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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에 입장에서 생각합니다"..허허

저는 타무술을 가르치는 관장이 올시다.
요즈음 태권도장이나 다른도장에서 왜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을까요?
저도 학부형이지만, 옛날처럼 자식이많아서 씩씩하고 강하게 키워보고도 싶지만..
요새는 거의 하나아니면 둘뿐인 자식을..행여나 다칠까봐..운동하다가 잘못되지나 않을까..
그게 젊은 부모들의 마음아닐까요?..
그래서 소위 무도라고하는 태권도나 투기종목의 도장엘 보내는 이유가 예전처럼..호신술의 습득이나 강인한 체력을 가꾸기 위해서라기 보다...
맞벌이하는 부모아래 형제없이 혼자크는 자식이라 예절교육도 시켜주고...부모가 신경써주지 못하는 인성교육도 해주길 바라는게 부모의 입장이다보니....
당연히 체육관 관장도 땅파먹고 살 수는 없으니..고객(부모들)의 입맛을 맞추어야만 생존할 수 있기에....
옛날에 내가 운동을 쫌 했다니..운운하는 양반님네의 구색을 맞추기란 어려운게 사실아니겠습니까?..
또, 운동하다가 발목이라도 조금삐면..귀한자식 어떻게 되나 싶어서 정형외과로 쪼로로 델꾸갑니다..
그러면 의사양반님네들 목에힘주고 이렇게 말하죠..성장판이 파괴되었으니..당분간 운동은 금물입니다..
그러면 또 부모님네들...우리아이 자라는데 큰지장이 있겠구나 싶어서 도장집어치우라 그러죠...
이게 현실입니다...
어떤관장인들...운동싫어하고...자기제자 실력없단 소리 듣고 싶겠습니까..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 태권도장 관장이 아니라 나라님도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않으면 생존키 어려운거 아닙니까?
이 잔혹한 시대를 힘겹게 살아가는 일선의 관장님들....힘내시고 화이팅 합시다..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진정한 武를 원하는 제자가 온다면 우리는 그를 거절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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