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do
토론마당

지도자의 길을 떠나니 인성도 무너지네요

지도자의 길을 떠난지 1년이 다되어 갑니다.
경영상의 문제, 자존심의 문제 등으로 머리도 식힐겸 정리를 하였습니다.
12년의 지도자 생활을 접고 막상 직장생활을 하려니 나이 많은 사회 초년생이 되어 버렸지요

직장생활에 적응 어렵고 스트레스 많이 받고 또한 술자리도 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지도자의 길은 정말로 행복했었고 보람된 업종이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엔 말과 행동 늘 조심했었는데 이제는 스스로가 많이 더렵혀 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욕도하게 되고 술먹으면 분노도 하고 저의 인성이 무너지는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예전의 나로 돌아가야겠는데 쉽지가 않네요

댓글 4

익명 2013.05.26
소나기님이 지도자의 길을 떠나신걸 이제서야 알았네요 토론마당에 글을 읽는 것을 처음부터 시작하면서 글 쓰신것도 많이 봤었고 다른 분들의 무도 철학 이야기에 많은 댓글들을 쓰신 것도 보면서 소나기님만의 무도 철학을 많이 느끼고 많이 배웠었는데.....조금은 아쉬움이 남지만 지금 당장은 힘드시지만 그래도 아직은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도자의 길을 기대하는 것이 아닌 언젠가는 소나기님의 좋은 글이 토론마당에 당당하게 입성할 것이라고 말입니다. 항상 자기 자신이 남들에게 당당할 수는 없지만 자기 자신한테만큼은 당당해지길 믿습니다.아프시지 마시고 늘 좋은일만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익명 2013.05.28
이글에서 글쓴이의 마음이 고스란이 느껴지네요... 힘내세요...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습니까?
익명 2013.05.29
포기하지 마세요.좋은 기회가 분명 올것입니다. 여러사람들이 한목소리로 정정당당하게 가야 하는데 그놈에 돈이 뭔지 무도가 무너지는것 같습니다.
익명 2013.06.09
힘내세요 !!!! 저도 미국에서 한때 젊었을때 지도자의 길을접고 다른 일을했었어요 .....지도자의 길을 떠나보니 그것이 나의 길이란걸 께닭게된 계기가 되어서 다시 돌아왔죠 .....지금은 어떤 실현이와도 흔들리지 않는 이유는 이것이 진정 나의 길이란걸 알기 때문이죠 . ...숲 안에있으면 숲이 보이지않고 숲을 나와야 보인다는 말 같이 자신을 돌아보고 생각하는 좋은시간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