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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써야 하는 태권도 역사

1930년대 만주에서 어린시절을 보내며 권법을 익힌 윤병인관장은 일본으로 유학하였다.
당시 일본 대학내에는 두종류의 카라테가 있었는데 후나고시 기찐이 오끼나와 테를 정리 변형시킨 카라테도와 도야마 칸켄이 오키나와 테를 그대로 가져다 가르친 가라테도가 있었다.

윤병인 관장은 도야마칸켄의 제자를 혼내준 것을 인연으로 도야마칸겐과 마주하며 그 실력을 인정 받아 교류하기로 하고 가라테인을 지도 하다 귀국하여 YMCA 권법부를 열었다.

윤병인관장은 국내에서 가라테를 지도 하지 않았고 그 명칭을 사용하지도 않았다. YMCA권법 입관번호 3번인 사운당선생님은 지금도 당당하게 말한다.

" 농구를 하다 축구를 하면 축구를 농구라고 하는가? 태권도는 한국의 정통무예다. 윤병인관장님으로 인하여 태권도는 가라테와 차별화 된 한국의 정통무예인 것이다.

가라테에 입문하여 가라테의 유단자가 된 이원국관장이나 전상섭관장, 노병직관장 일본 유학시절 빨간띠였다 귀국한 최홍희총재 뿐이라면 태권도는 가라테의 아류라 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윤병인관장과 황기관장으로 인하여 태권도의 역사는 다시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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