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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단계 제안

난 68년도 초등1학년때부터 강원도 광산촌 촌구석 흙바닥 도장에서
천지형, 단군형, 도산형, 율곡형을 배우면서 태권도를 시작하였다,
목간판에는 오도관이라고 붙어 있었다.
그 후 4학년때 관장 사범이 바뀌면서 지도관이라고 바뀌었다.

내가 다니던 초등학교에서도 졸업할때까지 태권도를 계속 배웠는데 새로이 만들어진 태극품새를 배웠다.
어린 나는 태권도협회고 뭐고 몰랐었으며 관심도 없었다.
그 후 중학교때 서울로 전학와서 집앞 도장에 군입대 전후 까지 계속 다녔는데 그 곳은 또 정도관이었다.
내 어린시절에 관들끼리 통합이 되고 최홍희 양반은 캐나다로 가고 했더라 ....
이젠 세월도 지나고 40대중반이 되었다., 그리고 먹고살기 바쁜 관장이다.

1단계 : 서로가 단증 장사 한다고 소리 지르는가 보다.
세계 경기(겨루기)규정만 현재의 방식에서 조금변형시켜 통합한다.
기타 경연대회, 품새대회 ITF룰도 상당한 수준급이다. 머리싸메고 앉으면 통합룰이 가능하다,
또한 연차적으로 지속적으로 세계시대 흐름에 맞게 경기룰을 변형시켜 나갈 사람은 우리 후대의 몫이다.

2단계 : 단증, 자격증을 통합하여 양측 이름을 모두 기재하여 나가도록 한다. 그 것은 대타협이다.
그 후에 세분화된 규정, 규약, 심판, 기술, 교육, 경영에 관한 것을 약소적으로 체계화 시켜 나간다.

3단계 : 기술적 종목은 일시에 통합되기 절대 어려운법이다 !
따라서 기본적인 것, 틀만 맞추어 놓으면 된다 ! 이는 세계대회나 지도자 보급을 위한 첫단계이다.
그 외적인 것은 각 연맹, 각 나라별로, 기존의 관이나 도장별로 또 지도자별로 각기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지도와 경영과 수련과 교류가 있으면 충분하다.

4단계 : 기술적 방면 - 겨루기, 품새, 격파, 호신술, 무기술, 체조, 경연, 경호, 이종격투기 등
교육분야별로 세분화 시켜 놓고 국제대회 규정만 만들어 놓으면 대통합 과정이 가능하다.
교육적 방면 - 나이별, 단계별, 특기별로 생활체육과 경기체육으로 나누어 교육지도, 경영하면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

세계 무도계의 장래을 바라고 후세 태권도인들이 세계무도시장 진출과 함께
타 무도이상으로 버금갈 수 있는 방법은 우선 세력확장이다.
반드시 통합은 되어야 한다. 그것이 살길이다.

통합된 거대한 조직내에서 월등한 기술과 스포츠 마케팅적 측면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간다면
기존의 가라데, 합기도, 격투기 등 각 나라의 잔재해 있는 무도적 유사단체들이
서로 통합된 태권도 단증의 취득을 희망하며 또한 합병을 요구하며 줄을 설 것이다.
현재의 단증장사에 나는 부정적이기는 하다.
그러나 대통합이라는 전제아래 장래 세계무도시장 장악을 꾀한다면
현재의 모든 태권도 지도자들에게 통합된 단증으로 교체발급하여주면 될 것이다.

각 나라별, 단체별로 태권도라는 간판 아래 위에 기재한 각종대회를
수시로 개최하는 것이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우리가 죽고 난다음 후세들에게 욕먹지 않고 살려면 통합시켜 놓아야 한다.
남북통일에 태권도가 부분적 역할을 할 수 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현재 국내 우리사범들의 먹고 사는 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세계 수십개국을 다녀보았다. 우리나라는 정말 작은 땅이다.
너무나 많은 현재 사범이 배출되고 있다.
대 통합 속에서 많은 지도자들의 해외진출은
국내태권도 지도자들의 운명이요 필연적인 요소이다.
태권도 수출의 제2세대의 새로운 장이 시작된다.

초중고마다 방과 후 교실로 태권도 교사가 배치되는 것은
새로운 직업창출에 대한 사범들에게는 희보라고 할 수 있으나
결국은 (1) 모집인원의 제한 (2) 자기사업이 아닌 준교사적 체제
(3) 인근도장들의 운영난으로 결부되어 폐업과 연계되어
태권도 실업자가 양성되어 질 것이다.

하루 속히 통합하여 태권도인들이 전세계속으로 인정받는 최고의 지도자로 진출하고
최고의 체육종목으로 최고의 무도스포츠로 성장하여
우선 삶의 여유를 갖도록 경제적으로 안정되어야 할 것이다.

태권도가 정치적으로 문화적으로
세계 어디를 가나 인정 받으며 살 수 있는 날이
하루 속히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
내가 길러 낸 제자 후배들만 해도 한 둘이 아니기 때문이다.
나도 살기 바쁘다.
2년새 태권도3개, 합기도3개, 해동검도, 대한검도, 주말체육, 체대입시 10개가 넘게 들어왔다.

요즘 내 앞에서는 한달간 무료는 통상적이다,
두달 무료에 심지어 석달 무료에
입관기념 장학금 3만원 지급과 소개한 수련생에게
소개비 현금 3만원에 따발총을 주고 있다.
참 난감하다. 10개월 동안 새로이 입관하는 아이들이 드믈다.
과거에 비해 수련생이 절반으로 줄어
대학을 보내고 군대를 보내고 그리고 졸업한 제자들이 찾아 올때면
썰렁한 체육관 분위기를 보여 주기싫어 진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수백명이 뛰던 도장이었기 때문이다. -전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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