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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ITF 세계대회




출처: 오마이뉴스

ITF태권도 세계대회 3일째... 영국 금4 선두

미국과 캐나다 뒤 이어...한국 일반부 11명 출전

기사전송 기사프린트 장재완(jjang153) 기자


▲ ITF태권도 세계대회 주니어부에서 2관왕에 오른 이탈리아 Silvia선수가 48kg이하 맞서기 시상대에서 환호하고 있다.

ⓒ2004 오마이뉴스장재완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ITF태권도 세계대회 청소년부에서 영국과 미국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회 3일째를 맞은 16일 오후 청소년부 틀, 맞서기, 위력, 단체틀, 단체맞서기, 개인특기 등 6개 종목이 모두 끝이 났다. 경기결과를 종합해 보면 영국이 금4, 은3, 동6으로 총13개의 메달을 따내 종합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영국은 맞서기 경기에서 금2, 은1, 동3을 따내 맞서기의 강자임을 증명했다.

그 뒤를 이어 미국이 금3, 은4, 동4 등 모두 11개의 메달을 따내 종합 2위를 달렸고, 캐나다가 금3, 은3, 동5 등 모두 11개의 금메달을 따내 그 뒤를 잇고 있다.

또한 이날 청소년부에서는 두 명의 2관왕이 탄생했다. 이탈리아의 Farigu Silvia는 여자 틀 2단과 여자 맞서기 48kg급에서 금메달을 따내 대회 첫 2관왕에 올랐으며, 호주의 Joanna Kruk도 여자 맞서기 60kg급과 여자 개인 특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2관왕에 등극했다.

한국팀 일반부에만 11명 출전

이번 대회에 한국팀은 모두 11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한국의 ITF태권도 역사가 짧아 현재 대부분의 국가대표들은 WTF에서 전향한 선수들이다. ITF대한태권도연맹은 지난 9월 대표선발전을 거쳐 11명의 국가대표선수를 선발했다.


▲ 주말을 맞아 어린 태권도 꿈나무들이 경기장을 찾아 경기를 즐기고 있다.

ⓒ2004 오마이뉴스장재완
출전선수를 살펴보면 일반부 남자 맞서기 54kg 이하에 전철수 선수, 71kg 이하에 황보선, 황용삼 선수, 80Kg이하에 박철호 선수, 80Kg 이상에 선주항, 최용진, 김범석 선수가 출전한다.

또한 일반부 여자 70Kg 이하에는 김은희 선수가 유일한 한국 여자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그 밖에도 일반부 남자 3단 틀에 박경진 선수와 4단 틀에 채수용, 류승희 선수가 출전한다. 채수용 선수는 틀 한국팀 코치 겸 선수로 대회에 참가한다.

채수용 코치는 “한국의 ITF 태권도 역사가 짧다보니 주니어 대회에는 출전선수를 내지 못했다”며 “이번 대회에서는 성적보다는 참가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말을 맞아 경기장에는 전날과는 다르게 일반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태권도장 별로 어린 태권도 꿈나무들이 단체로 경기장을 찾아와 색다른 태권도의 매력에 박수를 보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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