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가지 문제만 한번 답해 봅니다.
허접한 글에 답글 다는 분도 다 계시고..암튼 고맙고요..
사실 태권도에 관한 여러글속에 자주 논의되는 얘기지만
저도 한번 주저리 주저리 읊어봤습니다.
약간의 제소개를 드리자면 물론 프로선수나 화려한 경력은 없습니다만
그렇다고 태권도나 기타 무술에 전혀 문외한은 아닙니다.
주로 중고등학교때는 태권도를 했고요...선수경험도 다수 있고, ..등등
대학시절엔 합기도와 유도에 인연을 맺었습니다. 잠시 복싱도 해봤고..
소위 격투기 종류인 무에타이나 주짓수 같은정도는 저의 아들때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운동을 하고 있기에...
사실 무술에서 은퇴한 바나 다름없고 사회생활때문에 잊혀져 있다가
최근의 여러 이종격투를 접하면서 시각이 많이 열리더군요....그런 관점에서 얘기해본 겁니다.
선생님의 글속에 딱 2가지 안건에 대해서만 의견을적어보겠습니다.
첫째 "...그러나 그들은 정해진 룰속에서 가장 효율적인 동작을 하고 있는 겁니다.
실제로 그들과의 대련을 해보신적 있으신지요? "....
예..라고 답해도 될겁니다.
합기도 시절에 태권도 선수들이랑 다양한 형태의 스파링을 겪어봤습니다만..
우선 완전 태권도 룰로 해서는 합기도 선수들이 동작이 더 느립니다만,,,
좀 오픈된 룰 (합기도의 족방어술..포함..잡기 포함..)로 하면 태권도 선수들은 늘상 넘어지고 엎어집니다.
한마디로 태권도라는 체조에서만 통하는 기술이라는 답답한 맘입니다.
태권도의 족술이란 여타 입식타격인 킥복싱계열에선 거의 로우킥으로만도 케이오 지경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얘기라고요?...그렇지 않습니다. 그동안은 전혀 생각치 못하던 경우 입니다.
로우킥만 하더라도 지금까지의 태권도라는 무술에선 처음부터 상상도 하지 못하던 기술입니다.
그만큼 태권도계뿐만이 아니라 국내 전통무술의 안일함에 문제가 더 많습니다.....
그리고 태권도의 화려한 동작들도 맞붙게 되면 바로 넘어지고 자빠집니다.
태권도 선수끼리는 넘어져고 자빠져도 승부완 관계없지요?
(오히여 많이 넘어지는 선수가 점수배점에선 유리해지더군요..)
둘째 "우리나라의 경제수준으로는 이종격투기의 발전에 한계가 있을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매맞고 운동하지않으려는 분위기와 운동에만 전념하며 부와 명예를 누리기에는 부족한 시장성등이 걸림돌이 될것입니다"
...좀 다른 시각으로 접근해 봅시다. 현재 국내 이종격투가로서 선수층은 대략 100여명이라고 들었습니다
일본의 3만여명에 비교하면 턱도 없는 숫자지요..
근데요..1/300 도 되지 않은 선수중엔 벌써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가 나온다는 것은
그전에 격투 스포츠에서의 인구층이 깊어서..라고 하더군요...
선진국으로 갈 수록 오히려 격투무술이 더 활발해지는 것은???
그것은 선수층..운운이 아니라 바로 고객이 확보되는 것입니다.
빈민국가일수록 고객이 없습니다. 일단은 의식주가 해결되야 고객이 생기는 것이고..
최근의 이종격투도 그동안의 폐쇄적인 룰에서의 자기들끼리의 무술격투에 식상한 나머지 생겨난 것이겠지요..
복싱 등은 물론 각종 무술단체들도 경제적인 이유로 생활 스포츠로서 발전..적응되고 있습니다.
오히려 긍정적이 면이지요...하지만 말입니다.
비유를 하나 들어볼께요...
불교의 원래 목적은 깨달음을 통한 자기 해탈입니다..그러나
중생구제를 위해서...복지사업도 하고 교육사업도 하고..여러 세속적인 활동을 합니다만
깊은 곳에서 수도하는 승려가 없어지고 오직 속세에서의 사회활동만 존재하는 불교란..
이미 불교라고 할 수 없게 됩니다.
성철스님같은 고승의 존재가 꼭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무술이란 본래의 목적은 항상 유지되어야 무술로서의 생명력이 남아 있는 것이라 믿습니다.
얘기를 하다보니 선생님과 저는 결국 같은 결론에 도달하는 것 같네요^^
스포츠로서의 태권도가 본연의 원시무술로서의 격투능력도 보존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 장기적으로 그 스포츠도 결국은 빛을 잃게 될 것 같네요..
최근 태권도가 올림픽 종목 퇴출운운의 배경은 사실은..무술 본연의 자격이 없다는 데 기인한 것도 있습니다. 외국의 모기자가 언급하듯이
태권도의 킥은 불안정하고 위력이 약하다..는 지적은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사실..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사실은...
태권도의 숨은 능력은 사실 무궁무진 합니다. 좋은 지도자가 많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읽어 주셔서 ..고맙네요^^
사실 태권도에 관한 여러글속에 자주 논의되는 얘기지만
저도 한번 주저리 주저리 읊어봤습니다.
약간의 제소개를 드리자면 물론 프로선수나 화려한 경력은 없습니다만
그렇다고 태권도나 기타 무술에 전혀 문외한은 아닙니다.
주로 중고등학교때는 태권도를 했고요...선수경험도 다수 있고, ..등등
대학시절엔 합기도와 유도에 인연을 맺었습니다. 잠시 복싱도 해봤고..
소위 격투기 종류인 무에타이나 주짓수 같은정도는 저의 아들때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운동을 하고 있기에...
사실 무술에서 은퇴한 바나 다름없고 사회생활때문에 잊혀져 있다가
최근의 여러 이종격투를 접하면서 시각이 많이 열리더군요....그런 관점에서 얘기해본 겁니다.
선생님의 글속에 딱 2가지 안건에 대해서만 의견을적어보겠습니다.
첫째 "...그러나 그들은 정해진 룰속에서 가장 효율적인 동작을 하고 있는 겁니다.
실제로 그들과의 대련을 해보신적 있으신지요? "....
예..라고 답해도 될겁니다.
합기도 시절에 태권도 선수들이랑 다양한 형태의 스파링을 겪어봤습니다만..
우선 완전 태권도 룰로 해서는 합기도 선수들이 동작이 더 느립니다만,,,
좀 오픈된 룰 (합기도의 족방어술..포함..잡기 포함..)로 하면 태권도 선수들은 늘상 넘어지고 엎어집니다.
한마디로 태권도라는 체조에서만 통하는 기술이라는 답답한 맘입니다.
태권도의 족술이란 여타 입식타격인 킥복싱계열에선 거의 로우킥으로만도 케이오 지경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얘기라고요?...그렇지 않습니다. 그동안은 전혀 생각치 못하던 경우 입니다.
로우킥만 하더라도 지금까지의 태권도라는 무술에선 처음부터 상상도 하지 못하던 기술입니다.
그만큼 태권도계뿐만이 아니라 국내 전통무술의 안일함에 문제가 더 많습니다.....
그리고 태권도의 화려한 동작들도 맞붙게 되면 바로 넘어지고 자빠집니다.
태권도 선수끼리는 넘어져고 자빠져도 승부완 관계없지요?
(오히여 많이 넘어지는 선수가 점수배점에선 유리해지더군요..)
둘째 "우리나라의 경제수준으로는 이종격투기의 발전에 한계가 있을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매맞고 운동하지않으려는 분위기와 운동에만 전념하며 부와 명예를 누리기에는 부족한 시장성등이 걸림돌이 될것입니다"
...좀 다른 시각으로 접근해 봅시다. 현재 국내 이종격투가로서 선수층은 대략 100여명이라고 들었습니다
일본의 3만여명에 비교하면 턱도 없는 숫자지요..
근데요..1/300 도 되지 않은 선수중엔 벌써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가 나온다는 것은
그전에 격투 스포츠에서의 인구층이 깊어서..라고 하더군요...
선진국으로 갈 수록 오히려 격투무술이 더 활발해지는 것은???
그것은 선수층..운운이 아니라 바로 고객이 확보되는 것입니다.
빈민국가일수록 고객이 없습니다. 일단은 의식주가 해결되야 고객이 생기는 것이고..
최근의 이종격투도 그동안의 폐쇄적인 룰에서의 자기들끼리의 무술격투에 식상한 나머지 생겨난 것이겠지요..
복싱 등은 물론 각종 무술단체들도 경제적인 이유로 생활 스포츠로서 발전..적응되고 있습니다.
오히려 긍정적이 면이지요...하지만 말입니다.
비유를 하나 들어볼께요...
불교의 원래 목적은 깨달음을 통한 자기 해탈입니다..그러나
중생구제를 위해서...복지사업도 하고 교육사업도 하고..여러 세속적인 활동을 합니다만
깊은 곳에서 수도하는 승려가 없어지고 오직 속세에서의 사회활동만 존재하는 불교란..
이미 불교라고 할 수 없게 됩니다.
성철스님같은 고승의 존재가 꼭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무술이란 본래의 목적은 항상 유지되어야 무술로서의 생명력이 남아 있는 것이라 믿습니다.
얘기를 하다보니 선생님과 저는 결국 같은 결론에 도달하는 것 같네요^^
스포츠로서의 태권도가 본연의 원시무술로서의 격투능력도 보존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 장기적으로 그 스포츠도 결국은 빛을 잃게 될 것 같네요..
최근 태권도가 올림픽 종목 퇴출운운의 배경은 사실은..무술 본연의 자격이 없다는 데 기인한 것도 있습니다. 외국의 모기자가 언급하듯이
태권도의 킥은 불안정하고 위력이 약하다..는 지적은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사실..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사실은...
태권도의 숨은 능력은 사실 무궁무진 합니다. 좋은 지도자가 많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읽어 주셔서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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