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do
무술지식

태권도 하이킥의 수련법과 타이밍..

오늘 겨루기 했습니다

키도 저와 비슷한데 다리가 제가 신체구조상 그친구보다 조금 짧습니다

저는 파워가 세고 그놈은 기술이 좋은놈입니다

그래서 사부님들이 저보러 계속 먼저 파고들어가야 제가 유리하다고해서

파고들어가서 돌려차기 몇번차다가 머리 한방에 날려버리려고

하이킥을 썻는데 생각보다 맞추기가 힘들더라구요

3번날렸는데 다 2번은 빚나가고 나머지 한번은 아예발이 잘 안올라갔습니다

발차기가 파워가 있어서 하이킥잘만 구사하면 정말 좋을것같은데

집에 샌드백이 있어서 매일 연습중입니다

하이킥 할때 왼발이나 오른발 둘중에 하나만 골라서 죽도록 연습해서

나중에 태권도겨루기 다시할때 또 써먹을 생각입니다

하이킥 잘차는 방법과 수련법 그리고 어떨때 하이킥을 쓰면 좋은 타이밍인지

궁금합니다

근거리에서? 아니면 장거리?

꼭 좋은답변 바랍니다

댓글 4

익명 2004.02.01
하이킥 비법(?) 우선 저 역시 하이킥을 좋아하고 특기 발차기이기 때문에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하이킥은 맞으면 웬만한 거구들도 정신 못차리는 강한 발차기이지만 그 동작이 크기때문에 제대로 사용을 하지 못하면 오히려 큰 낭패를 보는 발차기입니다. 이 발차기는 극진 가라데나 K-1, 또는 PRIDE FC에서 가끔 나오는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훌륭한 선수들도 그 발차기를 맞으면 정신을 못차립니다. 하이킥을 잘차고 싶으시다고 하셨는데 제가 아는 몇가지 팁을 드리겠습니다. 팁.1) 하이킥은 정말 많은 훈련이 필요합니다. 파워도 파워지만 하이킥이 스피드가 없다면 상대를 가격하는데 정말 힘들고 또 맞춘다 하더라도 스피드가 없으면 강한 임팩트를 주지 못합니다. 힘과 스피드는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아무리 님께서 힘이 좋다 하시더라도 스피드가 없으면 일격의 힘을 내실수 없다는 것을 명심! 팁.2) 하이킥은 원래 맞추기 어려운 기술입니다. 실수하여 빗나가도 너무 낙심하지 마시고 실수했다고 또 한번 더 쓰려고 흥분을 하시면 안됩니다. 기회를 포착하셔야합니다. 기회를...하이킥을 자주 쓰지 마시고 다른 기술로 유도를 하다가 단숨에 한방에 모든걸 거는 겁니다. 팁.3) 하이킥은 단발도 가능합니다. 많은 분들은 하이킥은 단발이 거의 불가능하시다고 하시는데 사실 하이킥은 단발로 차야 진정한 힘을 내죠. 물론 연속기로 쓰는 것이 더 확률이 높긴하지만 단발도 가능하니 기회만 제대로 포착하면 상황 종료입니다. 팁.4) 원거리 공격? 근거리 공격? 글쎄요. 장거리 공격은 거리가 멀어 맞추기 어렵지만 근거리도 마찬가지! 너무 가까우면 발이 얼굴, 아니 상대의 어께에 다다르기도 전에 걸리게 됩니다. 이상적인 거리는 상대의 앞발과 나의 앞발이 약 1-1.5m 거리일때입니다 (제 경험상). 상대에게 천천히 다가가세요. 다른기술로 유도하시면서... 이외에도 제가 모르는 팁이 더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저정도 팁이면 충분한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팁은 힘, 스피드, 거리조절, 그리고 실전 경험뿐입니다. 님의 수련에 행운을 빕니다. 출처 : 본인직접 작성
익명 2004.02.01
답변입니다. 집에 샌드백이 있으시다니 발차기 연습하기엔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수련법이나 단련법 같은 경우, 도관에서 연습하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단지 문제는 거리죠. 거리를 재기위해선 대련이 필요하고, 대련이라면 상대가 있어야 가능하죠. 하지만 도관에서 자기가 운동하는 시간에 대련만 할 순 없겠죠. 그래서 샌드백을 이용하는 겁니다. 샌드백은 단련, 거리재기에 좋죠. 중단킥이 가장 리치가 긴데 비해 상단킥은 리치가 짧을 수 밖에 없죠. 어깨이상을 차야한다고 생각한다면.. 때문에 어깨등에 걸리지 않고 가장 짧은 리치로 찰 수 있는 허리를 틀어차는 상단 돌려차기를 권해드립니다. 차기 연습할때 상체를 숙이지 말고 찬다는 기분으로 허리를 돌리시면 평소에 연습하던것만큼 파워도 자세도 잘 안나오지만 거리를 자신이 팔을 뻗었을 경우 닿는 거리까지 거리반경이 되기 때문에 자신에게 파고들었던 상대는 그상태에서 상단돌려차기가 나왔을 경우 상당히 당황하게 되죠. 또한 찰때는 후두부(머리뒷쪽)을 찬다고 생각하고 차신다면 거의 정확히 맞습니다. 상대가 피하지 않는다면 정강이에 얼굴을 맞을것이고 일반적으로 그런 당황스런 공격이 나오면 사람이 뒤나 옆으로 피하는게 본능이기에 발에 맞을겁니다. 이건 일종의 편법이죠. 또한가지 발차기로는 뛰어 뒤후리기(회축, 몸돌려 앞차기, 뒤돌려차기 등 명칭이 많죠..)를 쓰는 겁니다. 기술이 많은 상대를 대련하다보면 언젠간 뒤로 밀리기 마련입니다. 그때 쓰는 거죠. 또한 이 기술은 한방기로도 쓸 수 있고 역시 상대가 당황하기 쉬운 발차기이기 때문에 올림픽에서도 태권도경기에 간간히 나옵니다. 이것은 샌드백으로 연습하는 것보다 도관에서 미트를 대주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미트 대주는 사람이 빠른걸음으로 다가오면서 미트차는 사람은 뒷걸음질을 빠르게 하며 거리가 되었다 싶으면 바로 차면 되는데 ..ㅋㅋ 잘못하면 발차기 하는 사람이 템포를 못마춰 넘어지는... 연습할때 미트대주는 사람은 재밌으나 차는 사람은 고역이라는 발차기입니다. 이 발차기는 대퇴부에 대부분 얼굴을 맞으나 (뛰어차므로) 거리만 잘 조정하시고 다리만 좀 내린다면 발 뒤꿈치로도 맞출 수 있습니다.(이건 가급적 쓰지 마세요.. 발뒤꿈치로 차는 후리기 기술이나 앞축으로 차는 돌려차기는 옛날 수련법으로 지금은 사용 금지 기술로 되었답니다. 보통 사범들도 잘 모르지만 아마 40대 이상 된 관장님이 계시다면 그 발차기 쓰면 혼날 겁니다.!) 출처 : 본인 작성
익명 2004.02.02
감사합니다
익명 2006.08.23
태권도수련자라면.. 하이킥말고 돌려차기혹은 얼굴 돌려차기라고 해야한다 출처 : 출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