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do
게시판

무도계란..???

과연 어떠한 조직인지.. 가끔은 스스로 질문을 던집니다..
선배와 후배가 있고 윗사람과 아랫사람이 있고 지켜야할 규율이 있고 ...
어느 단체에 속해 있으면 그 속에서 정한 규율 외에 사적인 강요로 인한 억지스런 규율을 지켜야 하는..
어떻게 보면 조직이란 그런 것인데.. 그 정도가 지나치다면 과연 그것이 옳바른 것인지..
말로는 제자들에게 인성이 어떻다 저떻다 말하지만 정작 자신은 그렇지 않은..
가끔씩 이렇게 스스로 힘들고 고민에 빠져 있을때가 있습니다..
같은 태권도장 이라도 서로 헐뜯고 죽이고 살아남고.. 타 도장에 경우엔 더 말할 나위없고..
언제부터인지 태권도 또한 학벌 위주가 되어있고.. 그외 합기도 또한 그렇게 변해가고 있는 이실정..
배우는 것에는 이유가 없고 당연히 좋은 것이지만 그런 것들을 이용하여 타 도장들을 헐뜯는 사람들을 볼때면
과연 저런 사람들이 무엇을 가르치며 누굴 교육시킨다는건지.. 의문도 들고..
서로가 자기만 잘났다 하니 그 속에 섞여 쇄뇌되는 우리들은 점점 서로가 그런 것들이 당연한줄 알고 따라가며.. 더러는 반항하지만 그 결과는 참담함뿐이고..
권위주의.. 그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그 들을 욕하지만 똑같은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을 볼대면 마음이 아프네여...
곰곰히 생각해 봤지만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건 아니다 싶고...
서로가 서로를 헐뜯고 욕하며 불신하고 그런식으로 경쟁하는 지금에 무도계에 대해 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경제시대에 경쟁력이 우선이고 아무리 그 경쟁력이 우선이라고 해도 같은 무예를 하는 사람들끼리 마져 서로를 욕하며 또한 자신에게 오랫동안 도움을 주었던 사범들을 욕하며 아무렇지 않게 짤라버리는 모습들을 보고
전 허무함만을 느끼며 지금까지 내가 무엇을 배웠는가를 다시한번 느끼게 됐습니다..
자신에 제자에게 사기를 치고 10년넘게 자신이 클수 있도록 뒷받침되어주었던 사범을 내팽겨친 그런 관장들을 볼때마다 과연 저렇게 해야만 살아남을수 있는 것인가.. 또한 아이들 앞에서는 옳은 말을 잘 하면서도 뒤돌아서면 별에별 쌍말이 오가는 이런 세계에.. 과연 무슨 의미를 둘까 하는 생각과 ... 나혼자 잘먹고 잘살겠다고 다른도장및 타 체육관 들을 깔아뭉게는 이런 현실과 돈없으면 결코 성공하지 못하는 이러한 현실속에 과연 스스로에게 남는 것은 무엇일까.. 그런 생각들로 가득하네여..
전 적어도 운동을 아니.. 무예를 했다는 사람들은 다른 정말 사업을 한다는 사업체들과 같이 그런 이중인격적인 면모를 보이지 않을거라 생각했지만 결코 그렇지가 않네여..
물론 먹고 살자니 어쩔수 없지만 전 이제 슬슬 이바닦을 떠나야겠습니다..
그래도 참고 스스로 제자들을 키우는 보람을 느끼며 살아가려 했지만 이젠 힘드네여..
앞으론 상업적인 도장 보다는 그래도 돈때문에 제자들에게 서비스해 주는 것이 아닌 마음으로 제자를 위해줄줄 알고 자신에 동반자를 생각해 줄줄아는 그런 무인다운 관장님들이 많아 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별뜻없는 글이었습니다..
너무 답답한 마음에 한자 적었습니다..
여러 관장님들 .. 앞으로 도장 하실분들.. 모두 제잘들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길러주시고 자신에 욕구 보단 보람을 우선으로 생각 하시며 운영하시길 간절히 바라는 바입니다..
두서 없는글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럼 좋은 주말 보내세여...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