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do
게시판

전통이 한국에 있습니까??

이러쿵 저러쿵 해봐야 태권도는 역사적으로 일본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태권도 생긴지 100년도 안됐습니다. 창시자가 가라데 배워서 한국에와서 재정립 한겁니다.

분명히 신생무술인대 신생무술을 전통무술인냥 포장해서 이러쿵 저러쿵하는게 한국 특징인데 물론 일본도 소

림사 권법같은 사이비도 존재하나 대한민국 처럼 이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일본에서도 많은 무술인들이 소림사 무술을 사이비 취급합니다. 그러니까 이러쿵 저러쿵 할 수록 태권도는

나는 사이비요 라고 열심히 자기 변호 할라는 꼴밖에 안됩니다.

일본은 그나마 높이 사줄만한 건 많은 신생무술이 존재하나 대부분 자신들의 실력으로 인정받으려 한다는

점 입니다. 니혼켐포나 슈토 프로유도등이 좋은 예이고

또한 전통을 잇는자들은 자신들이 확실한 계보와 자신의 무술에 자부심을 갖고 돈 안벌리고 먹고살기 힘들다

고 다이어트 프로그램이나 아이들용 프로그램을 집어넣어 이게 춤인지 무술인지 구분이 안가게 휘젓진않더군

요 보통 힘겹게 도장을 운영하며 두개의 직업을 가지고 자신의 전통을 굿굿이 어나가는 모습이 많습니다.

오키나와 고쥬류 가라데의 사범은 아예 본업이 요리사 이나 저녁이 되면 작은 도장을 열고 아이들과 몇안돼는

어른들을 가르치는데 개판 오분전인 한국 도장에 비해 예를 중요시하는 전통무술답게 수련법이나 수련분위

기가 사뭇 진지했습니다..전통적인 방식에 따라 웨이트 트레이닝도 항아리 멧돌을 들어올리는 전통적인 방법

을 고수하는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고류검도의 최고수 중엔 두부장사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죽도검도가 생겨나면서 고류검도 수련자도 많이 줄어 들었다 합니다. 가토리 신토류나 북진일도류 시현류

검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법한 이름입니다. 현재는 전통무술로서 근근히 그 명맥을 유지하는게

고작이나 돈을 추구하기 보단 선대에게 물려받은 지식들을 자랑스러워 하고 유지시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중에 대한민국 처럼 삼국시대까지 올라가는 말도안되게 오래된 무술은 없습니다. 잘 해봐야 400년

500년 정도 되는 무술인데도 배우는 사람이야 많든 적든 참 멋스럽게 이어내려오고 있습니다.

사부의 전통을 이어받아 내려온다는 건 바로 이런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실전의 유무를 떠나서

쓸모야 있던 없던 중국사람들도 전통적인 부분에선 우리가 모르는 멋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줍니다.

태권도와 가라데 태권도나 그외 합기도 여러 등등등 무술들은 역사가 없기 때문에 이리 저리 구전을 뒤지고

한문서적을 붙이고 일본의 병서를 인용하고 그 위에 있는거라곤 이래저래 파손된 무기들 몇점과 수박도란 그

림 쪼가리 하나 남은 역사를 들어가며 심하면 치우천왕까지 튀어나오는데 참 할말이 없심다.

사실상 태권도 역사는 보기 싫은 건 사실입니다. 어느 한국인이 일본무술인 가라데 배워서 그 위에 덧씌워 만

든 거다라고 말하고 싶겠습니까.그러나 사실입니다

형태도 다른것 같지만 그렇게 믿고싶을 뿐입니다. 사실 보기엔 아직도 기술이나 여러가지 형태적인 면에

서나 운동역학적인 면에서 비슷한 점이 너무나 많습니다. 모르는 사람이 봐도 잘 구분이 안갈정도니까요

그렇다고 쪽팔리다고 하늘을 손바닥으로 가리려는 추태는 부리지 않는게 좋습니다. 아마 태권도 역사논쟁은

솔직해 지지 않는이상 우리나라와 일본이 역사적으로 사이가 않좋은 이상 계속 반복되는 딜레마로 남을겁니

다,.그렇다고 버리자는 말이 아니지요 전통이란건 만들면 되는 겁니다. 남의 걸 받아들여 더 나은 걸 만들면

그게 곧 전통이 되는겁니다. 최영의의 쿄쿠신 가라데 지네들 기준으론 보잘것없고 일본에선 인간 취급도

못받던 센진이 창시한 무술입니다. 그분 돌아가신지 얼마 되지도 않았습니다. 시기상으로 보면 생긴 시기도

태권도랑 비슷합니다. 전통 ..없습니다. 역사 없습니다. 그러나 일본인들이 세계인들이 인정하는 무술로

거듭났고 그의 제자들은 그를 조금이라도 닮기 위해 때리고 차며 수련을 합니다. 그리고 풀콘택트 가라데

가 만들어 지고 기존의 500년역사의 잘났다는 전통적인 가라데에 조차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말그대로 짧은

시간동안 전통이 만들어 진겁니다.

태권도도 창시자를 확실히 공표하고 역사를 재정립하고 되지도 않는 전통무술론 타령은 그만하고 가라데의

아류소릴 듣지않도록 노력하여 청출어람이 되는 길 뿐입니다. 올림픽 정식종목.. 사실 무술이길

포기 한 결정이라 개인적으론 별로 달갑지 않았으나 국익을 생각했으면 한편으론 잘한 일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올림픽 퇴출 구설수 ...경기 자체도 비인기 스포츠에 들어가며 하는 분은 많지만 경기자체를 즐기거

나 재밌다고 느끼는 분은 솔직히 거의 없을 겁니다. 전 스포츠 프로 자주 보는 편이지만 태권도 종주국인

우리나라에서 어이하여 태권도시합이 방영이 안되는 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올림픽때 반짝이지요

하여간 이래 저래 더 잘해야 되는데 그나마도 이래저래 안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여전히 구리구리한 시설로

손님들을 맏는 국기원 공원설립하나도 갈팡질팡하는 국가지원 , 역사논쟁 딜레마는 한켠으로 제쳐둬도

한때 열심히 태권도를 수련했던 수련자의 눈으로 열심히 세금내는 국민의 눈으로 볼땐 한숨만 나올뿐입니다.

오히려 태권도의 중심지는 해외에서 더 발전하고 발달하고 있더군요

하여간 공든탑 무너진다고 부실한 밑둥을 수리하길 겁을 내는 높은 탑을 언제까지 유지시킬지는 두고 볼일입

니다. 오랜 전통과 강함을 동시에 자랑하는건 무에타이 뿐인것 같습니다,

전통을 굳이 들먹들먹이지 않아도 충분히 우린 강하다 전통있다를 보여주는 좋은 예를 최선생이

보여줬듣이 우리도 분발했으면 합니다.

물론 무술가도 애들 키우고 밥먹고 살아야 되니 돈을 많이 버는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있지도 않은 전통을

필두로 장사를 한다면 그건 사기가 되겠지요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