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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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한다!!

일단 사범님 힘내세요.
저도 운동이 좋아 군전역 후 무작정 상경하여 월급60부터 시작하였습니다.
그 당시 관장님께서 행사를 많이 하여 한달에 많이 쉬면 2번 행사를 많이 할땐 한달에3번씩
꼬박했었죠. 그렇다고 지금처럼 인센티브 주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성격이 맞지 않아
여러번 그만둘 생각도 했었지만 관장들이 거기서 거기 아닌가 싶어 그냥 참고 지냈습니다.

이상하게도 제가 들어오고 인원이 기아 급수적으로 늘어 6개월만에 월급이 90만원으로 올랐고
다시 6개월 있다가 120만원 그렇게 오르다가 3년6개월 되던해200만원으로 인상해 줬습니다.
인원도 제가 처음 갔을때100여명 에서 2년만에 200을 넘었거든요. 힘이 많이 들었지만
그 당시 직장다니는 친구들 보다 많은 월급을 받아 보람을 느꼈습니다.

한곳에서 6년넘게 있다가 작년에 빛을내어 도장을 인수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꿈만 같습니다. 예전엔 도저히 사범생활해서 돈 못 벌고 도장 못 차릴 줄 았았거든요.
참고로 사범생활때 결혼도 하였고 결혼식과 도장인수 할때 부모님 도움 100원도 받지 않았습니다.
친가가 시골에 있지만 홀어머니 혼자 농사를 지으며 힘들게 사시거든요.

사범님! 누구에게나 힘든 시기는 있습니다만 노력하는 사람에겐 기회가 꼭 옵니다.
그리고 월급을 많이 받길 원하신다면 가치를 끌어 올리세요. 어느곳에 가든 함께 일하고 싶어 하게끔 말입니다. 참고로 저는 하루 일과 끝나고 3년 넘게 타 무술을 수련하였고 주말엔 온갖 세미나를 찾아 뛰어 다녔습니다. 제가 할 줄 아는게 많다면 제 가치는 올라갑니다. 대우도 받구요.
암튼 열심히 또 열심히 하세요. 좋은날 꼭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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