무작정 얼굴을 때리고 보세요 처음에 한번 때리는게 겁이나서 그렇지 한번 때리고나면 계속 때릴수 있게 되죠 또 꼭 얼굴을 치실 필요도 없는겁니다 괜히 쳤다가 이빨이라도 나가면 님이 손해죠 출처 : 저요
익명 2004.04.07
간단합니다 님은 겁장이가 아닙니다.다만 아직 실전을 경험하지 못했을뿐... 누구나 처음하는 행동엔 두려움을 느끼기 마련입니다 본인도 오랜 세월동안 무도를 하였지만 아직도 실전에선 그누구보다 떨립니다.그 어느누구라도 떨릴수밖에없습니다(많은 실전을 겪은 고수들은 예외)막상 하긴 어렵지만 한번 하고 난 다음부턴 어느정도 차츰 나아질겁니다.님은 자신을 믿고 님이 행해온 무도를 믿으십시요 지금 님이 느끼고있는 감정은 무도가라면 누구나 한번쯤 느끼는 발전과정 일뿐입니다.제가 가장 존경하는 이소룡 선생님이 이런말을 남겼습니다"쿵후는 산에 있는 스님들을 위한것이 아니다. 쿵후는 투사를 위한것이다. "자신을 믿고 자신의실력을 믿으십시요 지금껏 님이 땀을 흘리며 노력해온 성과는 그누구도 무시할수 없을 정도로 뛰어날겁니다 .님은 자신을 투사라 믿으십시요 .자신감을 가지십시요 그렇다고 자만또한 금물입니다.자만은 무도인에게 있어 가장 무서운 적이기에.... 출처 : 본인
익명 2004.04.07
이상한게 아닙니다 님의 연령대나 경험으론 당연하죠 ^^;; 절대 절대 이상한게 아닙니다 지극히 정상이죠... 영화속의 영웅이 정상이고 자기 자신은 이상하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먼저 스스로 인정을 하세요.. 싸움할때 이상하게 무서운게 아니라 싸움할때 자연스럽고 정상적으로 무서운 겁니다.. 극복하기 위해선 많은 스파링(복싱이나 킥같은..안면 타격이있는) 이 필요하다봅니다... 그러면 나중엔 다른종류의 겁이 생기죠.. 출처 : 본인
익명 2004.04.11
ㅎㅎ 착하신 분이시네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시비가 붙었다고 바로 싸움을 시작하는 사람보다 더 나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싸움이 나면 무서운것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다 그렇습니다. 이 글을 쓰는 저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싸움을 많이해서 그것이 익숙해 진다는것도 거의 후자의 이야기죠. 일단 제일 좋은건 싸움을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군자는 남의 말을 경청하고 바보는 지껄이지요. 그리고 무를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몸을 적당히 기르고 상대를 언제든지 이길 준비같은 것만이 아니라 마음에 일격을 먹이고 상대가 내 말에 동의하게끔 하는..그런 것이 더 중요한 것 입니다. 저도 무를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지금껏 싸움이 없지는 않았고 적지 않게 할 수 없이 싸워왔습니다. 물론 저는 제가 원하는 싸움에는 진적이 없어서 이런 대답을 하는것이 어리석다 말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래도 저도 제 근본적인 무서움을 타는 성격떄문에 초등학교때 6년간 왕따도 해봤고 너무 무서워서 남들 다 보는데 책상밑에 기어들어간 적도 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강해지고 싶다는 마음에 무를 추구하게 되었지만..알고보니 그런 마음가짐으로는 역시 "누가 강하죠?" "어떻게 해야 세지죠?" 이런 아찔할 정도의 어리석은 질문만 해대는 정도의 수준이상 오르지를 못했습니다. 게다가 항상 위축되어 자신을 무시하는 사람이고 사고방식부터 막무가네이며 더군다나 자신보다 약한.... 그런 사람에게 초면에 제압당하는...그런 바보같은 경우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런 저의 경험상으로 제가 아는것 까지는 답해드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가 고2이고 이제 겨우 12년 수련정도밖에 못한 하수인입니다. 하지면 저에게 있어서 무란 단순한 것이 아니었고 님처럼 내성적인 성격이라 많은 고생을 했었답니다. 제 경험으로는 님처럼 공포를 가지고 있는것이 어쩌면 사람을 패대기는 정신을 가지고 있는 것보다 백배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지금껏 수련을 하면서도 "약함"..아직도 약하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도 평생 그럴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생각하면..저 같은 하수인도 속도로 따지면 주먹만 제일 큰 동작으로 가장느린것이 한손으로 1초에 5~6타이고 기본적 돌같은건 무리 없이 박살내고 사람을 어떻게 쳐야하는지..돌은? 나무는? 저걸 치면 느낌은? 힘의 여윤이 전달되는 느낌은? 내 공격의 피해정도는? 치지 않아도 알 정도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안면과 갈빗대를 근력으로만 살살 쳐도 작살이 나고 손가락으로 살을 찢어 갈길 정도가 되었습니다. 수련장에서 발차기하다가 힘의 배분 과정에서 잠시 실수하여 바닥 금간적도 있습니다. 아시겠습니까? 약해서 못치고 겁나는 건 아닙니다. 솔직히 님정도도 옆에서 갈굼질하고 주먹조차 튕기며 지가 실력있다면서 무슨 어디 일진이니 건드리면 애들 대리고 오겠느니... 님이 마음먹으면 솔직히 미쳐버리면 그놈들 쓸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제 친구중 반에서 제일 약한 친구가 있었는데 동생이 깡패에게 맞는다니까 목숨걸고 가서 깡패 5명을 그저 악으로 싸우고 버텨서 나중엔 이기고 오더군요. 하지만 님이나 이글을 쓰는 저나 또 이 글을 읽는 사람들중 대부분이 아마 누구라도 이런 경험을 했고 이렇게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있을겁니다. 중요한건 이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으면서(님꼐서 무술을 접해봤다니까 하는 소리입니다.) 자신에 근본에 대해 자각하고 수련을 하면서 자신을 갈고닦고 남이 어려울때 도와주고 자신에게 해를 가하려는 자도 왠만하면 같이 친해지려는 그런 포옹을 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도 화를 못참고 남을 산고깃덩이 만든 적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역시..그때 좀 참을걸...하는 생각이 지금까지도 남아있답니다. 차라리 내가 이번도 좀 참자! 이런 생각을 해서 넘긴건 다시 생각하면 그때 멋지게 싸울껄! 하는 정도의 재밌는 추억거리지만.. 싸우면 정말 겉잡을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래요. 출처 : 본인작성.
익명 2004.04.14
제 생각은요... 사람이 몸을 단련이키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남보다 강해지기 위해서.. 건강을 위해서.. 등등. 솔찍히 십대에 격투기를 하는 경우는 강한 친구들은 더욱 강해지기 위해서 약한 친구들은 강해지기 위해서 이죠.. 요즘 매체에서 나오는 왕따같은 문제가 생각나네요.. 제가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님께서 싸움에 대한 명분이 있는가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래섭니다. 시비를 거는 친구가 자신을 과시하기 위해서 인지 아니면 자신이 알지 못했던 잘못을 했던 것인지.. 제가 학교 다닐때만 하더라도 왕따는 거의 없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중학교 2학년때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 하지만 지금의 왕따와는 다르게 힘쎈 친구들이 심부름 시키는 정도였죠.. 물론 다른 친구들은 약한 학생을 위협하거나 요즘 같이 같이 왕따시키는 비겁한 행동은 하지 않았습니다. 왕따의 문제는 가해자보다는 피해자가 심각한 정신적 상처를 입게되죠.. 가해자는 시간이 지나면 잊게 됩니다. 자신이 과거에 했던 일을 가지고 죄책감을 느낄 학생은 단언하건데 10명중 1~2명 이겠죠.. 하지만 피해자인 학생은 평생을 그 시간을 잊지 못하며 살아간다고 하네요.. 인간이 이제껏 살아오면서 그 힘쎈 동물들을 제치고 지구에 무서울 것 없이 서게 된 이유는 바로 남을 이해하는 마음입니다. 강자만이 살아남는 동물의 세계와 같다면 아직도 밀림을 누리고 있을 지도 모를 일이죠.. 이러한 이해심은 우리 모두를 지켜주는 양심, 즉 도덕이 됩니다. 사회에서 보다 학교에서는 자신의 힘을 과시하거나 약자를 괴롭히는 일이 자신의 우월성을 보여주는데 아주 쉬운 일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렸을 적 학교에서 제가 말씀드린 양심을 올바르게 성장시키지 못한다면 우리 사회에 과연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아마 지금 문제되고 있는 정치인들 정도 바께 되지 못할 것입니다. 여기서 제가 강조하고 싶은것은 중요한건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개인의 잣대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이것은 옳은 것과 그른 것을 구분하기 힘들때가 더 많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자신에게 어떤 금지가 내려진다면 그때마다 한번 생각해보세요.. 왜 이것은 옳바르지 못한 일이라고 하는지.. 이렇게 생각을 해 가다 보면 자신만의 그리고 사회를 위한 옳바른 양심의 기준이 세워질 수 있겠습니다. 이 기준을 구한다는 것은 엄청나게 어렵고 힘겨운 일입니다. 어쩌면 책이나 종교, 친구, 선배, 부모님 등을 통해서 구할 수도 있을 것이고, 그들의 답이 자신을 만족 시킬지 못할 지도 모릅니다. 아예 답을 구하지 못할 수 도 있죠. 하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은 성장하게 된다는 것은 명백한 진실이죠... 제가 나이가 들어 후회 했던 일에 대해 한번 적어 봤네요.. 양심의 기준을 세우면서 앞으로 자신이 무엇을 위해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지 항상 고민하며 성장하다면 바탕이 훌륭한 당신은 멋진 청년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시비가 붙게 되면 한번 자신의 양심의 기준에 대고 한번 판단해 보세요.. 여기서 명분이 서게 된다면 자신의 양심을 걸고 행하는 일에 두려움은 사라질 것입니다. 출처 : 본인
익명 2004.04.18
저와 비슷 저도 그런 타입이라 제생각 인데 맞을지도.,., 그건 겁이 많으신것이 아니라 싸움은 거의 친구들과 합니다.,.,., 너무 마음이 좋으셔서 친구들과 싸울때는 차마 때릴 용기가 없는겁니다..,.,., 제 생각이 맞을것 같은데.,.,.,. 출처 : 제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