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푸르른날 무카스 회원 · 2004.09.06 14:43 댓글 0 푸르른날 - 서정주 -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저기 저기 저 가을 꽃 자리 초록이 지쳐 단풍드는데 눈이 내리면 어이하리야, 봄이 또 오면 어이하리야.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 네가 죽고서 내가 산다면 !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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