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원을 찾아서
지난번 협회에서 태권도원 답사공문이 왔다고 하여 선배관장님과 같이 가기로 약속을 하고 3주 전부터 설레이는 마음으로 열심히 도장을 운영하였다. 문제는 선배님께 어디서 차를 타고 몇시에 나가야 하냐고 물어 봤더니 당연히 가겠지하며 미루시다 답사 3일전 선배님이 전화해보니 취소되었다고 하여 실망감이 컸다. 여행사측도 자기네가 아니고 관장이 전화해서 취소를 알게 되어 어이없고 믿음이 안간다. 그래서 내차로 선배를 모시고 직접 태권도원을 갔다. 생각보다 가는 길은 복잡했고 길가에 아무것도 없었다.(음식점,상가등등) 정문에 들어서니 웅장하고 멋진 체육관과 건물들이 투자를 많이 한게 느껴졌다. 전용 버스도 있고(선배님과 둘이타고 돌아봄) 태권도시범도 9명의 단원이 멋지게 공연하였다. 박물관도 괜찮았다. 문제는 나와서다. 주변에 터널로 된 옛날유적지와 반딧불박물관 정도가 다였다. 도데체 여기로 어떤 사람들이 관광이나 구경하러 찾아올까? 태권도인으로써 심히 걱정이 되었다.. 정작 관장들도 답사를 많이 안가 취소가 되는 판에.. 나처럼 태권도에 열정있는 사람이나 찾을 거고 국기원은 그 먼 태권도원에서 사범교육을 일부러 만들어 행사할 거고 협회 태권도대회를 그곳에서 진행할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외에 더 많은 행사를 만들어 노력하겠지만, 투자대비 손해가 딱 보였다. 이건 아닌거 같다. 케이블카도 망가져서 가동이 안된다고 전망대로 못 가고 태권도원이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 글 남긴다. 내 말이 틀리고 오히려 태권도원이 잘 되 내가 쓴 글이 꺼꾸로 욕먹고 싶다.. 암튼 내가 느낀 태권도원은 이정도다... 일선관장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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