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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수검법은 없다

외수검법은 없다?

외수검법은 쌍수검법과는 다르게 한손으로 검을 쓰는 검법을 말합니다.
모 해동검도 단체에서 선방어, 선공, 좌검법으로 이름 지어져 있으며 실기 프로그램으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아이러니 한 것은 최근 미국 민주당의 차기 대통령 후보인 존 케리 의원의 장남을 통해 세간의 화제가 된 ‘심검도’라는 무술에서도 이 같은 선방어, 선공검법을 아주 오래 전부터 수련한다는 사실이며 그 술기를 세계심검도협회(1991년 창설 / 본부: 미국 보스톤 617-787-1506 / www.shimgumdo.com)의 김창식 총재가 창시하여 보급(1968년, 대한불교심검술로 시작)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해동검도와 심검도, 외수검법은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이며 외수검법의 실체는 과연 무엇인가에 대해 정확히 밝혀보겠습니다.

그럼 먼저 해동검도의 현대사의 일부를 들여다보기로 하겠습니다.

1982년 현 세계해동검도연맹의 김정호 총재는 안양에 첫 해동검도 도장을 열었습니다. 그 당시 해동검도 수련과정은 쌍수검법, 심상검법, 예도검법, 본국검법, 장백검법…순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현 세계해동검도연맹의 수련체계와 같음)
시간이 흘러 1987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해동검도 총본관, 김정호 총재가 관장으로 현 세계해동검도연맹 부총재단(이종구, 김관민, 김기술, 심규철, 정쌍규)이 사범으로, 현 타 해동검도의 총재로 있는 나**씨는 무명배우로 있던 때의 일입니다.

그 당시에도 해동검도 수련체계에 한손을 쓰는 외수검법은 존재치 않았습니다. 당시 총본관의 회원의 회원 중 가장 앞서 수를 배우던 강**씨는 3단 과정인 본국검법을 한창 배우고 있었습니다. 강**씨는 체육관 정규 수련시간이 없는 휴일에도 도장을 찾아 수련하곤 했는데, 그 때 연예인을 꿈꾸며 무명배우로 있던 나**씨는 도장에 기거하며 휴일에도 언제 있을지 모르는 출연섭외를 기다리곤 했습니다. 강**씨는 나**씨가 김정호 총재의 친구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므로 나**씨가 김정호 총재에게 해동검도의 많은 술기를 배웠을 거라 생각하여 휴일 도장에서 나**씨를 보면 수를 가르쳐 달라고 조르곤 했습니다. 그러나 나**씨는 해동검도라고는 쌍수, 심상, 예도검법 밖에 모르는 상황이므로 오히려 본국검법을 수련중인 회원인 강**씨 보다도 수를 모르니 굉장히 난처 했으리라… 그렇다고 모른다고는 할 수 없으니 그 곤란한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차일피일 지도를 미루기 여러 차례,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결국 나**씨는 강**씨에서 학창시절 배웠던 심검도 술기 중 선방어검법을 가르쳐주게 되었으며 당연히 그 검법이 심검도의 검법인 것을 밝히지 않았고 강**씨는 그것을 해동검도의 검법으로 받아들였습니다.
해동검도 전수자인 김정호 총재의 절친한 친구인 나**씨에게 검법을 지도 받은 강**씨 그 얼마나 뿌듯했을까요? 더구나 지금까지 해왔던 검법과는 전혀 다르니 더욱 신기했으리라 . 강**씨는 나**씨에게 지도 받은 심검도의 검법을 평일 날 도장에서도 연습을 했으며 결국 그것이 사범들의 눈에 띄게 됩니다. 전혀 보지도 못한 특이한 검법을 하고 있는 강**씨에게 사범들의 그 검법에 대해 물어보고 강**씨는 사실대로 이야기 합니다. 사범들은 김정호 총재에게 이 같을 사실을 보고 하고 그 검법에 대해 물어 보았으며 김정호 총재는 그 검법이 심검도의 선방어검법이라 말해 주고 해동검도와는 관련이 없다고 확실히 못박아 답변합니다.
하지만 이미 일을 벌어진 것이죠.
한 손으로 하는 새로운 검법을 벌써 많은 이들이 보았고 그것을 해동검도로 알고 있으며
그것이 해동검도가 아니라고 회원들에게 정확히 알리고 못하게 한다면 그걸 가르친 나**씨는 체면은 땅에 떨어질 것이 뻔한 일.

그 문제의 처리를 위해 며칠을 고민하던 중 당시 사범으로 있던 이종구 사범(현 세계해동검도연맹 부총재)이 김정호 총재에게 위 같은 상황의 해결과 해동검도 술기의 보호차원에서 심검도의 검법을 3,4단 과정에 넣을 것을 건의하였으며 김정호 총재는 이 건의를 받아들여 심검도의 선방, 선공 검법(36가지)을 3, 4단 과정으로 편성합니다.
그리고 김정호 총재가 이 검법을 외수검법이라 명명합니다.(외수검법이란 명칭은 이때 처음 생겨 남)

이때부터 시작된 외수검법의 수련은 세계해동검도연맹의 모체인 대한해동검도협회 체제 기간 동안 계속되었으며 해동검도가 국내의 기반을 확고히 하고 세계화를 위해 세계해동검도연맹의 창립(1997년)함을 끝으로 외수검법을 제외시키고 본래의 수련과정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위의 사실에서 보듯 외수검법은 해동검도의 술기가 아니며 심검도의 술기입니다. 현재 타 해동검도 단체에서 가르치고 있는 3단, 4단, 5단, 6단까지의 수련과정은 심검도의 초보과정에서 3단까지의 과정과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다양한 종류의 검법을 배운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초보에서 2단까지 해동검도를 배우고 3단 과정부터는 다시 심검도의 초보과정으로 돌아가 전혀 다른 심검도라는 검법을 배우게 되는 수련체계라….
이는 태권도 도장에서 태권도를 2단 과정까지 배우고 3단 과정부터는 합기도 술기의 초급과정부터 배워나가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이렇게 해서 태권도 4단이 되었다면 그 사람이 정말 4단의 실력을 가진 태권도인이겠습니까?
해동검도 도장에서 해동검도 실기를 가르치지 않고 심검도의 술기를 유단자 과정으로 가르친다면 이는 말 그대로 해동검도가 아닌 심검도을 가르치고 배우는 것입니다. 그런데 전혀 다른 무술인 심검도의 술기를 배워 해동검도 3단, 4단, 5단이 된다면 이건 상식적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너무나도 억지스러운 일이며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 입니다.

더욱 위 같은 사실을 입증해 주는 것은 1991년 나**씨가 대한해동검도협회를 이탈하며 새로이 창설한 단체명이 ‘해동심검도협회’라는 사실이며, 심검도의 창시자인 세계심검도협회의 김창식 총재는 나**씨가 총재로 있는 해동검도 단체에서 출판된 해동검도 교본에 자신의 심검도 술기가 해동검도의 실기로 둔갑하여 실린 것을 보고 상식밖의 도리를 져버린 나**씨의 행동에 대해 분노하며 자신의 심검도의 실기를 찾기 위해 제자인 나**씨를 고소(2002년)하기도 했습니다.

해동검도와 심검도는 명백히 다릅니다.
이 같은 사실은 두 단체의 수장인 김정호 총재와 김창식 총재가 해동검도와 심검도의 근대 역사가 시작될 때부터 해왔던 한결 같은 주장이었습니다.
물론 김정호 총재가 학창시절 김창식 총재에게 심검도를 배운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두 사람 사이는 심검도를 가르치고 배운 사제지간으로서 3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돈독한 관계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는 김창식 총재가 해동검도가 심검도를 모방한 것이라 생각한다면 불가능한 것입니다. 이는 실지로 김창식 총재와 나**씨의 관계가 보면 입증되는 것입니다.

정말 기가 막힌 것은 위와 같은 확고부동한 명백한 사실이 있음에도 모 해동검도 단체에서 자신들의 약점을 감추며 정체성을 정당화 하기 위해 해동검도라는 우리 선조들의 얼과 한민족의 역사가 담긴 전통 무도를 근래에 심검도 등 여러 무술을 혼합해 만든 조잡한 창작무술로 매도하는 어리석은 짓을 자행하고 있으며 해동검도를 배우러 온 사람들에게 심검도의 술기를 해동검도인 양 가르치며 기만하고 있는 것입니다.
……………
그들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진실마저도 왜곡하는 이들에게 어떠한 말을 한들 무슨 소용이 있을 것이며 그들의 행동을 입에 담는 사람마저 더럽혀지는 듯한 느낌이 드니…
마지막으로 묻고 싶은 것은 해동검도의 검법을 척척 만들어 내어 해동검도를 창시했다고 주장하는 그 분은 왜 그 좋은 능력으로 더 많은 검법을 만들어 내지 못하고 전혀 다른 무술인 심검도의 검법을 해동검도인 양 쓰고 있는 것입니까?
그 해답을 참 해동검도를 수련하는 모든 해동검도인들은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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