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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슨 K-1 출전 확정.....타이슨을 생각한다. #1

타이슨이 드디어 이종격투전에 출전한다. 타이슨이 요구하는 대전료는 1500만 달러라고 전해졌다. 그간 그레이시 가문을 포함한 많은 이종격투계에서 군침을 흘렸던 최고의 카드중의 하나였었지만 이종 격투전이 이루어진적은 단 한번도 없었었다.

개인적으로 판단하건데 최근의 미 법원에 신청한 파산 신청이 가장 큰 원인인듯 하다. 지독한 사치벽으로 유명한 타이슨으로서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 모른다.

이번 출전하는 K-1경기를 예측해보자면(상대는 거의 확실히 밥샵이 될 듯 하다.)....글쎄다. 아마 완패가 확실할 듯 싶다. 우선 단신인데다가 그 단신의 장점을 완벽하게 커버했던 환상의 컴비네이션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고 자기관리 부재로 인한 체력적인 결점도 K-1의 벽을 뚫기에는 완전 역부족이라고 생각된다.그리고 이러한 문제보다 가장 큰 단점은 K-1 양상에 대한 개념없음이 아닌가 싶다. 이종 격투전에 뛰어든 복싱선수들이 무에타이계열의 선수들에게 가장 고전하는 점이 하단 방어다. 정강이 차기라고 하는 로우킥은 그다지 결정기로서 위력적인 공격이 아니다. 개념만 잘 잡는다면 방어가 결코 어렵지 않다.배우고 체득하기에 그리 오래 걸리는 것도 아니다.

잠깐 딴소리를 좀 해보자. 무에타이 계통의 주먹기술은 결코 권투의 그것보다 스피드나 파워 위력에서 떨어진다. 이유는 권투 기술의 하체 활용에 있다. 권투의 펀치위력은 팔 근육보다는 허리 , 허리 보다는 다리에서 나온다. 하단 방어가 필요없는 권투의 스탠스는 최적의 펀칭을 위한 자세이기는 하지만 하단 방어에 대해서는 완벽히 무시한다. 하지만 이러한 하단방어의 결함을 지닌 권투의 스탠스가 모두 무술중에서 가장 빠르고 위력적인 주먹기술을 제공한다. 반면 무에타이계열은 주먹기술이 상대적으로 간격이 넓고 넓은 탓에 템포도 느리다.그러나 보다 다양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유연한 파이팅을 가능하게 한다.
개인적으로 권투 기술만으로 무에타이 계통의 선수를 제압하는 것이 불가능 하지 않다고 본다. 모든 무술중 가장 빠른 템포를 가진 권투의 눈으로 유난히 동작이 큰 무에타이의 로우킥등에 대해서 타이밍을 빼았고 무에타이의 간격이 아닌 권투의 간격으로 육박해 들어간다면 충분히 가능할 듯 싶다.

다시 돌아와서.....

그러나 이미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고갈될만큼 고갈된 타이슨이 그러한 트레이닝을 하지는 못할것이라고 본다. 아마도 10분이상 버티면 용하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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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글쓰다보니 타이슨에 대한 악평만 된것같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권투 선수를 꼽으라면 첫째가 알리 그리고 둘째가 타이슨이다. 복싱계 최고의 스타일리스트인 두 사람의 경기는 정말 최고중에 최고다.(왠만한 이종 격투전 저리 가라할 정도로..)


다음번 글에서 타이슨에 대해서 호평을 중심으로 이어서 써보겠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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