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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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돈으로만 보는 관장님????

먼저 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체육관을 인수한지 약 3달정도 되는 신참 관장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어느 동네를 가든지 체육관이 2~3군데 정도 없는 동네는 없을꺼라고 봅니다..
독점으로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 역시 제가 운영하고 있는 체육관 옆에 다른 체육관이있습니다. Y대....
제 체육관이랑 대략 400m 정도? 떨어졌을껍니다. (그냥 차선을 중심으로 서로 반대편 위치) 그러다보니
서로 신경이 쓰일껍니다. 저도 그렇고 반대편 체육관 관장님도 그러실테고..

그래서 제가 먼저 찾아가 인사를 드렸죠.. 제가 나이로 보나 뭐로 보나 후배니까..
선배 대우 해드리러 찾아가서 관장님 체육관에 피해 안가도록 하겠습니다. 잘부탁드리겠습니다. 등등..
인사치례를 한후 3달동안 열심히 제 체육관 아이들을 지도를 했습니다..
인성교육...태권도...줄넘기..등...정말 열심히 지도를 해서 학부모님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퍼지고 퍼지고해서..
3달동안 20명 남짓 모집했습니다...

아무리 경쟁해서 이기는 사람이 장땡이라지만...앞에 썼듯이 제 체육관 앞에 있는 체육관관장님께 피해안가도록 하려고 행사같은거 절대 하지 않았습니다..마케팅..전단지..플랜카드....등....장담합니다..
뭐 물론 다른체육관이 있는거 자체많으로도 피해라면 피해지만....정말 피해 가지 않도록 제 울타리 안에서만
열심히 지도하고 수련만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부터가 문제 입니다...
입소문이 퍼지다 보니...그쪽에 있는 체육관에 있는 원생들이 저희 체육관으로 다니겠다고 찾아오고는 합니다.
학부모님이랑 직접...그때마다 저는 학부모님을 설득시켜서 다시 그쪽 체육관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지금까지 대략 8명쯤?? 그래도 저는 제 기준에는 이렇게 하는것이 그쪽 관장님께 대한 예의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쪽 체육관 관장님...너무 하신거 같습니다..
온갖 마케팅으로 선물 보따리를 풀어 놓으시고....요즘아이들...선물에 약한것 인정합니다..
조금 고가의 선물만 갖다 놓으면 휘청합니다...정신들이....

그런 정신들을 인성교육으로 제가 잘 교육시켰어야 하는데 교육을 시키는 제가 아직 부족한듯..
저희 체육관에 다니는 아이들도 한달에 한번씩 주는 선물에 혹했는지...벌써 5명째 넘어갔습니다..
그래도 바보처럼 지금까지 그쪽 체육관 관장님께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사랑으로 지도하는 참된 지도자인지..
아니면 아이들을 다 돈으로 만 보는 기질의 업자인지......
한번 두고 보고 있는 중이기도 하고요..

아!! 저희 체육관이 아직 협회에 등록이 되어있질 않습니다..
오늘보니 횡단보도에 저희 체육관 상호명과 밑에 무등록 체육관 불법교육!이라고 플랜카드도
걸어놓으셨더군요....
아이들때문에 이런 유치한 장난아닌 장난을 치시는지....

저희 아이들을 정말 저보다 더 좋은 교육과 수련을 시키신다면 저는 오늘 당장이라도 그쪽 체육관으로
아이들을 다 보냅니다...제가 땅바닥에서 구걸하는 거지가 된다 한들...
하지만 아이들을 돈으로만 보시고 그렇게 관원 모집을 운운하신다면.....
지금 자라는 아이들 곁을 한시라도 빨리 떠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제 글을 읽어 주셔셔 감사 드리고요..
저와같이 말도안되는 신경전을 벌이시는 관장님이 없으시길...바랍니다..

제꿈은...
돈...명예...다른것 아무것도 없습니다..
제 체육관이란 울타리 안에서 저희 관원생...저희 아이들과 모두다 한가족처럼 화목하게 웃으면서 수련하는
것이 그게 제 꿈이자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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