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서 날라온 비보
멕시코서 한인 태권도 사범 피살
멕시코에서 20년 넘게 태권도 체육관을운영해온 김모(50세 추정) 씨가 28일(이하 현지시간) 괴한의 총격을 받고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멕시코 과달라하라 한인회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8시10분께 멕시코 제2의 도시 과달라하라에 인접한 사포판 시(市)에 소재한 청우회 태권도 체육관에서 멕시코인 1명의 총격을 받고 즉사했다. 멕시코 검찰은 이 사건이 단순강도 사건은 아니라고 추정하고 부검을 실시하는 동시에 주변 정황을 수사하고 있다.
과달라하라 한인회의 이계봉 회장은 연합뉴스와 한 통화에서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사건 당시 체육관 주차장에는 미국과 접경한 소노라 주(州) 번호판을 부착한 승용차 1대가 주차돼 있었고, 이 차를 타고 온 멕시코인 4명 중 1명이 체육관이 위치한 2층으로 올라가 김 사범에게 총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또 “김 사범은 지난 80년부터 과달라하라에 거주하며 태권도 보급을 위해 노력해왔고 멕시코 사회에서도 널리 알려진 한인 인사”라면서 “소노라 주는 마약거래 등 불법 사건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고 당시 사건 현장에 태권도 수강생 1명이 있었는 데 공격을 가하지 않은 점으로 미뤄 김 사범만을 노린 조직범죄단의 소행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과달라하라 지역에서 유명한 한인 인사로 통하는 김씨는 한인회와는 관계를 유지하지 않아 그의 최근 근황을 잘 아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부인 최모씨와 슬하에 아들 3명이 있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삼가 고인에 명복을 빕니다. (__)
멕시코에서 20년 넘게 태권도 체육관을운영해온 김모(50세 추정) 씨가 28일(이하 현지시간) 괴한의 총격을 받고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멕시코 과달라하라 한인회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8시10분께 멕시코 제2의 도시 과달라하라에 인접한 사포판 시(市)에 소재한 청우회 태권도 체육관에서 멕시코인 1명의 총격을 받고 즉사했다. 멕시코 검찰은 이 사건이 단순강도 사건은 아니라고 추정하고 부검을 실시하는 동시에 주변 정황을 수사하고 있다.
과달라하라 한인회의 이계봉 회장은 연합뉴스와 한 통화에서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사건 당시 체육관 주차장에는 미국과 접경한 소노라 주(州) 번호판을 부착한 승용차 1대가 주차돼 있었고, 이 차를 타고 온 멕시코인 4명 중 1명이 체육관이 위치한 2층으로 올라가 김 사범에게 총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또 “김 사범은 지난 80년부터 과달라하라에 거주하며 태권도 보급을 위해 노력해왔고 멕시코 사회에서도 널리 알려진 한인 인사”라면서 “소노라 주는 마약거래 등 불법 사건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고 당시 사건 현장에 태권도 수강생 1명이 있었는 데 공격을 가하지 않은 점으로 미뤄 김 사범만을 노린 조직범죄단의 소행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과달라하라 지역에서 유명한 한인 인사로 통하는 김씨는 한인회와는 관계를 유지하지 않아 그의 최근 근황을 잘 아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부인 최모씨와 슬하에 아들 3명이 있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삼가 고인에 명복을 빕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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