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민 사범님의 글에 대한 나의 의견서

고의민 사범님의 글에 대한 나의 의견서
1975-1980년 중반까지의 고 사범님 모습을 잊을 수 없습니다.
세계를 제패하고 개선장군처럼 당당하던 모습은 동료 사범으로서 부럽기조차 했던 한국 태권도인의 선망이었습니다.
그리고 1978년도 사범님께서 독일 뮌헨에 태권도사범으로 오신다는 말을 듣고 재독 태권도 사범들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기에 나는 진심으로 환영을 했었습니다.
지난 9월 12일 보트롭 백진건사범님 댁에서 “국기원 해외 심사정책에 대한 토론”을 가졌고 “해외 태권도 승단심사 정책에 대한 독일 주재 한인 사범회의 결과“라는 글(9월 12일자)을 여러 사람들에게 성문화한 그 글을 읽은 사람들에 따라 잘 못 오해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그 모임에 참석 했던 한 사람으로서 그냥 묵과 할 수 없어서 재주 없는 필재지만 저의 의견을 말씀 드리고 져 합니다.
1. 이번 모임의 공로자
이번 모임에 애를 많이 쓰셨다는 후문입니다.
국기원 해외 심사정책에서 소외감을 느낀 질투에서 인지?
박수남 사범에 대한 열등감에서 비롯된 것인지?
“고의민 사범님의 깊은 속셈을 누가 알겠냐? 면서
재독 한인 태권도사범들 간에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대화의 초점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소식조차 받지 못한 사범들이 부지기수이고, 그로 인해 고의가 아니더라도 편 가르기를 했다는 후문도 있음을 말씀 드립니다.
그러나 이번 모임에 신경을 많이 쓰시고 평소에 소홀했던 사람들에게까지 전화를 주시고 동원하셨다니 앞으로도 한인사범들의 권익과 화합을 위하여 애써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자신의 목적이나 어느 특정인을 공격 대상으로 하는 성토가 아니 시기를 바랍니다.
2. 지난 9월 12일 모임은
‘국기원 해외 승단심사에 대한 추진위원회’의 토론 모임이었습니다.
재독 태권도 사범회의 소집이 아닌 개인 초청형식으로 이루어진 토론 모임이었음을 말씀 드립니다. 그런데 재독 태권도 사범회로 발표(교포신문)를 하신 것은 왜곡이고 모인 사람들을 우롱하신 것입니다.
발송인 자체가 “국기원 해외 승단심사에 대한 추진위원회”였고, “국기원 해외 심사정책에 대한 토론”이었고 사회자도 없는, 말 그대로 토론이었습니다. 이용가치가 있다고 해서 아무 단체명이나 끌어들이고 입맛에 맞는다고 토론내용을 회의록으로 둔갑시켜도 되겠습니까?
3. 국기원의 해외 승단심사 정책에 대부분 찬성?
고 사범님이 발표하신 “한인 태권도사범회의 결과”라는 글은 위에서 말씀 드린 대로 왜곡된 글이며 더욱이 그날 모인 한인 사범들이 “국기원 해외 심사정책”에 모두가 반대하는 것으로 오인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정말 아니었습니다.
단지 그 방법에 대하여
국기원이 홍보를 널리 해서 타 사범들에게도 알렸으면 좋았을 텐데 너무 서두른 감이 있다는 의견과
박수남 사범께는 국기원에서 승단 심사 교육으로 한국에 초청될 사범을 선정함에 공정성이 있었는가? 하는 이론들이 있었지만
그러나 그 날 한인 사범님들 대부분이 국기원의 정책에는 찬성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고 사범님께서는 참석하지 않은 분들의 이름까지 나열하며 회의의 결과에 동의(실제로 동의를 하지 않은 사람도 기재되어 있다고 하지만)한다는 글을 남겨서 그날 모인 한국 사범님들 모두가 국기원 정책에 반대의견을 의결을 한 것처럼 잘 못 이해 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몇 사람이 의견을 냈지만 아무 주제도 가결에 붙여 졌거나 가부를 결정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4. 심사권 박탈과 박 사범 개인 이익만을?
내 좋을 대로 확대 해석하여 타인에게 그릇된 전달을 하지 맙시다.
“독일 거주 사범으로부터 심사권을 박탈하고 원로사범들의 명예를 추락시키고 사범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우를 범하지 말고......” 하시며 사범님들의 군중 심리를 이용하시려는 저의가 무엇인지 의심스럽습니다.
박 사범님이 심사를 보는 것도 아니고
단 증 신청 대금을 올려서 받거나 개인이 착복하는 것도 아닌데
“국기원 해외 심사정책”은 오히려 한국사범 누구든지 국기원 심사규정 교육을 받으면 승단심사를 떳떳이 볼 수 있고 국기원 단 증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이며 고단 자 심사도 국기원 단 증 가치를 제고하고 한인사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한인사범님들로 구성된 ‘국기원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시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 심사를 보고 한국 국기원으로 신청 하던 단 증을 독일지원에 신청하여 간편화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단증비는 국기원에 내는 대금에 한 푼도 보탬 없이 지불하고 심사 비는 각 사범이 알아서 재량 것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과연 심사권 박탈이고 명예를 실추 시키는 것이며 생계를 위협하는 것입니까?
이것이 개인의 이익만을 위한 것입니까?
오히려 한국사범들의 권위와 이익을 위하여 이번 정책에 많은 분들이 애를 쏟았다고 합니다. 왜곡하여 반대하는 고 사범님의 속셈은 무엇인지 묻고 싶습니다.
5.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데, 시기와 질투가 아니라면!
기타 사항에는 그 날 모임의 토론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글을 올렸습니다. 무슨 속셈으로 왜 올렸는지 참으로 황당합니다.
지난 2012년 독일 태권도협회 회장으로 박수남 사범이 당선 되었습니다. 독일 태권도 수련 생에는 많은 외국사람들이 있지만, 그들도 해 내지 못한 국가 협회장 자리를 한국 사범으로서 당선 되었다는 것은 독일 내에서 살고 있는 한국 사람들의 자긍심입니다. 더욱이 고의민 사범은 선배 사범으로서 밀어주고 이끌어 주면서 임기를 잘 마칠 수 있도록 후원을 해 주신다면 보기도 듣기도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데
그날 토의 내용도 아닌 박수남사범의 신상 문제를 성문화한 것은 할퀴고 끌어내리려는 뒤틀린 심사가 다분히 내포되어 있어 독자로 하여금 안타깝게 합니다.
항을 1.2.3. 으로 나누어서 박수남 사범 반대 세력의 그룹부터 명명하며 탄핵까지 운운하고 마치 박 회장이 탄핵을 받아 당장이라도 쫓겨나기를 바라는 사람 같습니다.
사실 어느 나라 국가 원수도 국민 전체의 찬성표를 받아 당선되는 예는 없습니다, 그리고 야당은 항상 목소리를 높입니다. 그런 반대파의 말을 들었더라도 말리고 달래야 할 선배가 후배사범의 신상까지 운운하는 것은 무슨 심보냐는 세인들의 뜨거운 눈총을 보지 못하십니까? 평소의 고 사범님답지 않게 이렇게 치졸한 방법까지 동원하며 당황해 함은 무엇 때문입니까?
더욱이 한글만이 아닌 영어, 독일어까지 번역하여 세상에 알리려는 짓은 마지막 체면도 양심도 저버린 행동으로 비인간적이고 부도덕 그대로입니다.
한국 사람으로서 우리의 좋지 않은 일들이 외국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것을 보호해야 할 선배로서 한국사람 전체를 배신하는 행위라는 것입니다.
사실 일고의 가치도 없는 소문이기를 바라지만, 한국사범이 독일 협회 임원들을 선동하여 불신임으로 끌어 내리라고 이간질시키고 충동질 하고 있다는 말도 있습니다.
돕지는 못할지언정 방해를 하신다면 지탄을 면치 못 할 것입니다.
6. 국기원과 독일 지부와의 체결은
“이번 독일 국기원 지부 체결은 국기원과 박수남 사범 개인과 체결됐다.” 사실 납득하기 어려운 대목입니다. 법인체가 개인과의 체결?
특수법인체인 국기원이 계산 없이 개인과 이익 없는 계약 체결을 했을까?
전세계 태권도 흐름과 방향은 물론 유럽의 현 상황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는 국기원에서는, 누가 어느 나라 협회장이고, 어떤 협회장이 유럽 내 영향력이 있으며 유럽 연맹이나 유럽 태권도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지, 또한 경기 면에서 보더라도 누가 큰 대회나 국가적 행사를 연간에 몇 번씩 치르고 있는지, 더욱이 태권도 월간지를 30년 동안 발간하며 미디어 부분에도 소홀하지 않는지 등등을 논의 했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국기원은 개인이 아닌 독일 국기원 e.V와 특수법인 국기원과 계약이 체결 되었다는 것입니다. 독일 국기원 법인 장이 현재는 박수남 사범이라는 이유만으로 국기원이 개인과 계약을 체결했다는 말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입니다.
단 국기원과 박수남 사범님은 한인 사범님들의 불만을 표출하는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반성하여 앞으로는 한인사범들과 함께 하는 국기원지부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날 회의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러한 조건으로 국기원이 독일 국기원과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7. 아들과 국기원의 문제를 안고 있는 당사자로서
고 사범님의 아들이 국기원 유럽 연합 상표 등록과 관련해 소송이 진행 중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왜? 국기원 상표를 아들이 슬쩍 등록한 것에는 묵묵부답이십니까?
어떻게 개인이 국기원 상표를 등록 할 수 있습니까?
고 사범님은 본인 아들이 국기원 상표를 등록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 하시는지요?
사범님의 아들이 국기원의 명칭을 내걸고 독일에서 개인적으로 승단심사도 했습니다.
만약 다른 사람이 그렇게 했어도 아무 말씀 안 했을까요?
내 아들은 해도 되고, 남이 하면 안 된다는 이론을 가지고 처세하신다면 이미 공평 성을 잃어 지금 사범님의 어떤 말도 설득력이 없습니다.
차라리 아들 문제로 조금이라도 부끄럽게 생각하신다면 자숙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내 도장에 국기원 로고를 걸려면 고 사범님 아들한테 허락을 받아야 하냐?’는 나의 물음에 서슴없이 “내가 내 아들한테 말해서 김 사범은 안 내도 되게 이야기 해주겠다.” 는 고 사범님의 대답은 국기원이 자기 것이나 아들 것이라고 대중 앞에서 공포를 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한국사범들도 이곳 유럽에서 국기원 로고를 걸어 놓고 교육이나 시합을 하려면 한국 국기원의 승인이 아니라, 고 사범님께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까? 그렇지 않으면 고 사범님이 고발을 하면 벌금을 내야 하는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까?
그 말을 듣고 고개를 설레설레 흔드는 사범님들을 보시지 못하셨습니까?
손가락이 보이지 않는다고 부끄러운 줄도 모르십니까?
8. 홈페이지 www.kukkiwon.de에 들어가 보고 놀랐습니다.
고 사범님은 개인으로 국기원 해외 심사를 해 오셨습니다.
그것도 www.kukkiwon.de에서 선전을 공식적으로 공개하면서 말입니다.
국기원에 문의 한마디 없이 독일에서 개인 국기원을 만들었습니다.
아니면 국기원의 로고를 걸었으니 국기원 대행을 하시는 것입니까?
이런 고 사범님을 우리는 어떻게 성토해야 할까요?
마치 승단심사를 세일즈 하듯이 자신의 제자도 아닌 사람들에게까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국기원 승단심사와 세미나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국기원 4단 이상이면 심사 자격증을 국기원에 신청하면 무료로 발급되는 것을 490유로에 팔아왔고,
오지리에서 국기원 지도자 교육을 하면서 국기원 로고를 걸었다고 고발하여 벌금을 받은 행위를 어떻게 해명하시렵니까?
(설명: 국기원이 승인하고 국제 팀이 준비하여 진행된 국기원 공식 세미나에 고영재가 자기 상표 등록을 도용했다고 주최자인 오지리 Dr. 모시사범에게 2,000유로 벌금에 610유로 변호사 비용까지 2012년 3월 28일에 받아 낸 것을 어떻게 해명 하시렵니까?)
국기원에서 주관한 지도자 교육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놀랍게도 고 사범님 개인이 국기원을 고발한 것입니다. 국기원 승인 아래 연수원 사범을 모시고 오지리에서 지도자 교육을 주최했다고 벌금을 물어야 하는 불이익을 당했습니다.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국기원에 또 국기원? 아니면 고 사범님은 한국 국기원 위에 군림하여 국기원을 감시하며 유럽에서의 국기원 행사는 고 사범님 부자 분한테 승인 받지 않으면 고발하여 벌금을 챙기시겠지요.
이거야 말로 고 사범님께서 박 사범을 성토하는 개인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닙니까?
무슨 권리로
무슨 특권으로 그리 하셨습니까?
그리고 또한 그렇게 영원히 혼자서 도용을 할 심사입니까?
이것은 위험천만의 발상이고 또한 국기원과 재독 사범님들을 기만하고 무시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국기원이 독일 지원과 해외 승단 심사정책이 유럽에서 실행되면 가짜인 기득권을 잃을까 두려우십니까? 그래서 목숨 걸고 노심초사 하십니까?
국기원에서는 또 다른 고 사범님 같은 폐단을 없애기 위하여 이번 해외 승단심사정책을 실행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아시기에 묵과 할 수 없겠지요.
그래서 재독 한인 사범들을 동원하시고 자신의 과오는 은패하면서 자신은 떳떳한 척 남의 험담이나 흠집을 찾아 세상에 알리려고 그렇게 동분서주 하십니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시지요.
9. 국기원 로고를 반납해야
일시적인 교언으로 위선하며 사범님들을 당장은 우롱하신다고 해도 비밀은 언제인가 밝혀지기 마련입니다.
지금 사범님은 박사 범과 국기원을 운운 하실 것이 아니라 먼저 솔선해서 국기원 로고를 반납하고 나서 국기원 해외심사정책을 논하십시오.
그렇지 않는 것은 도용 물건을 기득권이나 가진 것처럼 행사하려는 월권이며 사기이고, 또한 왈가왈부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국기원 대행을 혼자서 하다가 아드님께 영구히 물려주겠다는 속셈입니까?
그러면서 박 사범 개인의 비리까지 운운하는 것은 후안무치의 소행입니다.
10. 원로로서의 언행
선배라면 입으로 말하기 보다는 후배 사범들의 화합과 결속을 위하여 어른답게 모범을 보여야 할 것인데, 그날 사범님의 언행은 많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나이가 어리고 후배라 해도 우리의 중앙단체인 국기원에서 나온 팀장님에게 “내가 낸 돈, 내 돈으로 비행기 타고 다니면서”라고 운운하면서 손가락으로 삿대질하며 반말로 후배 사범들 앞에서 광분을 터트리며 이성을 잃은 언행은 존경 받아야 할 원로 선배로서 지금까지 쌓아 온 덕을 스스로 허물고 계셨습니다. 참으로 보이지 말아야 할 것들을 많이 보였습니다.
11. 존경 받는 고의민 사범님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위엄과 대쪽 같은 판단력으로 산처럼 든든하고 무게 있던 원로 사범님으로서의 위상이 추락되는 모습을 보면서 동료사범으로서 실망을 금 할 수 없었습니다. 재독 한국 사범님들의 선배로서 지금이라도 국기원의 로고를 돌려줌과 동시에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놓으시고 사심 없는 공평 정대하고 공과 사를 분명히 하여 우선 아들의 일부터 깨끗이 정리하고 이국에서 함께 곱게 늙어가는 본이 되는 사범님이 되시기를 기대 해봅니다.
그러신다면 동료 사범님들 중에도 유일하게 존경 받는 사범으로 받들어 질 것입니다.
끝으로 진실을 왜곡하고 분열을 조장하여 뇌화부동 하는 글을 읽고 현혹되는 태권도 인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나열하여 올리는 바입니다.
사범 김 만금


댓글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