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기자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 일본동경지역에서 만 6년째 태권도를 지도하고 있는 김 휴식이라
고 합니다. 현재 도장3곳과 여러 지부클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와 함께 지도하고 있
는 사범은 킥복싱 3단에 신인전 우승경험이 있는 사범입니다.
먼저 한혜진 기자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현재한국의 흐름은 태권도를 재미있게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빠져있는것 같습니다.
제 제자들중에는 킥복싱트레이너, 극진가라테 전일본대회 참가자(한국같으면 도대표),
K-1수련자, 프로복싱경험자, ITF경험자등 다양한 격투기경력을 가지고 있는 수련생이 있
습니다. 그들이 단지 강함과 실전성만을 위해서 태권도를 배운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제 경험상 태권도가 절대 약하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태권도의 발차기에는 여
러 사람들을 매료 시키는 그 무언가 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전성을 강조하지 않아도 많
은 성인수련생들이 도장의 문을 두두리고 있습니다. 저의 도장의 경우 성인부(20대이상
이 90%)가 대부분입니다. 치바(동경부근)의 도장의 경우, 어린이부는 운영하지 않을 정도
입니다.
세계의 많은 나라에서 태권도경기가 재미없다고 비판하시는 분이 많이 계시는데, 대한민
국 이외의 어는 나라가 있습니까? 태권도는 세계에서 가장인기있는 격투기중 하나라고 봅
니다. 수련생도 그만큼 많구요(일본에서도 태권도 인구는 많이 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일본은 여러 격투기팬도 태권도경기를 재미있게 관람하고 있습니다.
단지 폭력적인 결과만을 바라는 매니아는 보지 않게지요.
물론 지금 이상의 발전을 위해서, 태권도의 어는정도의 룰 개정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 룰 개정이 실전성과 흥행성만을 바탕으로 삼는다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오
히려 몇년 뒤 태권도를 배우는 수련생이 크게 줄 지도 모르는 모험이라고 봅니다.
K-1은 현재 일본에서 하향세에 있습니다. 5년전K-1의 인기는 대단했지만 지금은 많은 격
투기팬이 외면하고 있다고 봅니다. 경기장의 빈 관중석을 없애기 위한 여러가 지 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테레비젼에 나오는 횟수도 많이 줄었습니다.
꼭 5년늦게 한국에서 유행하는 느낌입니다. 한국에서도 5년이상 지나면 K-1 인기도 많이
줄어들거라고 봅니다. 1970년대 일본에서 엄청난 무에타이 인기가 있었지만 지금은 어떻
습니까? 무에타이를 가르치는 도장은 들어 보지도 못했습니다.
실전성면에서 킥복싱과 슈토복싱(입식타격에서는 최강이라고 합니다)은 많은 가치를 가지
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실제 과연 얼마나 많은 관중이 킥복싱 경기를 찾는지요? 일본에
서도 킥복싱도장은 수련생도 얼마없고, 프로 선수들의 생활이 뒷받칩 안 된다고 합니다.
예를들어 파이트머니는 돈으로 받는게 아니라 티켓으로 받습니다. 그 티켓를 판 수익금
이 파이트머니인 셈입니다. 심지어K-1에 출전하는 중견선수의 얼급이 한국돈으로 100만원
에서 150만원선 입니다. 일본물가를 생각하면 정말 극빈생활수준이라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실전성이 있다고 많은 수련생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일본의 경우 주먹의 얼굴
공격이 없기 때문에 태권도나 극진가라테를 배우게 된 수련생도 많습니다.
흥행성이 있다고 지속되는것도 아닙니다. 룰이 폭력적이라고 해서 실전성이 있는것도 아
닙니다.
안전속에 많은 사람들이 배울수 있는 무도스포츠로서 태권도의 존재 가치는 충분히 있다
고 봅니다.
실전성과 재미 그것은 각 사범이 어떻게 가르치는냐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모든 격투기
는 사범하기 나름입니다만, 태권도는 발차기만으로도 충분한 매력이 있습니다. 지금
의 태권도 잘 만 가르치면 많은 사람이 외면하지 않습니다.
P.S: 무토에서 태권도를 비판할 때 일본의 격투기시장을 예를 드는 매니아 분이 많이 계
시는데, 상상으로 아무렇게나 꾸며서 글을 쓰는것은 그만 두었으면 합니다. 피,땀 흘려
가면서 지금의 일본에서 살고 있는 태권도 사범으로서 말씀드립니다.
내년에 일본의 성인태권도부와 교류(주로 친선시합)가 가능한 성인부 중심의 한국본부 도
장을 설립할 예정입니다.
일본 태권도사범 김 휴식
고 합니다. 현재 도장3곳과 여러 지부클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와 함께 지도하고 있
는 사범은 킥복싱 3단에 신인전 우승경험이 있는 사범입니다.
먼저 한혜진 기자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현재한국의 흐름은 태권도를 재미있게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빠져있는것 같습니다.
제 제자들중에는 킥복싱트레이너, 극진가라테 전일본대회 참가자(한국같으면 도대표),
K-1수련자, 프로복싱경험자, ITF경험자등 다양한 격투기경력을 가지고 있는 수련생이 있
습니다. 그들이 단지 강함과 실전성만을 위해서 태권도를 배운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제 경험상 태권도가 절대 약하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태권도의 발차기에는 여
러 사람들을 매료 시키는 그 무언가 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전성을 강조하지 않아도 많
은 성인수련생들이 도장의 문을 두두리고 있습니다. 저의 도장의 경우 성인부(20대이상
이 90%)가 대부분입니다. 치바(동경부근)의 도장의 경우, 어린이부는 운영하지 않을 정도
입니다.
세계의 많은 나라에서 태권도경기가 재미없다고 비판하시는 분이 많이 계시는데, 대한민
국 이외의 어는 나라가 있습니까? 태권도는 세계에서 가장인기있는 격투기중 하나라고 봅
니다. 수련생도 그만큼 많구요(일본에서도 태권도 인구는 많이 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일본은 여러 격투기팬도 태권도경기를 재미있게 관람하고 있습니다.
단지 폭력적인 결과만을 바라는 매니아는 보지 않게지요.
물론 지금 이상의 발전을 위해서, 태권도의 어는정도의 룰 개정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 룰 개정이 실전성과 흥행성만을 바탕으로 삼는다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오
히려 몇년 뒤 태권도를 배우는 수련생이 크게 줄 지도 모르는 모험이라고 봅니다.
K-1은 현재 일본에서 하향세에 있습니다. 5년전K-1의 인기는 대단했지만 지금은 많은 격
투기팬이 외면하고 있다고 봅니다. 경기장의 빈 관중석을 없애기 위한 여러가 지 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테레비젼에 나오는 횟수도 많이 줄었습니다.
꼭 5년늦게 한국에서 유행하는 느낌입니다. 한국에서도 5년이상 지나면 K-1 인기도 많이
줄어들거라고 봅니다. 1970년대 일본에서 엄청난 무에타이 인기가 있었지만 지금은 어떻
습니까? 무에타이를 가르치는 도장은 들어 보지도 못했습니다.
실전성면에서 킥복싱과 슈토복싱(입식타격에서는 최강이라고 합니다)은 많은 가치를 가지
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실제 과연 얼마나 많은 관중이 킥복싱 경기를 찾는지요? 일본에
서도 킥복싱도장은 수련생도 얼마없고, 프로 선수들의 생활이 뒷받칩 안 된다고 합니다.
예를들어 파이트머니는 돈으로 받는게 아니라 티켓으로 받습니다. 그 티켓를 판 수익금
이 파이트머니인 셈입니다. 심지어K-1에 출전하는 중견선수의 얼급이 한국돈으로 100만원
에서 150만원선 입니다. 일본물가를 생각하면 정말 극빈생활수준이라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실전성이 있다고 많은 수련생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일본의 경우 주먹의 얼굴
공격이 없기 때문에 태권도나 극진가라테를 배우게 된 수련생도 많습니다.
흥행성이 있다고 지속되는것도 아닙니다. 룰이 폭력적이라고 해서 실전성이 있는것도 아
닙니다.
안전속에 많은 사람들이 배울수 있는 무도스포츠로서 태권도의 존재 가치는 충분히 있다
고 봅니다.
실전성과 재미 그것은 각 사범이 어떻게 가르치는냐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모든 격투기
는 사범하기 나름입니다만, 태권도는 발차기만으로도 충분한 매력이 있습니다. 지금
의 태권도 잘 만 가르치면 많은 사람이 외면하지 않습니다.
P.S: 무토에서 태권도를 비판할 때 일본의 격투기시장을 예를 드는 매니아 분이 많이 계
시는데, 상상으로 아무렇게나 꾸며서 글을 쓰는것은 그만 두었으면 합니다. 피,땀 흘려
가면서 지금의 일본에서 살고 있는 태권도 사범으로서 말씀드립니다.
내년에 일본의 성인태권도부와 교류(주로 친선시합)가 가능한 성인부 중심의 한국본부 도
장을 설립할 예정입니다.
일본 태권도사범 김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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