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게시판이 둘만의 것이냐라는 소리를 들을것 같습니다.
예! 신성환 관장입니다. 이곳 게시판이 너희 둘만의 것이냐라는 소리를 들을것 같습니다. 메일로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김사범님께서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당연히 그런 수련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본인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어느 한 부분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수련에서 어떤 면이 강조되어야 하는지를 말한 것으로 김사범님께서 거론한 문제는 당연히 포함되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적한 문제는 수련중이든 수련후든 포괄적으로 모든 수련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동작의 완성을 위해서는 때로는 강한 요구와 지적이 필수라는 것이며 수련 분위기는 처음에 설정을 하지 않으면 힘들다는 것을 말한 것으로 지도자 각자의 수련방법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며 본인의 방법이 절대적이란 것은 아닙니다.
본인의 방법이든 김사범님의 방법이든 태권도를 수련시키는 하나의 방법임에는 틀림이 없고 단 어떤 방법이든 간에 현재 국내에서의 태권도 수련처럼 놀이형 체육으로 변질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며 태권도가 추구하는 본질이 살아 있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ps : 아울러 사인웨이브에 대해서 언급을 했는데 사인웨이브는 운동역학상 중심점이 계속해서 움직이는 관계로 힘의 발현에서 귀착점까지의 이동에서는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단 품새 수련을 위한 기본동작 수련에서는 통용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집니다. 이 또한 본인의 생각일 뿐 이 생각에 대해서 다른 생각을 가질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사범님과 태권도 수련 방법론 전반에 걸친 논쟁을 하는 것은 텍스트로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행여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도장 운영과 수련은 운영권자로서는 당연히 통달해야 하는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사범님께서 제시한 ‘좀더 따뜻하고 너그럽게 받아주면서 서서히 단계적으로 교육의 효과를 기대하는게 더 좋지않을까“라는 방법론에 대해서 수용을 합니다. 단 국내의 태권도는 김사범님이 제시한 방법론이 태권도 수련의 본질을 제쳐두고 수련생의 비위를 맞추고자 하는 형태로 변질이 되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부분도 다른 견해를 충분히 가질 수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김사범님처럼 잘하고 있다는 반론을 펴기도 합니다. 본인이 제기하는 문제는 100을 기준으로 할 때 현재 국내 태권도장은 약 20~30%는 김사범님과 같이 원론적인 태권도 수련에 근접해 있지만 나머지 70~80%는 놀이형 체육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조금 본질과 다른 내용의 답이 된것 같습니다.
여하튼 김사범님 나름대로의 태권도 수련에 대한 철학이 있고 그 철학이 지켜지면서 수련이 되고 그로 인해 도장이 활성화 되고 있다고 하니 태권도를 하는 같은 입장에서 치하를 합니다.
신성환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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