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예도보통지 24반무예와 보행원리
무예도보통지 24반무예와 보행원리
사단법인 24반무예 경당협회 총관장
우 리 무 예 연 구 회 회 장
임 동 규
머리말
무예도보통지에 실려 있는 24반 무예는 이른바 도(圖)와 보(譜)로 서술되어있다. 여기에서 자세(姿勢)는 그림(圖)으로 표시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고 움직이는 동작(動作)은 글로 표현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사진이나 어떤 형태의 영상물의 제작이 불가능한 조건에서 불가피하게 최선의 성의를 다한 형식이 아닐 수 없다.
이와 같은 형식은 선행한 기효 신서나 무비지에서도 보여 지고 있다. 그런데 무예도보통지에서는 총도(總圖)를 통해서 자세와 동작의 연결과정을 표현하고 있고 총보(總譜)로서 총체적인 구조(Frame work)를 제시함으로써 그 서술의 완벽을 기함으로써 보다 진전된 서술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기법의 서술에 있어서는 보행(步行)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 이와 같은 보행을 가장 완벽하게 그리고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기법은 예도(銳刀)이다.
따라서 예도에 제시된 보행(步行)의 체계를 해명함으로써 무예 동작의 원리를 정립하고자 한다.
보행의 대원리
예도24세법에 일관되게 관통하고 있는 보행의 원리에는 일보 일동작의 원리가 관통하고 있다(one step one motion). 그리고 d일보일동작의 원칙을 이해하지 못하면 보행의 원리를 이해할 수 없게 된다.
무기를 들고 서로 대치하고 있을 때는 한걸음 나아가면 공격할 수 있고 한걸음 물러서면 피할 수 있는 거리에 서로 마주 대치하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1. 체보(掣步): 끌고 나아가기 즉 앞발 먼저 나아가고 뒷발 따라가기이다. 이때 오른발이 앞에 있으면 오른발 먼저 나아가고 왼발이 뒤따라 나아간다.
반대로 왼발이 앞에 있으면 왼발먼저 나아가고 오른발이 뒤따라 나아간다.
반대로 뒤로 물러날 때는 뒷발이 먼저 물러나고 앞발이 따라서 물러난다. 나아갈 때와 만찬가지로 오른발이 뒤에 있으면 오른발 먼저 물러나고 왼발이 뒤따라 물러나고 왼발이 뒤에 있으면 왼발먼저 물러나고 오른발이 뒤따라 물러나는 보행법이다.
여기에는 몇 가지 변형이 있는데 부딪쳐 끌고 나아가기(衝進掣 步) 빠르게 끌고 돌기(族風掣電)가 있다. 이는(進步)와 더불어 보행법의 2대원리이다.
2. 진보(進步): 뒷발이 앞으로 나아간다. 오른발이 뒤에 있으면 오른발 먼저, 왼발이 뒤에 있으면 왼발이 먼저 나아간다.
이에는 몇 가지 변형이 있는데 예컨데 편섬주진(偏閃奏進) 섬광처럼 달려 들어가는 것)과 충자중살진(衝刺中殺進) 부딪치듯 가운데를 찌르며 나아가는 법) 횡충중살신진(橫衝中殺身進: 가로 부딪쳐 가운데를 치며 나아가기)가 있다. 그리고 부딪쳐 나아가기(搶步)종종 걸음으로 나아가기(步步套進)등이 있다.
3. 퇴보(退步) 물러나기: 앞에 예시 했듯이 체보 형식의 물러나기와 진보의 반대 개념으로써의 물러나기가 있다. 일반적으로 물러나기는 후자가 일반적이다.
4. 도보(跳步) 뛰어나가기: 좌우 체도보, 좌우 진도보(左, 右 衝跳步, 進跳步)가 있다. 즉 발을 바꾸지 않고 뛰어 나아가는 것과 발을 바꾸어 뛰어 나가는 것이 있다.
5. 도퇴보(跳退步) 뛰어 물러나기: 이 역시 (左,右 掣跳退步 발을 바꾸지 않고 뛰어 물러나기(左,右 衝跳步 退步)와 발을 바꾸면서 뛰어 물러나기(左,右 跳退步)가 있다.
6. 돌기(左回,右回): 즉 왼쪽으로 돌기 오른쪽으로 도는 것을 말한다. 보편적으로 왼쪽으로 도는 것은 오른발이 앞서있는 조건에서 오른발을 왼발 뒤로 내딛으면서 이어서 왼발을 돌려 딛는 방식이고, 오른쪽으로 도는 것은 오른발이 앞서있는 조건에서 오른발을 뒤로 물러 내딛으면서 이어서 왼발을 물러 내딛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7. 은망돌기(四顧周身): 사방을 되돌아본다는 뜻인데 예컨데 왼발이 뒤서있는 조건에서 왼발을 앞으로 내딛으면서 이어 오른발을 뒤따라 내 딛으면서 몸을 오른쪽으로 돌리고 이어서 오른발을 앞으로 내 딛으면서 왼발을 내딛으면서 몸을 왼쪽으로 돌리고 이어서 왼발을 왼편으로 내딛으면서 오른발을 뒤따라 내딛으면서 몸을 오른쪽으로 돌리고 이어서 오른발 앞으로 내딛으면서 발을 내딛으면서 몸을 왼쪽으로 돌린다.
8. 방향바꾸기(左回右轉): 원칙적으로는 진보(進步:나아가기)와 같은 보행법인데 예컨데 오른발이 나아가면서 왼쪽을 향하게 되는데 이것이 왼쪽으로 방향을 바꾸는 것(左回)이 되고 왼발이 나아가면서 오른쪽을 향하게 되면 이것이 오른쪽으로 방향을 바꾸는 것(右轉)이 된다.
9. 거위모양 오리걸음(鵝形鴨步): 먼저 오른발을 들고 칼은 왼쪽 어깨에 매고 이어서 오른발 놓고 왼발 나아가면서 몸을 360도로 회전하는 보행법이다. 물론 이때 칼을 상대의 오른쪽 어깨로부터 상대의 몸을 대각선으로 베는 자세와 결부되어야 한다.
10. 물러났다가 나아가기(倒退進步): 오른발이 앞서 있는 조건에서 먼저 오른발을 끌고 진보(進步) 나아가고(掣步) 이어서 왼발 나아갔다가 왼발을 뒤로 물러섰다가 곧이어 왼발 앞으로 나아가는 보행법이다(예도 24세 중 염시세).
11. 제자리걷기(立步): 먼저 왼발 체보로 나아갔다가 오른발 진보로 나아가고 곧이어 오른발로 제자리걸음을 한다(예도24세
중 우협세).
12. 구을려 처 나아가고 물러나기(滾殺進退)
① 오른발 끌고 나아가고 이어서 계속 끌고 나아가는 경우
② 오른발로 뒤로 물러나고 이어서 끌고 뒤를 향하여 물러나는 경우
③ 왼발 끌고 물러났다가 오른발 끌고 앞으로 나아가는 경우
④ 오른발 앞으로 끌고 나아갔다가 오른발 뒤를 향하여 물러나는 경우의 네 가지가 있다.
13. 뒤집기(翻身): 예컨데 오른발이 앞선 조건에서 180도로 왼쪽으로 몸을 도리면서 뛰어서 몸을 뒤집는다.
14. 오화전신(五花纏身): 예컨데 오른발이 앞선 조건에서 오른발을 뒤로 한발 빼면서 몸을 오른편으로 돌아 물러나기를 세 번 연속한다. 이때 칼을 양손에 들고 물러나기 때문에 마치 다섯까지의 꽃이 몸을 감싸는 모습으로 보이게 된다.
사단법인 24반무예 경당협회 총관장
우 리 무 예 연 구 회 회 장
임 동 규
머리말
무예도보통지에 실려 있는 24반 무예는 이른바 도(圖)와 보(譜)로 서술되어있다. 여기에서 자세(姿勢)는 그림(圖)으로 표시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고 움직이는 동작(動作)은 글로 표현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사진이나 어떤 형태의 영상물의 제작이 불가능한 조건에서 불가피하게 최선의 성의를 다한 형식이 아닐 수 없다.
이와 같은 형식은 선행한 기효 신서나 무비지에서도 보여 지고 있다. 그런데 무예도보통지에서는 총도(總圖)를 통해서 자세와 동작의 연결과정을 표현하고 있고 총보(總譜)로서 총체적인 구조(Frame work)를 제시함으로써 그 서술의 완벽을 기함으로써 보다 진전된 서술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기법의 서술에 있어서는 보행(步行)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 이와 같은 보행을 가장 완벽하게 그리고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기법은 예도(銳刀)이다.
따라서 예도에 제시된 보행(步行)의 체계를 해명함으로써 무예 동작의 원리를 정립하고자 한다.
보행의 대원리
예도24세법에 일관되게 관통하고 있는 보행의 원리에는 일보 일동작의 원리가 관통하고 있다(one step one motion). 그리고 d일보일동작의 원칙을 이해하지 못하면 보행의 원리를 이해할 수 없게 된다.
무기를 들고 서로 대치하고 있을 때는 한걸음 나아가면 공격할 수 있고 한걸음 물러서면 피할 수 있는 거리에 서로 마주 대치하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1. 체보(掣步): 끌고 나아가기 즉 앞발 먼저 나아가고 뒷발 따라가기이다. 이때 오른발이 앞에 있으면 오른발 먼저 나아가고 왼발이 뒤따라 나아간다.
반대로 왼발이 앞에 있으면 왼발먼저 나아가고 오른발이 뒤따라 나아간다.
반대로 뒤로 물러날 때는 뒷발이 먼저 물러나고 앞발이 따라서 물러난다. 나아갈 때와 만찬가지로 오른발이 뒤에 있으면 오른발 먼저 물러나고 왼발이 뒤따라 물러나고 왼발이 뒤에 있으면 왼발먼저 물러나고 오른발이 뒤따라 물러나는 보행법이다.
여기에는 몇 가지 변형이 있는데 부딪쳐 끌고 나아가기(衝進掣 步) 빠르게 끌고 돌기(族風掣電)가 있다. 이는(進步)와 더불어 보행법의 2대원리이다.
2. 진보(進步): 뒷발이 앞으로 나아간다. 오른발이 뒤에 있으면 오른발 먼저, 왼발이 뒤에 있으면 왼발이 먼저 나아간다.
이에는 몇 가지 변형이 있는데 예컨데 편섬주진(偏閃奏進) 섬광처럼 달려 들어가는 것)과 충자중살진(衝刺中殺進) 부딪치듯 가운데를 찌르며 나아가는 법) 횡충중살신진(橫衝中殺身進: 가로 부딪쳐 가운데를 치며 나아가기)가 있다. 그리고 부딪쳐 나아가기(搶步)종종 걸음으로 나아가기(步步套進)등이 있다.
3. 퇴보(退步) 물러나기: 앞에 예시 했듯이 체보 형식의 물러나기와 진보의 반대 개념으로써의 물러나기가 있다. 일반적으로 물러나기는 후자가 일반적이다.
4. 도보(跳步) 뛰어나가기: 좌우 체도보, 좌우 진도보(左, 右 衝跳步, 進跳步)가 있다. 즉 발을 바꾸지 않고 뛰어 나아가는 것과 발을 바꾸어 뛰어 나가는 것이 있다.
5. 도퇴보(跳退步) 뛰어 물러나기: 이 역시 (左,右 掣跳退步 발을 바꾸지 않고 뛰어 물러나기(左,右 衝跳步 退步)와 발을 바꾸면서 뛰어 물러나기(左,右 跳退步)가 있다.
6. 돌기(左回,右回): 즉 왼쪽으로 돌기 오른쪽으로 도는 것을 말한다. 보편적으로 왼쪽으로 도는 것은 오른발이 앞서있는 조건에서 오른발을 왼발 뒤로 내딛으면서 이어서 왼발을 돌려 딛는 방식이고, 오른쪽으로 도는 것은 오른발이 앞서있는 조건에서 오른발을 뒤로 물러 내딛으면서 이어서 왼발을 물러 내딛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7. 은망돌기(四顧周身): 사방을 되돌아본다는 뜻인데 예컨데 왼발이 뒤서있는 조건에서 왼발을 앞으로 내딛으면서 이어 오른발을 뒤따라 내 딛으면서 몸을 오른쪽으로 돌리고 이어서 오른발을 앞으로 내 딛으면서 왼발을 내딛으면서 몸을 왼쪽으로 돌리고 이어서 왼발을 왼편으로 내딛으면서 오른발을 뒤따라 내딛으면서 몸을 오른쪽으로 돌리고 이어서 오른발 앞으로 내딛으면서 발을 내딛으면서 몸을 왼쪽으로 돌린다.
8. 방향바꾸기(左回右轉): 원칙적으로는 진보(進步:나아가기)와 같은 보행법인데 예컨데 오른발이 나아가면서 왼쪽을 향하게 되는데 이것이 왼쪽으로 방향을 바꾸는 것(左回)이 되고 왼발이 나아가면서 오른쪽을 향하게 되면 이것이 오른쪽으로 방향을 바꾸는 것(右轉)이 된다.
9. 거위모양 오리걸음(鵝形鴨步): 먼저 오른발을 들고 칼은 왼쪽 어깨에 매고 이어서 오른발 놓고 왼발 나아가면서 몸을 360도로 회전하는 보행법이다. 물론 이때 칼을 상대의 오른쪽 어깨로부터 상대의 몸을 대각선으로 베는 자세와 결부되어야 한다.
10. 물러났다가 나아가기(倒退進步): 오른발이 앞서 있는 조건에서 먼저 오른발을 끌고 진보(進步) 나아가고(掣步) 이어서 왼발 나아갔다가 왼발을 뒤로 물러섰다가 곧이어 왼발 앞으로 나아가는 보행법이다(예도 24세 중 염시세).
11. 제자리걷기(立步): 먼저 왼발 체보로 나아갔다가 오른발 진보로 나아가고 곧이어 오른발로 제자리걸음을 한다(예도24세
중 우협세).
12. 구을려 처 나아가고 물러나기(滾殺進退)
① 오른발 끌고 나아가고 이어서 계속 끌고 나아가는 경우
② 오른발로 뒤로 물러나고 이어서 끌고 뒤를 향하여 물러나는 경우
③ 왼발 끌고 물러났다가 오른발 끌고 앞으로 나아가는 경우
④ 오른발 앞으로 끌고 나아갔다가 오른발 뒤를 향하여 물러나는 경우의 네 가지가 있다.
13. 뒤집기(翻身): 예컨데 오른발이 앞선 조건에서 180도로 왼쪽으로 몸을 도리면서 뛰어서 몸을 뒤집는다.
14. 오화전신(五花纏身): 예컨데 오른발이 앞선 조건에서 오른발을 뒤로 한발 빼면서 몸을 오른편으로 돌아 물러나기를 세 번 연속한다. 이때 칼을 양손에 들고 물러나기 때문에 마치 다섯까지의 꽃이 몸을 감싸는 모습으로 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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