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do
게시판

글쎄요???

신관장님의 글은 이미 많은 경로를 통해 접해 보았습니다. 늘 태권도의 미래를 걱정하시고 실제로 예견하신 대로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니 답답하고 가슴아픈 마음에 글을 올리시는 걸로 압니다.
흐르는 물을 막을 수는 없으나 그 물의 신선도는 사람들의 노력여하에 따라 바뀔수 있겠지요.... 저는 관장님의 글에 많은 공감을 하고있으나 몇가지 부분에서는 다른 생각들을 하고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현재의 태권도는 우리 지도자들이 자초한 결과라는 말씀에는 어느정도 동의 합니다만 그것보다 더 큰 원인은 시대적 흐름과 시대적 요구가 아닐까 합니다. 앞으로 태권도장은 더 많은 경쟁과 난립에 의해 경영난은 점점더 심해 질 것이며 자질이 부족한 지도자의 양산으로 질적인 면에서도 그리 밝지는 못할 듯합니다. 태권도가 이제 더이상 고부가가치의 무도상품이 아니며 누구나 한번쯤 스쳐지나가는 아이들의 학습코스처럼 되어버린 이상 태권도가 가진 가치를 개인이 아무리 힘들여 만들어간다고 한들 계란으로 바위치기가 되지 않을까합니다. 저는 퍼스널 트레이닝의 개념이 확산되는 지금의 시점에서 과감히 태권도의 기본틀을 바꾸고 소수정예의 차별화된 가치성이높은 다시말해 접근성은 힘들지만 노블래스한 개념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태권도의 현실상 이러한 접근은 여러번의 경험상 어렵다고 봐야할 것입니다. 안타깝지만 일반 스포츠클럽의 어린이 회원이 훨씬 가치있는 프로그램을 제공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시점에 저는 태권도인으로써 심한 회의 를 느낍니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