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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부터, 해외지도자 태권도 특성화교육 실시
- 한혜진 기자(2005/07/05)
교육인적자원부의 지원으로 팬암 지역 태권도 지도자들과 국내 태권도 전공학생들이 함께하는 태권도 특성화 교육이 내부부터 국내 중부지방의 백석대학(학장 허광재)에서 일주일간 실시된다.
‘2005 해외 태권도지도자 특성화 교육(이하 특성화교육)’이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천안 백석대학에서 열린다. 이번 특성화 교육은 백석대학 주문식교육 사업단의 주관으로 팬암태권도연맹 기술위원회와 백석대학 태권도학과에서 주최하며, 교육인적자원부와 천안시가 후원한다.
태권도 연수교육 및 문화체험으로 백석대학 교육장과 천안대학, 그리고 국립청소년수련원을 중심으로 이뤄질 이번 특성화 교육에는 세계태권도연맹 산하 42개국의 각국 협회장 및 지도자 14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중 외국인이 100명, 국내 교육생 40명이 참가할 것이라고 교육 관계자는 밝혔다.
백석대는 지난 5년 전부터 팬암지역 태권도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2회 교육까지는 별도의 지원금이 책정되지 않아, 현석주 교수를 비롯한 마음을 함께한 일부 인사들의 사비로 어렵게 본 행사를 지속해왔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교육부로부터 특성화 교육으로 선정돼 일정의 지원금으로 본 교육사업에 박차를 가하게됐다. 특히 팬암지역으로 한정되었던 교육대상자가 올해부터 영국과 독일에서 합류, 본 교육의 참여 폭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연수내용으로는 ▷태권도 이론 및 실기교육 ▷문화관광 체험 ▷태권도 외교 일환으로 지역 경제인들과의 만남을 통한 경제협력교류 ▷한국 태권도용품 변천사와 설명회를 갖는다.
태권도 종주국을 찾은 외국인 교육생을 위해 교육 중간, 천안 근교 내 독립기념관과 아산 민속촌, 현대자동차공장, 충남예고(공연관람), 삼성 SDI 천안공장, 수신오가피공장 및 농장 등을 견학하며 한국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연수를 주관하는 백석대학 현석주 교수는 “이번 연수를 통해 세계 태권도인들과의 만남으로 정보교류와 해외현장실습 및 취업기회 마련, 태권도용품의 국산화, 태권도를 통한 지역경제 및 그 외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지도는 국기원 교육분과의 이규현 사범과 박종일 (세계태권도연수원) 부원장의 기본동작 및 품새 교육, 전 국가대표 출신의 장정오 감독(도시철도공사)의 겨루기론, 천명기(경찰종합학교) 교수의 체포 및 제압술 강의, 스포츠테이핑 전문가인 이성기 교수의 스포츠테이핑과 국가대표시범단의 태권도시범 및 태권도에어로빅 교육 등 각계 저명한 강사들을 초청,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연수 마지막 날은 국기원 연수원의 협조를 얻어 교육생 전원이 국기원으로 이동해 특별강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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