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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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도장때문에..2번째 질문!

3일 운동한 사람이 참으로 궁금한게 많은가 봅니다.
최소한 몇달은 다녀보고 질문해도 될사항을 이렇게 미주왈 고주왈...
심하다고 생각치 않습니까?
주위에서 짜증난다고 안하는지 궁금합니다.
만일 그런 평가를 받는다면 앞으로는 침묵의 미덕을 배우길 바랍니다.

님께서 알아두어야 할게 있습니다.
복싱도장의 흐름이 예전과는 많이 다릅니다.
잘나가던 예전과는 달리 정통 복싱도장은 운영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다이어트를 포함해서 미용이나 건강을 추구하며
현대식 시설을 갖춘도장만이 그나마 운영이 되는 편입니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스파링은 당연히 잘 안하게 되지요.
누가 터지고 얼굴 상하고...
그런거 요즘 잘안합니다.
그러니 대부분 줄넘기하고 스텝밟고 샌드백치고 어쩌다가 한번식 미트 대주고...
기본 자세는 그럴듯 좋아보이는 친구들도 막상 스파링을 해보면 마구잡이가 되는게 현실입니다.

관장님들도 입관후 한달내에 그만두는 사람들이 50%는 되니까
3개월정도는 두고 봅니다.
그리고 서서히 가르칩니다.
정성을 다해 가르치는데 쉽게 그만두는 사람들을 몇번 경험하다보면
당연한 결과입니다.

님께서 코피터지고 눈에 피멍들고 가끔 다운당해서 바닥에서 뒹굴 자신이 있다면
요즘 젊은 친구들이 모여서 실전격투를 추구하는 곳에가서 운동하길 권합니다.
제대로된 펀치 한대맞고 정신을 잃어보면 생각이 달라질수도 있으니
마음 단단히 먹고 가야 합니다.
아니라면 지금 도장 열심히 다니세요.
열심히 하는 모습이 이뻐서 관장님께서 잘가르쳐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이상!

마지막으로 운동은 몸으로 하는거지 입으로 하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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