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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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태권도를 했음이 자랑스럽습니다.

우연히 게시판의 글들을 보게되었습니다만 이렇게 같은 부분을 보면서도 여러가지 각도에서 볼 수 있구나!하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주는 군요.
요즘의 일각에서 보여주는 태권도계의 실태도, 태권도 도장을 일반 학원화 시키는 일부 체육관에서도, 자기자식하나만 중요하게 여기는 요즘의 학부모 사고조차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하는 태권도계의 현실 아니겠습니까?
누구를 비난하고 헐띁기 보다는 내가 잘하고 잘 지도하여 바른 제자를 길러 내면 시간이 좀 걸리기야 하겠지만 국기원이나 협회뿐만이 아니라 태권도계가 많이 정화가 되겠지요.
물론 경제적으로도 자립을 하여야 바른제자 만드는데 보탬이 되겠구요. 하지만 정신이 빠진 경제력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관원생 수도 인성교육도 결코 포기 할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만...
태권도는 다른 학원에서나 학교에서조차 손대지 못하는 부문을 아이들에게 가르친다고 생각하는 저로써는 40이 훌쩍 넘은 나이에고 불구하고 태권도를 했다는것이 아직도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지금의 아이들에게 그런 기쁨을 맛보게 해주면 안될까요?
관장님 또는 사범님이 그런 기분을 느끼지 못하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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