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do
무술지식

제가 키가 무지 작은데요...운동좀 추천해주세요.

제가 이제 고3되는데, 4품입니다. 이제 4단 되겠죠..

아무튼 여지껏 운동하면서 강해지고 싶다는 생각을 안해봤는데..

근래에 와서 약해도 상관없다라는 생각이 오히려 열등감이 되가고 있습니다.

키가 무지 작아요..167cm이고 몸무게는 70kg최악이죠..ㆀ 키는 초등학교 6학년때 키라

거의 클 가능성이 없구요..

아무튼 지금 조깅도 하고 팔굽혀펴기, 잇몸일으키기를 병행하고 있고,

쌍절곤도 배울려고 주문했는데요..

물론 아직까지도 싸움에는 관심이 없죠..

그냥 이런 모습으로 살다가 너무 위축되고, 눈치 살피고 이러니까..

이런 자신이 싫거든요...

선배님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 무슨 운동좋을지.. 고3이 되니까 혼자서 배울 수 있는 게 좋을 것 같아요..

PS. 자신감 문제 때문에 물어보는 건데..최영의선생님은 키가 몇입니까?

댓글 2

익명 2004.01.28
답변입니다. 하하! 저도 키가 168~170정도 이고...체중은 68 정도입니다.. 근데 어디가서 주늑 들거나 하지 않죠.. 이런.. 덩치는 말그대로 체격조건은 될 수 있습니다만.. 절대적인 강함을 뜻하는 건 아닙니다.. 체격이 큰사람은 분명 강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약한 구석도 있습니다.. 미리부터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제대로 단련한 사람은 체격조건이란 뜻을 잘 이해하는 편입니다.. 그냥 좋은 조건일 뿐이니까요..(일류가 될 수 있는..) 체격이 작은 사람에게 어울리는 무술이 분명있기야 있다고 하더라도..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자신을 알고...적절히 단련한 사람은 키나 체중이 어떻건 간에 무섭다...라고 말입니다.. 최영의 선생님에 대해서 언급하셨는데... 혹시 팔극권의 이서문 선생님에 대해 아시는 지요? 그 분 키가 체 175도 안되었고..체중도 간신히 60을 넘을랑 말라였답니다.. 그래도 실화로 백여 킬로의 거구를 일격에 쓰러뜨리거나.. 간단히 제압한 이야기가 전해 지죠.. 작지만 강한 사람의 이야기가 더 유명합니다..무술계에서는.. 왜냐하면 큰 사람이 강한 것이야..당연한 것이지만.. 자신의 신체조건을 극복하고...새로운 경지를 보여준 외소한 달인들은 신기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었죠.. 멀게는 유도의 시조라고 불리는 가노 지고로 선생님이야기.. 가깝게는 불세출의 승부사 시로소니 이성순... k-1 출전 최초의 태권도가...(이름을 까먹었습니다..제가 알기로 k-1성립 초기의 인물로 알고 있습니다..키가 157에 체중은 57이 될까 말까였다는 데...번개같은 이단차기가 특기였다는 군요...결국 체격차를 극복 못하고 패하기는 했지만...불꽃같은 투지와 하이테크닉으로..장시간동안 멋진 경기를 연출했다고 하네요....아..그리고 이 사람은 순수 일본사람이었다고 합니다....잡지에 실린걸 봤었는데..찾는데로 올리겠습니다..) 오히려 작은 거인들...작은 달인들에게서 무도의 본질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나보다 강한 상대를 제압하고 위험을 피한다.. 적조차 감싸안아 구할 힘을 기른다.. 이게 무도의 근본이니까요.. 출처 : 본인직접 작성
익명 2004.01.29
육체적인강함이전에 내면적인강함이필요합니다 우선님의 신체조건은 결코 남들에게 뒤지지않는다고 말씀드리고싶네요 저역시 키는 170에 몸무게는 64kg밖에되지않아여 하지만 피치못하게 싸우게될땐 신체조건으로인해 주눅들어 진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생활을하면서도 직장에서도 사람들은 제신체조건때문에 저를 무시하기보 단 제스스로 저를 멋지고 강하다고 의식하기때문에 다들 저를 그렇게 보아주고 있답니다 님의 운동기간이나 경험을 보면 결코 약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강한검을 갖고있 는 무사가있다하더라도 그검의 소유주가 누구냐에따라 그쓰임이 다르고 힘을 발휘함이 다른것은 당연한것입 니다 신체적조건과 무도에대한 경험과 강함은 분명 조건이 될수있지만 절대적일수는 없습니다 최영의 선생님의 강함이 단지 육체적인 강함과 수련기간때문일까요? 어떻게 그런고된수련을 했으며 지금에 와서는 교본과 제자들로 인해 전세계적인 무도가 되었는지 생각해 보심이 어떨까요? "머리는 낮게 하되 눈은 높게하라 팔은 약자를 보호하되 움직임은 바람과 파도와 같이 하라 발은 산과같이 무겁게 하되 우뢰와같이 빠르게 하라"라는 말은 극진회관장의 가르침이 되지않았습니까? 육체적강함보다 내가 왜강해져야하는가? 그리고 어떠한 일에도 물러섬이 없는 나의 신념을 먼저 갖는것이 좋지않을까요? 간디 예수 붓다같은 성인들은 결코 육체적이나 신체적인 월등함때문에 강한것이 아니듯 내면적인 강함이 먼 저 갖춰져야 비로서 무도로인한 강함이 빛을발하는것이 아닌지 감히 말씀드리고 싶네요 결코 고민할문제가 되지않습니다 단지 내면적인 신념과 자신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님은 충분히 강합니다 이제 스스로 돌이켜보며 자신감을갖고 어깨를 활짝펴고 그누구에게나 자신있게 대하게 된다면 해결되리라 여깁니다 그럼 ^^ 출처 : 본인직접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