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do
무술지식

제 성격을 제어를 못하겠습니다. 무술의 정신에 대한 조언좀..

제가 평소에 말수가 적은편인데 정말 제가 생각해도 성격이 더럽습니다

평소에 화를잘내고 그리고 한번 화를 내면 저도 제 자신을 제어를 못합니다

그래서 저번에 태권도장에서도 한번 저와 같은나이인 원생을 한명 때려서 이빨 몇개 부러뜨린적이있어

저희 관장님에게 혼나고 정신교육을 몇일동안 받았습니다 (운동않하고)

관장님이 그런힘 놔뒀다가 그런데 쓰지말라고 그러면서 무예의 정신을 말하셨습니다

그런데 태권도에서 겨루기할때나 국기원에서 겨루기할때도 필요이상으로 세게 때리거나

너무 과잉 공격을 해서 관장님에게 혼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저도 모르게 이상하게 한번 겨루기나 격투에 들어가면 제 자신을 제어를 못합니다

그래서 상담도 많이받아봤고 한때는 격투기선수의 꿈도 태권도도 다 버려버리려고

부모님께서 하실려고 그랬는데 다행히 그것만은 제가 막았습니다

예로부터 난폭한 사람은 무술을 배우면 않된다는데 제가 그런경우인가요?

그렇다고 제가 양아치나 동네 깡패들은 절대 아닙니다!

다만 한번 누가 싸움을 먼저걸어오든 겨루기나 그런것에 들어가면 저도 모르게

제 자신을 제어를 못하겠습니다

정말 무술의 정신을 알고싶습니다

댓글 3

익명 2004.02.02
답변입니다.. 음...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무도란 건...격투란 건...오히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보다....보다 더욱 더 참아야만 하는 거랍니다.. 참고..또 참고..또 참고...그게 진정 무도를 하는 사람의 자세지요.. 무도는 확실히 격렬하고 박진감 넘칩니다.. 한방에 쾌감이 오기도 하고 기분상하기도 하고.. 하지만 그 과정이 있기까지.. 더 많은 시간을 땀흘리는 데 사용합니다.. 단 몇 라운드를 버티기 위해.. 몇 천시간을 달리고.. 단 몇 발의 펀치를 위해.. 거울을 보며 수도 없이 펀치를 날리고.. 인고와 인고의 세월이 있습니다.. 전 님에게 이런 질문을 해보고 싶습니다.. 얼마나 참아 보셨습니까? 라고요.. 얼마까지 참아 보셨습니까? 정말 세상에 태어난 것을 후회할 정도로...제 정신이 아닐 정도까지 참아 보셨습니까? 너무 무섭고 힘들어서..땀도 안날 정도로..주위의 추위와 더위까지 안느껴질 정도로 참아 보셨습니까? 아직 어리시고 하시니..더 이상 쓸데 없는 잔소리 안하겠습니다.. 자신이 잘못하는 걸 안다면..고칠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자신의 잘못을 아는데 잘 못 고치겠다는 건 어떻게 보면 핑.계.인 겁니다.. 지금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시고..모든 것을 받아 들이십시오.. 그리고 내일에는 새로운 자신의 모습을 꿈꾸길 바랍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자면.. 혹시 가라데(공수도)가 들이 주로 인사나 예의를 차릴 때 하는 말인 오쓰! 란 말에 의미를 아시는 지요? 오쓰란 한자로 풀자면...압인 정도가 됩니다...인내마저 눌러참아라..한마디로 인고 라고 할 수 있지요.. 그걸 인사말이나 예의어 로 사용할 정도면..얼마나 인내를 강조하는 것인지 잘 아셨으리라고 봅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사적인 대화지만.. 대련 시에는 저도 상대가 어느정도 수준에 이르러있고..제가 최선을 다해주길 원한다면..저도 사정두지 않고 막 달려듭니다..대련 시에는 맹수처럼 최선을 다합니다.. 하지만 그 뿐입니다.. 절대로 대련이 위험할 때까지 하지 않고.. 감정도 섞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출처 : 본인직접 작성
익명 2004.02.02
아... 우선, 용감하시네요. 이런걸 가지고 이렇게 상담을 원하시다니... 우선 성격제어는 정말 어렵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최소 10년 이상을 같이한 성격입니다. 태권도 수련인이 팔을 올리고 겨루기를 하거나 무에타이 선수가 태권도 발차기를 수련하려는 것과 비슷한 격입니다. 즉, 성격은 바꾸기 어렵다는... 모든것은 님의 선택에 달렸습니다. 항상 화가 치밀어 오르기전 딱 한번이라도 더 생각해보세요. 정말 이렇게 화를 내야만 하는가...또는 이 방법밖에 없는가... 매일 운동 후 참선을 하십시오. 많은 도움이 될거라고 믿습니다. 무술은 남을 혼내고 피해를 주는 수단이 아닌 남을 아껴주고 방어해주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그 진정한 의미를 잊지 마세요. 님의 미래에 행운을... 출처 : 본인직접 작성
익명 2004.02.04
말씀드리자면 저는 평소 온순하고 모범생 입니다 주변이미지(어른들한테만 ㅡㅢ;) 하지만 싸이코란 별명을 달고 있는 저입니다 ㅡㅢ; 저도 솔직히 감정제어 못합니다 하루는 친구를 거의 일방적으로 팬적이 있었습니다 전 사과하로 친구집에 갔는데 친구부모님꼐서 어릴때는 싸울수도 있지만 그전에 참을인자(忍) 를 한번 쓰고 화나면 또다시 忍를 쓰고 마지막으로 한번더 忍을 쓰고 생각하라는 말슴에 감동먹어서 그게 계기가 되서그런지 예전보다는 제어가 쉬어졌습니다 성격이란 그렇게 쉽게 변화할수 없지만 어느 계기에 의해서 순식간에 변할수 있는게 성격입니다. 출처 : 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