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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천문

告天文
維
歲次 桓紀 9202年 開天 5902年 檀紀 4338年 乙酉 大正月 열여드레날(18日)에 東夷族의 正統 後裔들인 民族道場扃堂人들은 列聖祖님들의 거룩하신 뜻과 業積을 기리며 감히하늘에 告하나이다.

거룩하신 祖上님들 께서는 이미 9202년전에 東아의 廣大한 地域에 人類最初의 桓나라를 건설하시어 最古의 文化를 창출하셨습니다. 天帝桓因님께서는 至極한 氣를타고 恒尙쾨락을 즐기시면서 長생구시하시고 自然과 오묘하게 어울리시면서 형체가없는것도보고 (無形而見 ) 행함이없이도 이루고(無위이작) 말없이 행하셨습니다 (無言而行).

어느날인가 童男童女 800명이 黑水白山의 땅에 내려오셨는데 이에 桓仁님은 또한 감군으로써 天界에 계시면서 돌을쳐서 불을일으켜 날음식을 익혀먹는 법을 처음으로 가르치셨습니다. 이를 桓 國이라 하고 그를 天帝桓仁님이라 또는 安巴堅님이라 불렀고 7대를 이으신겄입니다.

뒤에 桓雄天皇께서 계속일어나셔서 天神의 뜻을 받들어 白山과 黑水사이에 내려오셔서 天坪에 네밭(女井) 내밭(子井을) 구획지여 靑邱로 정하시고 天符의 징표를 지니시고 오사를 주재하시고 在世理化 弘益人間하시면서 神市를 배풀어 나라이름을 배달국이라 하셨습니다.

3.7일을택하시어 忌愼外物하시고 閉門自修하시면서 주문으로발원하여 공을이루시고 (呪願有功) 약을드시고 신선 (服藥成선) 이 되셔서 8괴를 그으사 장래일을 알고 象을 잡으사 神命을 운용하셨습니다. 뭍 靈험스러운사람과 哲人들이 보필하면서 熊씨녀를 바쳐 아내로삼도록하고 혼인의 禮를 정하며 짐승의 가죽으로 貨幣로삼고 농사를 짓고 家畜을 기르며 市場을 열어 交易토록하니 온세상(九域)이 貢賦를 바치고 鳥獸까지도 덩달아 춤을추었읍니다 (率舞) 후세사람들은 그를 地上最高의 神으로 받들어 대대로 祭祀가 끝이지 않았습니다.

神市의 말기에 치우천황이 계셔서 靑邱를 다시 개척하셔서 넓혔으며 東洋의 軍神이되신것이며 18대를 傳하셔서 歷年이 1565年이 된것입니다.

뒤에 神人 王儉께서 不咸山 박달나무 터에 내려오셨는데 至極한 神之德과 聖之仁을 兼하셔서 이에 能히 詔칙을 받들어 하늘의 뜻을 이었으니 나라를 세운뜻과 법(建極 )은 높고 넓으며 강하고 열열하였읍니다. 이에 九桓의 백성들이 모두 悅服하여 마음으로 부터 복종 (誠服)하게 되고 天帝의 化身으로 추대하게 되어 檀君王儉이 되신 것입니다. . 檀君王儉께서는 神市의 옛법을 회복하시며 도읍을 아사달에 정하시어 開國하시고 國호를 朝선이라 하신것입니다

檀君께서는 端拱無위 坐定世界에 드셔서 玄妙한 道를 깨달으시고 뭍생명을 교화하셨습니다 (接化群생.) 彭虞에게 명하시어 토지를 개척하였고 成造에게는 궁실을짓게하였으며 高矢에게는 농사를 주재 하도록 하였으며 臣智는 글자를 만들게하며 奇省은 의약을 배풀도록하고 那乙은 호적을 관장하고 희는 점치는일을, 尤는 兵馬를 관장하게하였으며 菲西갑과 하백여를 거두어 아내로삼고 누에치기를 맡기니 淳방의 다스림이 온세상에 두루미쳐 빛나게한것입니다. 이래 47代를 傳하여 2096年을 헤아리게되니 今年이 4338年이되는해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歷史는 世界最初이며 最大 最高인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대부분이 佚실 妄覺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높은 矜持와 끈질긴 생명력은 이의 실체를 記록으로 必死的으로 傳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우리의 血脈과 생활속에 嚴然히 간직해온것입니다.
이미 환웅천황의 시기부터 나라의 중심지에 솟대(蘇塗)를 세우고 聖域化하여 하늘에 제사지냄으로써 天孫民族임을 재확인하면서 겨레의 團結을 圖謀하고 나라의 중요한 문제를 議訣하는 회의 장으로 삼는한편 반드시 그 境내의 일정지역에 扃堂을 세워 겨레의 장래 干城이될 미혼자제 들에게 禮 악 射 御 書 數 등의 6禮를 敎育한것입니다.

檀君이래 우리는 一千번이넘는 外來侵掠을 받아왔지만 이를 번번히 물리치고 우리의 굳건한 생활권과 독자적인 文化圈을 지켜온 것은 바로 玄妙한 道를 읶혀 민족의 자주사상과 矜持를 지켰고 强忍한 쳬력으로 侵掠者들을 격퇴해왔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세계역사상 으로도 强大했던 隋 唐 帝國의 침략을 격퇴해왔고 인류역사상 가장 강대했던 몽고제국과도 끈질긴 투쟁을 전개하여 끝내 이를 격퇴한 경이적인 기록을 갖인 민족인것입니다.

우리의 歷史에있어서 高勾麗의 榮光 高麗의 건국이념은 실로 扃堂과 선랑을 통하여 배양되었으며 우리의 血脈속에 脈脈히 搖動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玄妙之道이며 神선사상. 선비정신 이며.우리민족사를 지탱해온 중심 기둥 이었던 것입니다

신선사상 선비정신은 매역사적시기마다 외래사상과도 절묘한 調化와 균형을 이루어 민족사의 精神的 道德的 基盤을 이룩한것입니다. 고구려의 皁衣선인은 외래의 道敎와 신라의 花郞徒精神은 外來佛敎와 調化를 이루어 형성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근세의 朱子학이나 현세의 기독교사상마저도 調化를 이루어가고있습니다. 즉 그러한 외래사상의 외피속에 우리의 내면적 정신적기반은 主体的 民族 思想인것입니다.

민족주체 민족자주는 정신적측면이요 외래침략자를 격퇴하는 격렬한 전투행위는 民族武藝가 되는것이지만 실제상으로는 하나인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우리의 神선사상 선비정신이 갖는 본질적 특성인것입니다.

우리의역사상 가장 영광스러웠고 주체적이었던 고구려 고려의 정신을 계승하여 민족의식을 고취하고자 함은 분단조국을 다시 통일할 統一일군들을 길러서 긴박한 戰爭의 위협으로부터민족자주와 평화를 守호하고자함이며 주변국의 歷史歪曲 東北工程이 함축하고 있는 침략의지들에 대비하고자함이며 무한경쟁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21세기의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英活한 民族榦部들을 배양하고자 함입니다.

거룩한 조상님들이여! 天地神命이시여 굽어살피소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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