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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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속이는 분들이 많네요.

연세대인가 고려대에서 최고위 과정이 있던데 어휘사용에 신중하셔야 할듯 싶습니다.

동문도장이란 말을 잘못쓴다면 요샌 누가 신고나 제보를 할수도 있는 분위기입니다.

심형래씨도 학력 속여… 고려대 졸업 허위

개봉을 앞둔 SF 대작 ‘디 워’의 심형래(49) 감독이 그동안 대졸 학력을 속여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심씨는 1999년 발간한 자전 에세이집 ‘심형래의 진짜 신나는 도전’의 저자소개란에서 자신의 학력을 ‘고려대 식품공학과 졸업’으로 소개했다. 한 포털 사이트에도 심씨의 프로필은 고려대 식품공학과를 나온 것으로 돼 있다.

그러나 고려대 학적과는 25일 “심씨가 고려대를 학사로 졸업한 사실이 없다”고 공식 확인했다. 대학 조사 결과 심씨는 고려대에서 1977년 3월부터 1978년 2월까지 1년간 식량개발대학원 농업기술연수 과정, 1992년 9월부터 1993년 1월까지 6개월간 자연자원대학원 고위자연자원정책 과정을 수료한 것이 전부다. 두 과정 모두 정식 학위 취득 과정이 아니고, ‘학력 포장’용으로 이용되는 단기 과정이다.

고려대 식품공학과 관계자는 “식량개발대학원 1년 연수 과정은 지금은 없어졌다”며 “식품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빵, 제과, 축산 계통의 교육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심씨의 허위 학력은 고려대 졸업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교우회 홈페이지에서 심씨를 찾을 수 없다는 점을 이상하게 여긴 고려대 출신 네티즌이 의혹을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앞서 23일 열린 ‘디 워’ 시사회장에서는 주최측이 심씨 경력란에 ‘서울대 겸임교수’라고 적힌 보도자료를 배포했다가 정정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심씨는 1998년 서울대 공대 컴퓨터공학과에 한 차례 출강한 적은 있으나 교수로 재직한 적은 없다. 제작사측은 “실무자의 단순한 실수”라고 해명했다.

학력위조 의혹에 대해 심씨측은 “포털 사이트에 올라온 경력은 심씨가 제공한 것이 아니고 중요하게 생각지 않아 고쳐달라고 요청하지 않았을 뿐”이라며 “학력을 고의로 속인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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