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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는 과연 무도일까여? 아님 단지 스포츠일까여?

태권도가 무도일까? 아님 단지 스포츠일까? 참 우스운 질문이네요! 태권도를 아직 수련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써 아직도 배우고 수련해야 할 숙제가 너무나 많은데,태권도의 단면적인 부분만 보고 평가 하신 것 같네요!
태권도를 여러 사람이 즐기고 배울 수 있도록 보편화 시키다 보니 좀 더 쉽게, 좀 더 가까이,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즉, 스포츠화로 유도 됐을 뿐이지 태권도란 아주 무서운 무도라는 것을 이제서야 비로써 저도 느낄 수 있습니다. 가령 중국 무술에 나오는 여러가지 동작들은 태권도에서 볼 수 없지만 그건 아주 단면적인 부분일 뿐 중국 무술에 나오는 여러가지 동작들이 태권도에도 다 포함 되어 있을 뿐 아니라 실전에 사용하는 동작들 같은 경우엔 4단 이상이 되면 저절로 배울 기회가 생길겁니다. 4단 이상 승단 심사를 볼 때 논문을 쓰는 것은 그만큼 태권도에 관해 해박한 지식을 원하는 것인데, 이는, 이제 대중화가 아닌 전문 자격을 갖춘 무도인으로써의 자리 매김을 할 수 있게끔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이제부터가 태권도의 시작이며, 흔히 체육관에서 배우는 품세,겨루기,학교체육,인성교육 같은 것은 대중들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에 가까운 것입니다.
어느 정도 수련을 한 분이신지 모르겠으나 저도 이제 5단인데 앞으로도 배울게 너무 많아 흥미롭고 기대가 됩니다. 모든 운동이 그러하듯 수련의 깊이에 따라 스포츠가 될 수도, 무도가 될 수도 있으며, 스포츠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아직도 많은 수련이 필요 할 뿐 아니라 무도 역시 앞으로 배워야 할게 너무 많습니다.
조금 더 증진 하시어 이론적인 태권도가 아닌 수련을 통한 무도인으로 거듭나시길 바라며, 짧은 지식으로 여러 태권도인들께 실례가 안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에 모자란 부분이 있더라도 이해해주시고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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