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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마당

합기도 대한체육회 정회원 승인을 취소하라는 국제합기도연맹 합기도는 일본무술이다.


합기도(合氣道)는 어느나라 무술인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입장을 분명히 하라.

국제합기도연맹(國際合氣道聯盟)이 단단히 벼르고 나섰다.
세계의 무인들은 合氣道를 아이키도(Aikido)라 부른다. 이는 세계의 무인들이 柔道(쥬도-Judo), 劍道(켄도-Kendo), 空手道(가라테-Karate)라 부르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다만, 한국에서는 합기도, 유도, 검도, 공수도라고도 불리우고 쓰인다. 이것은 바로 소리 발음을 그대로 한글로 쓰는것이 가능한 한글의 위대함 때문이다. 하여 한국에서는 한자인 合氣道를 합기도로 영문인 Aikido를 아이키도로 읽을 수도 있고 쓸수도 있다. 합기도를 다시 영문소리 발음으로 Hapkido로 쓸수도 있다.

합기도 뿐만아니라 유도는 Yudo, 검도는 Kumdo, 공수도는 Kongsoodo로 쓸수도 있다. 언어적 특성은 모두가 같은 이유이다.

일각에서는 한자를 버리고 한글만 쓰면 문제 없다는 비상식적인 논리 전개도 있지만, 생각은 자유고 그리 맹신하는 것도 자유다. 소모적 논쟁은 결론을 짖지 못하고 끝나지만 행정절차와 법률적 분쟁은 어느 한쪽의 손을 들어줘야만 끝이 난다.

합기도는 그동안의 해묵은 논쟁의 종식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합기도 중 어느쪽이든 반길만한 논쟁의 종결이다.

현재 "대한민국합기도공인협회(회장 정달순)"가 대한체육회 정회원종목단체로 승인되었다. 그런데 세계의 합기도를 통할하는 국제경기연맹(IF:International Federation)인 국제합기도연맹은 그 단체는 모르는 단체이고 한국을 대표하는 단체가 아니라서 승인을 취소하라고 하는 것이다.

회원종목단체의 지위를 규정한 체육회 정관 제2조 제2항에 따르면 "회원종목단체는 해당 종목을 소관하는 국제경기연맹 등 국제체육기구에 대하여 독점적 교섭권을 갖는 해당 종목의 유일한 단체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즉, 대한민국합기도공인협회는 국제합기도연맹이 한국을 대표하는 합기도단체로 승인한 조직이 아니기 때문에 가입을 취소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제합기도연맹은 그간 SportAccord가 주관한 World Combat Games, IWGA가 주관한 World Games, 국제합기도연맹이 4년마다 개최하는 국제합기도대회 등 각종 국제경기에 한국 대표를 파견할 수 있는 유일의 교섭 단체로 대한합기도회를 승인하고 있기 때문에 대한체육회 가입의 지위와 요건에 부합하는 독점적 교섭단체는 대한합기도회가 유일하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문체부와 체육회에 전달한 것이다.

국제합기도연맹은 합기도는 일본을 종주국으로 하는 국제무도스포츠로 IOC, AIMS, SportAccord, IWGA, 그리고 각 종목의 국제연맹(IF)이 인식하고 공인하고 있다는 점에서 합기도의 종주국이 일본임을 분명히 밝히고 문체부와 체육회가 합기도가 어느나라 무술인지 밝히고 현 회원단체승인을 취소하도록 하는 공식적인 답변을 요구하고 나섰다. 만약 문체부와 체육회가 합기도가 일본의 무술이 아닌 한국의 무술이다 또는 승인을 취소하지 않는다면 국제합기도연맹은 즉시 CAS(스포츠중재재판소)에 항소하여 국제분쟁으로서 이 사태를 해결하겠다고 한것이다.

특히, 국제무술대회인 World Combat Games을 앞으로 IOC가 직접 주관할 것으로 보이고 합기도가 이미 오래전부터 정식종목으로 체택되어 있고 국제합기도연맹은 IOC가 공인한 국제체육기구인 AIMS(Alliance of Independent recognised Members of Sport, 독립종목연합)의 정회원인 이유 등을 감안하면 체육회가 한국무술이라 주장하고 회원가입승인을 취소를 하지 않을 경우 국제분쟁으로 가면 100% 승소 할 것을 확신하고 있다.

아울러, 국제합기도 연맹은 IOC가 공인한 국제체육기구인 AIMS, SportAccord, IWGA 등의 국제체육기구와 국제경기대회기구의 공조를 통해 대한민국 행정부와 정부체육기관이 국제스포츠법률과 규약을 무시하고 스포츠의 자율성을 저해하고 스포츠 중립성을 훼손하는 등의 행위를 중단 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대한민국 체육을 관장하는 행정부와 정부체육기관을 상대로 일본의 체육을 관장하는 행정부와 정부체육기관이 전면에 나설 것을 주문한 상태다. 현재로서는 국제스포츠기구와 일본의 체육당국은 국제합기도연맹이 서한으로 요구한 사항에 대하여 문체부와 체육회의 답변 및 경과를 예의 주시하고 있는 상태이지만 만에하나 요구사항에 따른 시정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즉각적인 후속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전정지 작업을 마친상태이다.

이전 국내에서 일었던 합기도에 관한 논쟁은 단순히 일선지도자나 학계 등에서 명칭이나 기술적 변화에 관한 부분으로 상호간의 이해관계나 관념에 따라 첨애하게 대립된 주장이 결론없이 반복 되었었다면, 이번의 사태는 합기도의 정체성과 합기도를 통할 하는 지위와 권한에 대한 법률적 권리와 국가간 지적재산권에 관한 외교분쟁에서 국제스포츠규약 등의 초법적 권리 분쟁에 이르는 것으로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체육기구(AIMS), 국제경기연맹(IF), 국제합기도연맹(IAF), 합기도세계본부, 일본체육주무부처와 대한민국 체육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올리픽위원회인 대한체육회 사이에서 벌어지는 한 국가의 고유한 신체문화에 대한 분쟁이니 만큼 그 결론에 따라 앞으로 국내에서 합기도의 정체성과 기원에 대한 논란의 완전한 종식을 선언하는 것이다.

대한민국합기도공인협회가 체육회 정관에 따라 세계의 합기도를 소관하는 국제경기연맹 등 국제체육기구에 대하여 독점적 교섭권을 갖는 해당 종목의 유일한 단체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위가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현 대한체육회 정회원종목단체인 대한민국합기도공인협회가 합기도는 일본의 무술이 아닌 한국을 종주국으로 하는 국제적무술스포츠 종목이라는 것을 국제스포츠계에 입증해내고 인정받지 못한다면 합기도는 일본이 종주국인 종목이라는 것을 순순히 인정하는것 외로 방법이 없다.

문체부와 체육회는 合氣道, 합기도, 아이키도, Aikido, Hapkido 든 무엇이 되었던 合氣道 한종목의 문제로 인식하고 있고 유도, 검도, 공수도와 마찬가지로 合氣道로 통하는 무도스포츠는 국내에서는 합기도, 국제무대에서는 Aikido(아이키도)로 활동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이 말대로라면 합기도는 일본을 종주국으로 하는 국제적 무도스포츠라는 결론이지만 순전히 말은 말 일뿐 문체부와 체육회가 국제합기도연맹 또는 국제합기도연맹이 소속된 국제체육기구에 공식문서로서 그러한 답변을 내놓은 것은 대한민국의 체육을 관장하는 체육당국과 정부산하 체육기관이 합기도는 일본의 무도문화라는 것을 공식선언하는 것으로 합기도에 대한 더이상의 논란이나 논쟁은 없게된다. 결국은 합기도의 숙원이였던 대한체육회 입성이 대한민국에서 합기도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된 것이라 하겠다.

관련기사 : http://www.insidetkd.com/news/articleView.html?idxno=939


댓글 3

익명 2016.05.11
결국 올게 왔군요. 2010년 최종균교수가 제기한 문제가 이렇게 터지고 맙니다. 아사흔을 제안했던 최교수의 글귀들이 지금은 가슴을 후비내요. https://www.mookas.com/media_view.asp?news_no=12193 기회가 없었던 것도 아닌데 이게 뭔지 참.. 비참합니다.
익명 2016.05.12
가라테가 유입되서 태권도로 새롭게 탄생한 것처럼 합기도도 이번 기회에 새로운 한국 무술로 자리잡기를 기원합니다.
익명 2016.05.16
유도, 검도, 공수도와 다르지 않다. 합기도는 합기도고 합기도는 일본이 종주국인 종목이다. 국제사회에서 쥬도, 겐도, 가라테라는 이름이 더 알려졌듯이 아이키도가 국제적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은 한국의 언어적 특성이 이유가 되어 국내에서 유도, 검도, 공수도, 합기도라 하는 것이라는 건 합기도가 한국 말이라서가 아니라 유도, 검도, 공수도 처럼 같이 이유에서다 명칭은 논란거리도 아니고 권리와 권한이 법적 다툼이 될 소지가 있는 부분이다. 곧 판가름 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