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문화재에 국민혈세 지급이 합당한가?

택견 문화재보유단체에서 공개한 본때에 관한 설명이다.
기자는 모름지기 전통이란 전해주는게지, 창작을 하는것은 아니라 본다. 그저 있는 그대로 인연되는 이에게 전해 후대에 남기는 것이 전통을 이어 가는 이들의 사회적 책무이기도 하다.
택견이 지금처럼 성장을 하게 된 결정적 이유가 83년 문화재관리국으로부터 중요문화재로 지정을 받고 국가지원과 대한민국의 국민정서에 힘 입어 된 것이지
비단, 몇몇 택견을 하는 이들만의 공은 아닌 것이고 또, 문화재란 선조들이 남겨주신 것을 외곡되지 않게 전해야 함에도 역사와 계보 및 동작, 기술체계 등을 타 무술 특히, 일본의 가라데나 유도 등과 비교하여 현대적인 우위를 점하고자 한다면 위험한 생각으로써 바람직하지 못 한 시도인게다.
그건 현대적인 스포츠 또는 창시무술이지 결코 전통이라 할 수 없으며 더욱, 일 국가의 문화재라고 할 수는 없지 않은가.
택견이 문화재로 지정되게 한 공로는 고, 신한승(택견초대예능보유자)에게 있음은 알려진 바이나 없으면 없는데로 부족하면 부족한데로 남기는것이 더 좋았지 않나 하는 아쉬움이 든다.
현재의 택견은 역사가 조선후기에 그치는데 고려에서 무인들이 하던 수박에 빗대어 택견이 수박이라고 호도를 하고 있으며 고구려무용총의 웃통을 벗고 맨손겨루기를 하는 장사그림을 막연히 택견그림이라 하질 않나, 신라화랑들이 1천년 이전에 하던 무술이라느니 근거 없는 주장이 여과 없이 학계와 일반인에 전파가 되고 있어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일화가 있다. 80년초 부산에서 열린 제1회 태껸대회가 끝 나고 송덕기(신한승의 스승)옹이 "태껸은 품만 잘 밟으면 돼! 외, 없는 동작을 자꾸 만들려고 해!"라고 꾸짓었다 하며 신한승의 택견을 보고 그건 택견이 아냐! 라고 전래되는 택견의 기술이나 체계가 변형되는것을 못 하게 하였으나 아직까지도 일본가라데의 품세,형식(가타) 등 일본문화를 도입한 수련체계가 수련생들을 포함한 전국민들에 마치 우리것인양 알려지고 있다는게다.
현재 택견의 수련체계는 조선후기 송덕기란 사람이 배워 전해준 그것이 아니고 일본가라데를 모방한 것으로 이제는 사실을 얘기하고 보다 나은 방향으로 택견이 재조사, 검증된 후 본래의 모습을 되찾아야 된다고 본다.
문화재로 지정되게 공이 큰 것과 일본 가라데 수련체계를 가져다 우리전통문화를 외곡되게 전달하는것은 분명히 다르다고 본다. 더군다나 택견은 명색이 대한민국의 국가지정무형문화재고 유네스코인류무형유산에 등제 된 것으로 막대한 국가적 지원을 받는 특해를 누리고 있다.
그런 점에서 이러한 문제제기는 정당하다. 택견문화재보유단체에서 제공한 자료(사진설명)에 본때는 우리말이라 하나 그것과 그 내용들을 포섭하는 실체적인것은 구별되어 마땅한게다. 비록 용어가 토속적이라 해도 그것을 담는 그릇이 일본가라데의 품세(가타)에 지나지 않는다면 그것을 일컫는 용어가 아무리 우리말 이라해도 그건 일본문화지 우리것이 될 수가 없다.
일제강점기 국권을 잃고 신음하던 조선사람들이 부르던 애국가는 서양민요의 곡에 가사를 얹은 것으로 제데로 된 우리 애국가가 아니었던것과 마찬가지이다. 설명을 보면 태권도의 품세(일본 가라데의 가타와 같은 개념, 체계임)와 같다고 인정을 하고 있으며 품세(가타)와 다른점은 공방에 치우치지 않고 동작의 자유로움과 멋에 중점을 두어 다르다 하나 이건 자가당착에 다름 아니다. 기본이 몸에 배어 있어야 멋을 낼 수 있고 또 실전에 강한거라 하는데 그게 그거 아닌가 말이다.
택견에 입문한 수련생들은 본때 8마당(인위적으로 나눈 8가지 품세,가타(정형화 된 것이고 수련에 있어 고정되고 강제적인 것이다))을 배우게 된다. 설명에서 본때가 품세(가타)와 다르점이 공방에 치중하지 않고 멋을 내기위한 목적이 다르다하는데 처음부터 멋을 낼 수 있는가하면 그렇지가 않다.
1년이고 2년 이고 가타를 모방한 본때라는것을 하게 되고 그 과정 속에 일본의 문화, 정신의 영향을 받게 된다는게다. 씨름이 얼마전에 유네스코 대표목록으로 신청이 되었는데 씨름에서 일본 가라데 유사의 품세를 만들어 마치 그것이 우리것인양 호도한다면 과연 씨름은 우리것인가? 아니면 일본것인가?,,
눈 가리고 아웅을 해서는 안 된다. 모름지기 바른 소리는 듣기가 싫은 게다. 그러나 전통을 지키고 아끼는 마음으로 문화재 76호 택견이 본래의 모습을 회복하기를 바란다. 재현했다고 하는데 문화재보호법상 지정 될 수 없는것이 지정 되었다는 반증에 지나지 않는다.
또, 설명에서는 상기한 멋 외에도 같은 동작의 지도방법에 따른 단순한 기간차이 정도로 가타를 모방한 본때의 목표를 현실적으로 이해하고 있는데 이것 또한 일본가라데의 가타에서 얘기하는것과 동일하다는게다.
성질이 변하지 않는다지만 체계,틀 속에 구성요소로써의 동작들은 외형은 달라 보여도 그 체계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게 되고 벗어날 수 가 없다.
즉, 성질이 달라지고 외곡이 된다는게다. 명백히 그 동작들은 작의로 창작한 것이고 일본가라데 가타, 일본문화가 이식 된 것임에 분명하다. 한가지 덧 붙여, 학습체계나 지도법이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설명을 하고 있으나 그 말이 곧, 택견이 원래의 학습체계,지도법과 다른 일본 가라데 수련체계를 모방한, 일탈하고 변질되었다는것을 말해주고 있다.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는것과 일본 가라데 품세를 익히는것은 같지가 않다. 아침에 산을 오르는것과 일본의 무도정신이 배인 가타를 우리것인양 수련하는것이 어찌 같을 수 있겠는가?
논증으로 현재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택견은 조선 전래의 것이 아니고 일본문화가 이식 된 현대에서 재현한 것에 다름 아니라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지금이라도 늦지가 않다. 기회가 있을 때 바꿀 수 있는것은 바꿔야 한다. 그것만이 택견의 백년대계를 세우는 길이기도 하다.
지금과 같은 일본가라데 모방의 것으로는 언젠가 누군가에 의해 그 실체가 드러나게 되고 이 문제가 밖으로 알려지게되면 국치가 아닌가 말이다.
대한민국정부수립사상 최초로 국가지정 문화재가 역사를 외곡하여 지정 되었고 계보 날조 의혹을 받고 있으며 그 수련체계 마저 일본 가라데 흉내에 다름 아니라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이라는 무게가 결코, 가벼운것만은 아닌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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