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의 요구
오늘날 태권도와 관련된 내용을 보면 무도로서 태권도의 근원적인 문제점과, 부정부패에 대한 불만과 평창건에 대한 김운용씨의 행보와 개인적 처신에 대한 논란으로 뜨겁다.
따라서 이러한 모든 문제에 대한 제기는 태권도의 정상적 발전과 도약을 위한 환골탈퇴이 아픔이라 생각하며, 이러한 아픔은 태권도와 관계된 지도자들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논의하는 것이 우리의 바른무도를 세우는데 일조를 하는 길이라 생각한다.
바른 태권도에 요구되는 문제들,,,, 전통의 시비, 원리, 이론의 부재, 무도의 결핍,,,,부정, 부패,,,,여기에 나타나는 문제를 일일이 따지자면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스포츠단체로서 행정질서의 발전된 개혁과, 그 동안 잊어 버린 무도로서의 정립된 가치관,,,,,이것은 태권도의 양면성이기는 하나 우리가 가꾸어 완성시켜야 할 과제이다.
그러나 태권도를 리드하여 나가는 사람들의 의식과 처신과 지나온 관행으로 보아, 이러한 부분의 완성은 요원한 듯하기는 하나, 그러나 이의 실현은 소홀히 할 수 없는 우리의 정신문화이며 무도문화로서 절대 포기해서는 안되는 무도인의 사명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를 고치자는 것이 일명 개혁이다.
작금에 일어나는 문제를 집약적으로 압축하여 보면, 결국은 태권도를 발판으로 한 개인의 영달과, 장기집권에서 오는 조직인들의 행태에서 오는 부정적 결과를 들 수 있으며, 이를 부분적으로 본다면, 김운용씨 개인적 문제는 개인에 국한되는 것이기도 하지만, 태권도와 김운용씨는 그 동안의 활동에 힘입어 별개로 생각할 수 없는 밀접한 관계로 발전하였기에 이 부분에 대한 상호의 관계를 간과할 수 없으니, 김운용씨의 인격적 사회적 손상은 곧, 태권도의 이미지와 위상과도 연결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김운용씨 개인의 처신에 의하여 타격을 받는 태권도의 입지와 위상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도 있다.
또 하나의 문제는 조직의 행정을 주관하고 있는 임원들에게 있다. 솔직히 임직원들이 진정한 태권도를 위하였다면 오늘날과 같은 부패나 부정등, 태권도의 얼굴에 먹칠을 하는 일은 일어 나지 않았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며, 이 또한 김운용씨의 그늘과 영향권 안에 있는 연결고리로서 윗물이 맑아야 아래 물이 맑다는 말이 있으니 김운용씨에게 책임이 귀결되는 부분도 있다.
그러나 모든 책임은 여기에만 둘 수 있는가? 모든 과정과 잘못된 방향을 알면서도 관행에 따르고,,,,,, 태권도와 관련된 교수들과 태권도 지도자라 자임하고 있는 일선에서는 그 동안 어떻게 하였는가? 명예와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하고 이익에 끌려 다닌 일선에서는 잘못이 없는가? 말로는 정의와 추진력과 정당성을 교육의 일환으로 추구하면서도 제자들에게 이의 실천을 보여주지 못하고 떨어지는 결과만을 바라보는 일선에서는 잘못이 없는가? 이러한 점을 생각할 때, 지도자로서 무관심과 소홀함과 학문적 나태함을 짚어보며, 무사안일과 수수방관을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으니, 이러한 결과는 전통을 말하는 무예로서 또는 정신을 이야기 하는 무도로서의 위상은 추락할 대로 추락한 현실이다. 실로 이를 자책하기 위한 무도의 정신과 교육적 자세가 요구되는 현실이다.
다행히 요즈음 이와 관련된 문제를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신관장 같은 사람들이 있어 이의 개혁을 위한 비전을 가지고 큰 소리로 부르짖고 있으니, 아직은 소생의 기미가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하는 바, 이에 뜻 있는 모든 사람들은 이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따라서 지금이라도 이러한 주장이 일과성으로 흐르지 않고 자성의 계기로 나타나기 위하여는, 관심있는 지도자들은 동의와 동조만 할 것이 아니라, 참여하고 협조하는 실천력이 필요한 때라 생각한다. 뭉치면 살고 헤어지면 죽는다 하는 말도 있으니, 전통과 의미에 맞는 올바른 태권도를 위하여 무엇을 할 것인가 일선 지도자들의 뜻이 무엇인지 확실한 결단과 방향을 나타내어 준다면, 많은 힘과 책임을 느끼리라 생각한다.
현실에 안주하다 추락하고 말 것인가,,, 도약을 위한 개혁을 모색할 것인가?
따라서 태권도에 대두된 문제는 잘못된 부분의 원인을 개혁함에 있어서 사람의 실수에만 너무 집착하다 보면, 태권도의 정체성에 대한 문제를 간과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며, 사람과 행정은 바꾸고 고치면 해결되는 문제지만, 무도를 위한 태권도의 정체성 정립에는 일선 지도자 모두가 참여하여야 하는 문제로서, 실천을 위한 적극적 태도가 요구되는 부분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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