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배달일화(5) (해비급복서)
한국인으로서 일본프로레슬링계의 거물이었던 역도산은
당시 승승장구하며 일본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그런 역도산이 미국의 톰라이스에게 무참히 패하자 나로서도
충격에 빠졌다.당시 역도산은 일명 "가라데 촙"이라는 기술로
인기절정을 달리고 있었는데, 바로 그 기술을 다음어준 사람이
나였기 때문이다.
톰라이스는 원래 해비급복서였는데,
유럽원정에서 심판판정에 불만을 품고 심판을 두들겨 패는
바람에 복싱계에서 추방된 뒤 레슬러로 전향했다.
역도산과의 시합날 그의 "핵주먹"을 내눈으로 직접확인했기
때문에 그와의 시합날이 다가오자 나는 공포에 시달렸다.
그래서 나는 작전을 세웠다.변칙공격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시합시작뒤 30초만에 그는 KO되었다.
나는 시작종이 울리자 두팔을 벌리며 자세를 잡았고
역도산의 가라데촙을 아직 의식하고 있는 그로 하여금
온신경이 내팔에만 쏠리도록 한뒤, 그가 핵주먹을 날려오자
나는 옆으로 뛰며 나의 비장의 무기인 "삼각발차기"를
날려 그의 뒤통수에 명중시켰고 그는 그대로 뻗어버렸다.
그러나 나는 비겁했다.발차기기술을 잘알지 못하는 그에게
눈속임을 쓴뒤 발차기공격을 한것이다. 그래서 이번엔
주먹만으로, 그것도 진짜 해비급복서와 붙어보고 싶었다.
그러나 상대를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해비급복서출신인 톰라이스를 한 작은 동양인이 30초만에
KO시키자 그들은 "이겨야 본전, 만에 하나 지기라도 하면
내 복싱인생은 끝"이라고 생각한 복서들이 선뜻나서지 않은
것이다. 그러던중 용감하게(?) 나선자가 해비급 전미랭킹4위인
헨리아아서이다. 전미랭킹4위는 세계랭킹4위이나 마찬가지다.
그러나 복서를,그것도 해비급복서를 주먹만으로 상대한다는
것은 무모한 짓이었다. 나는 전에 서울에서 복싱을 배운적이
있고, 전국중학권투선수권에서 우승한적도 있다.그때문에
복싱을 다소 우습게(?) 안것도 한이유일지 모른다.
2라운드를 지나는 동안 나는 수차례 그로기상태에 몰렸고
다운도 여러번 당했다. 무쇠덩어리 같은 주먹이 속사포처럼
터지는데 공격은 커녕 정신을 차릴수 없었다.나도 모르게
자꾸 발차기가 나올뻔했다. 그러나 경기전에 이미 손만을
쓰겠노라고 약속한 상태.
2라운드가 끝나자 나는 거의 제정신이 아니었다. 핑도는 경기장,
메아리처럼 들리는 관중들의 함성,몽롱한 정신,,,
그때 헨리아아서가 레프리에게 글러브를 벗겠다고 했고, 레프리는
나에게 괜찮냐고 물어왔다. 정신이 몽롱한 나는 그러라고 했다.
3라운드가 시작되자 금새 다시 그로기 상태에 몰렸다.
이번에 쓰러지면 다시는 못일어날거 같았다. 맞아가면서도 나는
생각을 짜냈다."어차피 발은 쓸수없고, 주먹대결에서는 내가
안된다. 그렇다면 현상태에서 내가 그보다 앞서는 점은 없는가?
,,,,,,,,,,,그렇다, 바로 그거다"
나는 일부러 얼굴을 내밀었고 그는 역시나 최후의 주먹을 날리려
는듯 핵펀치를 날려왔다. 나도 주먹을 내밀었고, 두주먹은 정통으로
부딪혔다.둘다 쓰러졌다.레프리가 카운트하는 동안 나는 링줄을 붙잡고
겨우겨우 일어났으나 헨리아아서는 주먹을 움켜쥐고 울부짖었다.
그가 글러브를 벗은것이 실수였다. 내주먹은 자연석을 깨는 주먹이다.
나는 내가 사는 동안에는 자연석을 깬사람을 보지 못했다.
나중에 들어보니 그의 주먹뼈가 부러졌다고 한다.
끝.
당시 승승장구하며 일본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그런 역도산이 미국의 톰라이스에게 무참히 패하자 나로서도
충격에 빠졌다.당시 역도산은 일명 "가라데 촙"이라는 기술로
인기절정을 달리고 있었는데, 바로 그 기술을 다음어준 사람이
나였기 때문이다.
톰라이스는 원래 해비급복서였는데,
유럽원정에서 심판판정에 불만을 품고 심판을 두들겨 패는
바람에 복싱계에서 추방된 뒤 레슬러로 전향했다.
역도산과의 시합날 그의 "핵주먹"을 내눈으로 직접확인했기
때문에 그와의 시합날이 다가오자 나는 공포에 시달렸다.
그래서 나는 작전을 세웠다.변칙공격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시합시작뒤 30초만에 그는 KO되었다.
나는 시작종이 울리자 두팔을 벌리며 자세를 잡았고
역도산의 가라데촙을 아직 의식하고 있는 그로 하여금
온신경이 내팔에만 쏠리도록 한뒤, 그가 핵주먹을 날려오자
나는 옆으로 뛰며 나의 비장의 무기인 "삼각발차기"를
날려 그의 뒤통수에 명중시켰고 그는 그대로 뻗어버렸다.
그러나 나는 비겁했다.발차기기술을 잘알지 못하는 그에게
눈속임을 쓴뒤 발차기공격을 한것이다. 그래서 이번엔
주먹만으로, 그것도 진짜 해비급복서와 붙어보고 싶었다.
그러나 상대를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해비급복서출신인 톰라이스를 한 작은 동양인이 30초만에
KO시키자 그들은 "이겨야 본전, 만에 하나 지기라도 하면
내 복싱인생은 끝"이라고 생각한 복서들이 선뜻나서지 않은
것이다. 그러던중 용감하게(?) 나선자가 해비급 전미랭킹4위인
헨리아아서이다. 전미랭킹4위는 세계랭킹4위이나 마찬가지다.
그러나 복서를,그것도 해비급복서를 주먹만으로 상대한다는
것은 무모한 짓이었다. 나는 전에 서울에서 복싱을 배운적이
있고, 전국중학권투선수권에서 우승한적도 있다.그때문에
복싱을 다소 우습게(?) 안것도 한이유일지 모른다.
2라운드를 지나는 동안 나는 수차례 그로기상태에 몰렸고
다운도 여러번 당했다. 무쇠덩어리 같은 주먹이 속사포처럼
터지는데 공격은 커녕 정신을 차릴수 없었다.나도 모르게
자꾸 발차기가 나올뻔했다. 그러나 경기전에 이미 손만을
쓰겠노라고 약속한 상태.
2라운드가 끝나자 나는 거의 제정신이 아니었다. 핑도는 경기장,
메아리처럼 들리는 관중들의 함성,몽롱한 정신,,,
그때 헨리아아서가 레프리에게 글러브를 벗겠다고 했고, 레프리는
나에게 괜찮냐고 물어왔다. 정신이 몽롱한 나는 그러라고 했다.
3라운드가 시작되자 금새 다시 그로기 상태에 몰렸다.
이번에 쓰러지면 다시는 못일어날거 같았다. 맞아가면서도 나는
생각을 짜냈다."어차피 발은 쓸수없고, 주먹대결에서는 내가
안된다. 그렇다면 현상태에서 내가 그보다 앞서는 점은 없는가?
,,,,,,,,,,,그렇다, 바로 그거다"
나는 일부러 얼굴을 내밀었고 그는 역시나 최후의 주먹을 날리려
는듯 핵펀치를 날려왔다. 나도 주먹을 내밀었고, 두주먹은 정통으로
부딪혔다.둘다 쓰러졌다.레프리가 카운트하는 동안 나는 링줄을 붙잡고
겨우겨우 일어났으나 헨리아아서는 주먹을 움켜쥐고 울부짖었다.
그가 글러브를 벗은것이 실수였다. 내주먹은 자연석을 깨는 주먹이다.
나는 내가 사는 동안에는 자연석을 깬사람을 보지 못했다.
나중에 들어보니 그의 주먹뼈가 부러졌다고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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