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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인 김운용 탄원서 재판부에 전달

태권도인, 김운용 탄원서 재판부에 전달
[속보, 스포츠] 2004년 04월 21일 (수) 13:54

[스포츠서울] 개인 비리로 구속수감 중인 김운용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에 대한 탄원서가 재판부에도 전달돼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지난 2월 사마란치 IOC 명예위원장이 최종영 대법원장에게 탄원서를 낸 데 이어 최근 태권도인들이 재판부의 판사들에게 탄원서를 제출하며 적극적으로 구명운동에 나서고 있다. 전 세계태권도연맹 부총재인 이종우씨와 뉴욕실업인회장 출신의 태권도인 김대현씨는 지난 9일 김병운 판사 등 재판부에 보낸 탄원서에서 김 부위원장이 △한국의 전통 무술인 태권도를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도록 한 전무후무한 공로 △전 세계에 한국의 위상을 드높인 스포츠 외교 업적 △73세의 노령 등을 들며 선처를 호소했다.

한편 최근 공개된 김 부위원장의 탄원서 목록을 보면 IOC 측에서는 지난 2월 사마란치 명예위원장의 탄원서 외에 헝가리의 타마스 아잔, 이스라엘의 알렉스 길래디 등 IOC 위원들이 김 부위원장의 구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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