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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근육은 쓸모없다?

질문게시판에서 글들을 읽다보면 헬스로 만든 근육은 쓸모없고 고전적인방법(팔굽혀펴기, 앉았다 일어서기, 배밀기, 물구나무오래버티기등)으로 만든 근육만이 진짜 효율적인 근육이라고 말하는것을 간혹 볼수 있습니다.

물론 체중을 이용한 운동은 중요하지만 하지만 웨이트트레이닝의 효과를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일반적인 복싱경기를 예로 들어보면 순수 웨이트트레이닝으로 만든근육으로 살아남기 힘듭니다. 이유인즉슨 근육크기를늘리기위한 목적으로 만든 근육은 대부분 백근(하얀색근육)입니다.

백근은 강한 근력을 지니지만 지속시간이 아주 짧습니다.

따라서 수십수백번 펀치를 교환해야하는 복싱경기에서 백근은 오히려 불리하죠. 금방지쳐버려서 가드올리고있는것조차 힘이들테니까요.

반대로 지구력을 위한 근육인 적근(붉은색근육)은 어떨까요? 장시간의 시합에는 유리하지만 근력이 떨어져서 격투가로써 효율적인 근육이라고 할수 없죠.

그럼 격투가에게 이상적인 근육은 어떤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핑크색근육입니다. 핑크색근육을 백근 type B라고 합니다. 근력과 지구력, 순발력을 적당히 지닌 근육타입 입니다.

핑크색근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느한가지 방법만으로는 만들수없습니다. 가장먼저해야 할일은 근력을 늘리는것입니다. 근력을 늘리는데는 고전적인 방법들이 적합하지 않습니다. 기구나 무거운 아령, 바벨들을 사용해야합니다. 그리고 근력이 충분히 붙고 근육의 사이즈도 적당하다고 생각되면 지구력운동을 해야합니다. 이때는 팔굽혀펴기나 높이뛰기, 가벼운무게의 아령으로 빠른속도로 운동하는것 등이 필요합니다.

처음에 근력을 늘리는 과정을 생략하면 핑크색 근육은 만들수없습니다. 즉 웨이트트레이닝은 꼭거쳐야할 과정이겠지요.

진짜 격투가라면 근육의 중요성을 압니다. 비슷한 테크닉, 판단력을 지닌 선수가 싸운다면 당연히 힘과 체력이 강한쪽이 이기게 되어있죠.

헬스만한 사람은 물주먹이고 유연성도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그것은 그사람이 근육에만 의존하고 제대로 된 때리는법을 몰라서 그런것 입니다.

타이슨이 강하다는데 이견을 제기할 사람은 없을겁니다. 타이슨의 체력단련 동영상을 보면 50kg의 바벨로 바벨컬(이두근운동)하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타이슨도 운동스케쥴에 강도높은 웨이트트레이닝이 포함되어 있었죠. 하지만 전성기때의 타이슨은 스피드나 유연성에서 최상위였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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