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에서 인성교육을 강화합시다
변태 고교생이 초등생 살해
[경향신문] 2005-11-22 18:54
충북 괴산경찰서는 강제 추행에 반항하는 남자 초등학생을 살해한 서모군(16·고교 1년)을 살인 혐의로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군은 지난 21일 오후 7시40분쯤 증평군 증평읍 모 태권도 도장에서 운동을 마치고 귀가하는 반모군(11·초등 4년)을 인근 공터로 유인, 성추행을 하려다 반군이 반항하자 둔기로 머리를 때려 살해한 혐의다.
서군은 지난 6월에도 한 동네에 사는 중학교 1학년 남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됐다가 풀려났다.
반군은 평소 이 태권도 도장이 운행하는 버스를 타고 도장을 다녔으나 이날은 자전거를 태워 주겠다는 서군의 꾐에 빠져 변을 당했다.
서군은 반군을 자전거에 태워 태권도 도장에서 500여m 떨어진 모 볼링장 뒤 공터로 끌고가 옷을 벗기고 성추행할 때 반군이 소리를 지르며 반항하자 살해한 뒤 시신을 나무판으로 덮어 은닉했다.
경찰은 서군이 저지른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중이다.
한편 서군의 담임인 임모 교사는 “서군은 교실 청소 등 궂은 일을 도맡아 할 정도로 성실했다”며 “서군이 그런 끔찍한 일을 저지를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청주|김영이기자 kye@kyunghyang.com〉 - 대한민국 새신문! 경향신문, 구독신청(http://smile.khan.co.kr) - ⓒ 경향신문 & 미디어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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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경찰서는 강제 추행에 반항하는 남자 초등학생을 살해한 서모군(16·고교 1년)을 살인 혐의로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군은 지난 21일 오후 7시40분쯤 증평군 증평읍 모 태권도 도장에서 운동을 마치고 귀가하는 반모군(11·초등 4년)을 인근 공터로 유인, 성추행을 하려다 반군이 반항하자 둔기로 머리를 때려 살해한 혐의다.
서군은 지난 6월에도 한 동네에 사는 중학교 1학년 남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됐다가 풀려났다.
반군은 평소 이 태권도 도장이 운행하는 버스를 타고 도장을 다녔으나 이날은 자전거를 태워 주겠다는 서군의 꾐에 빠져 변을 당했다.
서군은 반군을 자전거에 태워 태권도 도장에서 500여m 떨어진 모 볼링장 뒤 공터로 끌고가 옷을 벗기고 성추행할 때 반군이 소리를 지르며 반항하자 살해한 뒤 시신을 나무판으로 덮어 은닉했다.
경찰은 서군이 저지른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중이다.
한편 서군의 담임인 임모 교사는 “서군은 교실 청소 등 궂은 일을 도맡아 할 정도로 성실했다”며 “서군이 그런 끔찍한 일을 저지를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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