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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도장을 하려고 하는데...

다시 도장을 하려고 합니다. 3년전 인생의 쓴맛을 보고 도장을 정리하였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준비를 해왔는데 9월을 목표로 다시한번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부모님께서는 월급생활이 좋다고 하지만 한번 실패해서 모든걸 접기엔 내가 한길을 걸어온
시간이 너무 아쉬어서 도저히 미련을 떨쳐 버릴 수 가 없습니다.

예전에 태권도장에서 겸업으로 특공무술을 1타임 했었는데 넘 재미있게 운동을 해서
이번엔 특공무술도장으로 완전 전향하려고 합니다.
사실 경기도 안좋아 신규를 말리는 분들이 많지만 예전에 인수받아 고생한 기억이 있어서
인수는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준비자금도 부족하구요~

혹시 태권도에서 특공무술도장으로 전향하신 선,후배님이 계시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또한 요즘 도장경기가 어떻지 궁금합니다.

댓글 9

익명 2013.07.15
특공무술이나 경호무술과 같은 무술들은 지금의 태권도 해동검도 합기도 처럼 놀이 게임 위주로 하는 방법으로 하면 경쟁력이 되려 없습니다. 말그대로 무술이런것 그것도 강한 무술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무술수련을 두려워하거나 힘들어 못하는 아이들은 약한 것이기 때문에 강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스스로 무술수련을 통해 강해 질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해야 주변에 많고 많은 타 체육관과 경쟁이 됩니다. 물론 중고등학생과 성인들도 찾아 오게 되는 것이구요. 제가 아는 곳들은 절대 게임이나 놀이로 아이들 땀 흘리게 하지 않습니다. 강도와 수련난이도의 차이는 있지만 무조건 무술수련으로 땀 흘리게 하고 정신없게 하는 특공무술도장이나 경호무술도장이 확실히 주변에 비해 경쟁력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소문도 진짜 무술을 가르친다고 소문이 납니다. 태권도 합기도 해동검도 처럼 도장이 많고 경쟁이 필수인 종목은 하고 싶어도 하기 힘든 방식이 무술 본질의 가치를 그대로 지도하는 것이랍니다. 물론 이것은 수련을 그렇게 하라는 것이구요. 일반적인 관리 등은 세련되고 체계적으로 해야 하는 것은 경영상 꼭 필요한 부분이더군요.
익명 2013.07.15
틈새 시장 공략 으로 특공무술 도장이 타 종목 보다 장점이 있을 듯 합니다. 다만 밑에분 의견과 같이 놀이 위주의 교육은 이제 지났고 제대로 된 교육만이 살아 남겠죠. 요즘 합기도 도장 관장들도 한자리를 하고 싶은 모양 인지 아니면 특공무술도 경찰시험 가산점 인정 단체가 되어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속성교육을 받고 도장 등록을 하더군요.
익명 2013.07.15
태권도든 특공무술이든 어떤 종목의 무술을 가르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떤 교육 주관을 가지고 어떻게 지도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밑의 공감님 말씀처럼 놀이위주의 무술도장은 앞으로 사향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태권도를 지도하고 있지만 요즘 부모님들은 태권도 하면 동네 놀이터 수준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역발상으로 예전 저희들이 태권도 수련할때처럼 수련위주로 지도하니 이미지가 굉장히 괜찮은 편입니다. 물론 처음에는 동네 분위기상 힘들었지만 이젠 부모님들 입소문으로 수련생이 많이 등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기가 좋고 나쁘고는 큰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경기가 좋아도 노력없이는 수련생이 늘지 않습니다. 반대로 경기가 좋지 않아도 소신껏 열심히 지도하면 금방 입소문 납니다. 당장 코 앞의 이득을 보지 마시고 물론 어렵고 힘들겠지만 멀리 보는 지혜를 가지시길... 단, 한종목에 전문성을 꼭 가지시길 부탁드립니다.
익명 2013.07.16
태권도에 비해 무술을 무술으로써 가르치지 위해 특공무술로 전향하시는 거라면 태권도도장에서 했었던거 안하는 방향으로 하시면 될 듯하네여^^ 물론 태권도를 무술로써 가르치실 능력이 되신다면 태권도를 하셔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태권도를 무술로써 가르치는 건 쉽지 않을 꺼라 생각합니다 .. 학부모의 입은 무섭거든여 옆집태권도장에서는 수영도 축구를 하네 음악머시기를 하네 이러면 아무래도 학부모를 이기긴 힘드실껍니다.. 솔찍한 마음으로 도장을 내더라도 특공무술도장을 내시길 바랍니다.. 적어도 학부모입장에서 태권도보단 무술도장이란 이미지가 있기에 수영 축구 기타등등의 스트레스를 적게 받으실껏 같습니다.. 태권도의 유아체육이란 이미지때문에 학부모님들께서 최근 합기도장이나 특공무술도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익명 2013.07.16
특공무술로 하시고 택권도를 전공하셨다면 토요일날 택권도특강 수업하세요
익명 2013.07.16
한마디로 요즘 도장경기 최악의 바닥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긴 합니다만 신설 많이 부담스러울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자본금이 있으시다면 버티면서 관원수 올리면 되겠지만 지금과 같은 경기 상황이나 기타 여건이 좋지 못한 상태에서 시작하신다면 어느정도 버틸수 있는 자금력이 뒷받침 되어야 장기전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요즘 추세인지는 몰라도 특공무술도장이 많이 생겨나네요 ... 이것도 하나의 유행처럼 번지다가 사라질것 같습니다. (개인생각임) 물론 진실되게 무술의 본연 자세로 지도하는 도장은 오래 가겠지만 .. 요즘 트렌드다 생각하고 몇주 지도자 연수받고 시작하시는 분들은 힘들거라고 봅니다. 종목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본인이 도장을 다시 왜하려는지에 대한 물음에 정확한 답이 있다면 태권도를 하던 특공무술을 하던 분명히 성공하실 겁니다. ^^
익명 2013.07.16
처음 도장을 할때 지인이신 합기도 관장님의 소개로 특공무술 회장님을 뵙게되었고 2년가량 일주일에 2번씩 서울본관에서 회장님께 배웠습니다. 남들은 취미생활로 골프를 치고, 수영장을 다니고, 헬스장을 다니고 스키타러 다 니고 할때 저는 무술을 배우러 12년 가량 타무술을 계속 접했습니다. 누구는 정체성을 찾으라고 조언도 했지만 그저 내가 좋아서 그리고 느끼는 뭔가가 있다면 그걸로 만족했으니까요~ 아시다시피 몇주? 몇개월? 배워서 도장을 한다는 자체가 그무술을 무시하는 행위이고 경솔한 행동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수있을 것입니다. 제가 태권도를 전공했지만 태권도장을 하지않는 이유가 몇가지 있습니다. 우선 태권도장은 인구밀도에 비해 포화상태입니다. 그리고 잘되는 몇몇 도장들이 독식을 하고 있는 추세지요~ 수도권도 그렇고 지방도 마찬가지입니다. 저처럼 적은 비용으로 태권도장을 운영하기엔 경쟁력이 상당히 떨어지죠~ 사람이 우선이라고들 하지만 현실에선 사람보다 목,시설,마케팅이죠~ 그리고 수도권은 무등록으로 운영해도 국기원이 가깝기에 심사에 부담이 없지만 지방은 다릅니다. 협회등록비도 500만원이상이고 밋보이면 승품심사로 장난도 치죠
익명 2013.07.16
요즘 도장 차리자마자 접는 후배들 흔합니다. 왜냐.. 기본적으로 수지타산이 안맞아요.. 지도자도 먹고는 살아야 일을하죠.. 가장 큰 문제는 교육비가 너무 낮아요....여름에 에어컨비 겨울에 난방비 차량 유지비 등등 가장 큰 문제는 태권도 교육비를 너무 저가로 해놔서 다른 무도들도 피해보는겁니다. 그래도 도장은 계속 생깁니다. 왜냐??? 지도자들이 너무 많거든요.. 악순환에 반복입니다.
익명 2013.07.17
저도 태권도 특공무술 함께 했던 사람중 태권도보다는 특공무술을 하고 있습니다. 3년전 200만원 권리금 800만원 인테리어비 주고 시작하며 지금은 300명 제자들을 두고 있습니다. 학부모님들 태권도는 체육관 끼리 비교 합니다. 특공무술 운동답게 재미있게 가르친다면 부모님들도 아주 좋아 합니다. 유치부부터 일반인에게 까지 재미있게 하실 수 있습니다.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