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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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예의 땅에서 쿠알라룸푸ㄹ까지

강관장님 말레이시아로 정말 잘 가셨습니다.
여기서 과거에 학교앞에서 판촉물만 돌려도 구협회에서 벌금에 국기원도 못가게 하였지요!!??

지금은 건물마다 도장이 신설되고 있습니다.
PC방, 보습학원, 미술, 피아노 학원들도 경쟁이 심한지 운영이 어려워져서
문을 닫게되면 으례히 그 자리에는 태권도가 들어 오는데....

들어 오는 것은 그나마 다행이지만 2개월, 3개월 무료 수련에 도복무료지급,
입관비 무료, 장학금 명목의 첫달 수련비 3만원 면제,
또는 입관기념 3만원 짜리 상품권 지급,
또는 소매가 7만원 상당의 사격 연습용 자동소총이나 S보드를 지급합니다.
- 제 주위에서 늘 발생하고 있는 일입니다.

이제는 강관장님 처럼 세상을 멀리 보고 멀리 뛰어야
태권도인으로 값지게 사는 것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제가 많은 나라에 태권도 관계된 일로 다녔는데
대부분 나라에서 도장들 간에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으니
만나는 관장 사범들 마다 반갑고 정다운 정보교환을 하고
대회개최와 세미나를 열기 위해 논의를 하던데

여기는 이웃집 관장들 끼리 서로 경쟁 대상이다보니
서로가 왼쑤 쳐다 보듯이 하고 서로가 자기가 최고 관장이라고
착각들 하고 있습니다. 저도 거기에 포함되는 관장이겠죠ㅎㅎ

구협회 홈P 강관장님 메일 주소나 남겨 주세요.
앞으로 도움이 되실런지는 모르지만
작은 소식과 정보라도 보내 드리도록 하죠.
여기 에다가 우리 둘 연애 편지를 써 놓으면 너무 많은 사람들이 보게 됩니다. ㅎㅎ

이 다음에 태국과 라오스, 베트남에
갈 때에 쿠알라룸푸에 한번 들렀다가 오겠습니다.

일전에 제 대학 선배 되는 권 교수님도
강관장님을 만나 뵜었다고 하던군요.

저도 그곳 방사르 태권도 체육관 캐빈 관장와 몇번 만난 적이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갔을 때와 춘천오픈대회 국제경기장 등..몇번..

건강 하십시오. 전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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