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do
게시판

시합은 무술이 근본적으로 추구하는것과 상반됩니다..

요즘 격투기 시합이 난무하고 있습니다......이런 시합들이 절박하고 생과사의 갈림길을 오가는 싸움을 인위적으로 표현하려 했기에 많은 부분들이 축소되었죠.....낭심차기나 기타 여러가지 작은사람이 큰사람을 이기는 방법들이 말이죠.......그러다 보니 힘의균형을 저울질하는 체급대결이 되어버렸고 그것이 마치 무술의 정석개념인냥 되어버렸습니다..복싱과 격투기시합은 일정한 부분적인 무술 기술의 자웅을 겨루는 말 그래도 시합일뿐 무술의 전체로 이해되어선 안됩니다..... 인위적으로 표현하다 보니 목적이 빗나가고 있는것입니다...

원래 무술이란 복싱과 다릅니다...복싱이나 격투기시합처럼 컨디션을 유지하고 링에올라 대등한 도전자를 물리치고 챔피언벨트를 지키는 한마디로 강한사람이 이기는것은 무술의 가치가 아닙니다..

무술이란 반대로 체구가 작고 왜소한 사나이가 힘이센불한당에게 승리하기 위해 싸움법을 탐구하는것이지요.... 평범한 경량급체구의 사나이가 타이슨과 링에서 제한적인 룰로 거의 동등한 기술발휘로 겨루는것은 복싱이나 시합일뿐 무술이아닙니다...그럼 당연히 헤비급의 타이슨은 무적인셈이지요...그건 복싱이나 격투기 시합에 불과합니다..

그렇다면 무술의 진정한 가치란 무엇일까요?
무술이란 자기보다 곱절이나 나가는 거구의 악한을 쓰러뜨리기위한 수단을 공부하는것에서 시작하는것입니다...복싱이나 체급격투기시합처럼 정점에올라 벨트를 지키는것이 아니라 나보다 강한 덩치큰 깡패에게 대항하고 이길수 있는방법을 연구하는것이 무도입니다...

예를 들면 밤길에 여자가 악한에게 붙들렸을때 어떻게 해야합니까? 복싱이나 k-1 혹은 프라이드처럼 ,
경기룰로 정정당하게 겨루어야 하나요 ? 그럼 이길수 있습니까?...그런 시합처럼 덤벼들면 죽는수 밖에없겠죠.
헌데 무술의 본질적인 개념으론 살아 나가야하는 절박한 상황으로 굽이있는 신발로 악한의 발등을 찍고 핸드백의 모서리로 관자놀이를 후려친다음 다시 껴안으며 무릎으로 낭심을 차버린후 소생하기 전에 도망가는것이 상책이겠지요... 무술이란 이런것이지 , 체급나누기가 절실한 시합과 무술은 완전히 다릅니다..
브루스리의 예를 들면 그는 서양인에 비해 체구가 왜소하고 체중도 적게나가 불리하였기때문에 낭심차기나
눈찌르기 밸런스오프어택 , 과 구둣발로 상대의 하반신, 정강이나 무릎등을 부수는 방법을 공부하였습니다..
브루스리가 타이슨과 링에서 대결하면 당연히 집니다...타이슨뿐만 아니라 브루스리의 위의 체급선수들을 당해내지 못한다는건 당연합니다...즉 ,무술이란 브루스리가 힘이 월등한 헤비급의 서양인들을 이길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고 연구를하고 공부하는것이 무술의 가치입니다...눈찌르기나 구둣발로 정강이 부수기 , 낭심차기나 구둣발로 강력한 발차기등 ...그렇다면 스피드에서 절대적인 위치인 브루스리는 무술을 공부한 효과를 기대할수 있겠지요. ..
헤비급 선수의 로우킥이 얼마나 대단한지 모르나 로우킥할때 낭심그냥 열려버리죠...주싯수의 태클이 얼마나 무섭습니까? 원래 타격기는 클린칭에 약한면모를 보이죠...오죽하면 타이슨이 귀를 물어뜯을만큼 민감해 하겠으며 태권도보면 클린칭이 하나의 위기모면 수단이죠...경기룰로 저지 할수 없으니까요.....헌데 잡으러 들어 올떄 김두한이 마루오카에게 했듯이 구둣발로 정강이 차고 빠져나가든지 , 태클하려 할때 손이든 발이든지로
낭심을 질러 버리던지 머리로 받아 버리든지 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시합은 무술의 전부가 아니며 오히려 목적이 상반되게 만드는 현상까지 보입니다...이처럼 싸움이란 대수로운것이 아니고 크게 다치거나 심지어
불구가 되는일도 있으니 이런것은 인위적으로 표현해서도 안되는일이고 실제라도 불가피한 상황이어도 법적인 문제를 피할수 있을까 말까인것이죠.....이러한 사실로는 비윤리적이고 인위적으로나마 표현하고 남자의 잠재된 폭력성을 해소하기 위해 즐기는것이 스포츠인것이죠...복싱이든 태권도는 혹은 브루스리 처럼 영화에서 표현을 하는경우도 있지만요,...헌데 스포츠든 영화속에서의 표현이든 지나치면 역시 좋지 않겠죠.....
엣 ufc처럼 막싸우는것이 스포츠의 정신일지 , 즉 ,현실로든 인위적으로든 싸움을 표현해서는 안되겠죠.
싸움과 차별을 두고 스포츠로 표현한 형태가 k-1 프라이드 로서 지상최강자선발대회를 자처하는데 수준이든 윤리적인 관념이든 알아서 판단들 하시고,


요즘 격투기니 모니 하는것에 수련생들이 매니아로 젖어있고 실로 참가까지 하는상황이라 그런지 무술의 궁극적인 가치나 본질 심지어 깡패와 무술인을 구분짓는 도덕적인 윤리의식 마져도 잊혀져 가고있는 실정입니다..
무술인들이 그토록 지겹다던 유교의 예의나 성실,따위의 쓸데없는 정신수양이란 캐캐묵은 관념은 벗어던지더라도 도덕적윤리의식은 세속의 인간사든 무술계든 정치계든 혹은 가정이든지, 어느 인간사든 필수불가결한 요소인것입니다...전쟁을 위해 총이 개발되었으나 쓰는 목적이 더중요하단 논리와 같은법이죠...정신수양은 벗어던지더라도 윤리의식은 도저히 땔래야 땔수없는것이 인간사인것입니다......

격투기시합을 보면서 크게 다치면서 아니 내가 우승한다고 쳐도 상대를 그렇게 다치게 하면서 까지 우승하는게 참으로 가치있는것인가에 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스포츠이기에 중계도 되고 매니아도 있겠지만 ,실바의 무릎에 사쿠라바의 코가 뭉개져 혈흔이 낭자한 모습이든 피투성이로 경기후 인터뷰하는모습등....강한것과는 모든지 바꾸는게 남자의 속성이지만 서도,,,,,제가 바라는건 스포츠라면 경기후에 피가 낭자한 모습이 아니라 땀으로 얼룩진 사내다운 모습이길 바랄뿐입니다.....안전도나 룰에 좀더 신경을 써줬으면 하는바램......
무술은 실전에서 용도가 있어야 합니다만, 집착해서도 안됩니다...그래도 간혹 부모님의 말씀처럼 도덕적인 것에 약간 얽메일 필요도 있고 그것도 지나치면 목적을 잃는것이고 그 그중간의 경계선을 오가는것이 중요할것같다고 한번 생각해봅니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