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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로 외교 첨병에 선다


입력시각 2005-09-25 09:13

[앵커멘트]

국가간 외교는 정치분야가 아닌 스포츠를 통한 외교가 오히려 더 빠르게 물고를 틀수 있습니다.

청주에 있는 충청대 태권도 시범단이 이런역활을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태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충청대학의 태권도 시범단이 발족된 것은 이 대학에 스포츠 외교학과가 생긴직후인 지난1998년초.

한국의 태권도를 세계에 알리고 스포츠 외교를 통해 국가간 교류의 폭과 장을 넓혀 보자고 출범한 것이 목표였습니다.

[인터뷰:오노균, 충청대 스포츠외교학과장. 교수]
"미국의 지미 카터가 중공에 탁구 즉 핑퐁외교를 한것처럼 태권도 종주국인 우리도 태권도를 세계에 보급하고 나아가 국가간 교류의 교두보를 놓아 보자고 출범했습니다."

오 교수는 이런 생각으로 스포츠 외교학과에 진학한 학생들에게 태권도시범에 따른 격파와 호신술 태권 무예 등을 가르쳤습니다.

학생들 또한 태권도뿐만아니라 외교사절단으로써의 부족함이 없게 어학공부도 열심히 해 지금은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으로부터 초청받는 시범단으로 성장했습니다.

[인터뷰:성광현, 충청대 스포츠 외교학과 학생]
"해외에 나가 시범해보니 태권도를 그렇게 좋와하는줄 몰랐다. 또 갔다와보니 그 나라가 우리와 여러면에서 교류를 원한다고 해 기뻤다."

충청대 태권도 시범단의 지금까지 30여개국에나가 시범을 벌였는데 가장두드러진 활약은 국교가 단절된 대만에서 지난 7월 세계 태권도 문화 축제를 갖은것.

충청대는 나이지리아 등 20여개국의 주한 외교사절을 세계태권도 문화 축제에 초청해 올림픽 정식종목에 태권도를 남게 하는데 기여하는데 큰역활을 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오경호, 충청대 재단 이사장]
"지금까지유럽과 중동등 많은나라에서 시범을 가졌는데 우리한국을 알리는데 기여가 많았다. 스포츠 외교의 성과가 컸다."

[기자]
아직도 부족하다며 이처럼 훈련에 열중인 충청대 태권도팀은 지구촌 구석구석에 나가 스포츠를 통한 외교의 장을 열겠다며 오늘도 구슬땀을 뿌리고 있습니다.

YTN 김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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