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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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에 대한글 잘읽었습니다.

唐이 명치시대엔는 조선을 의미한다...라는 말은 뭐라고 말하기 힘듭니다.
이부분은 정말로 그런지 어떤지 제가 당시 일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합니다.
唐이란 단어가 정말 명치시대에는 조선만을 지칭하는 말이었다는 근거를 좀더 확실하게
제시해야 할것 같습니다.
논쟁을 위한 논거야 사실은 다를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분명한것은 옛날 일본에서는 唐을 우리나라를 지칭하는 의미로 자주쓴것은
사실이란겁니다.
그러나 그렇다고서 가라테가 과연 조선의 영향을 받아서 만들어졌다 라고 단정을 지을수
있냐는것이죠.
가라테의 원형은 오키나와수라는 전통무술이라고 들었습니다.

그것을 후나코시 기친이 가라테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보급을 했습니다.
이것은 적어도 가라테라는 단어의 시작이 명치유신 이전은 아니라는것을 의미하는것이죠.
그렇다면 과연 후나코시 기친이 어떤 의미로 唐手라는 명칭을 사용했냐는 겁니다.
오키나와수의 기원은 상당히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첫번째 가정은 오키나와수가 정말로 당나라때 전해진 무술이어서 당나라에서 전혀졌다고 당수라는
표현을 썼을수도 있다는것이죠.
두번째는 唐이라는 의미는 좋다는 의미로도 쓴다고 알고 있습니다. 좋은것...뭔가 좋은것을
표현할때 당을 붙이는데...그런 의미로 당수라고 표현했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가지 생각해볼것은 조선이란 의미는 명치유신 이후 후나코시 기친이 1916년에
가라테를 무덕관에서 처음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한일합방은 1910년이었습니다. 이전에 이미 조선에 대한 이미지는 "야만" "더러운"
"바보" "냄새나는" 등등의 의미가 일본인에 의해 부여되어있을때 입니다.
그런것을 후나코시 기친이 미치지 않고서야 자신이 창시한 새로운 무술에 조선을 의미하는
唐을 썼을까요? 이것은 분명히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참고로 空手로 바뀐 시기는 1922년 이후입니다. 대략 이쯤되면 후나코시 기친이 왜 唐이라는
표현을 썼는지 추측이 되는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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