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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를 가르치는 도장으로 전향해야 할까요? 고민이

저도 제가 이런 글을 쓸거라곤 상상도 안해봤습니다만,,
묻닫는 도장이 정말 많습니다. 그동안 교류하며 알고 지내던 분들이 다른 일을 하신다고 하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이것이 현실 인것 같습니다.

정말 운영이 안돼 다른 일을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회의감에 도장을 넘기고 다른일을 하시는 분들이 더많으시더군요. 저도 이제 그중 한사람이 될 처지였습니다.

하지만, 정말 무예를 놓고 싶지 않았습니다. 종목을 바꾼다고 뭐가 달라 질것 없을것 같지만 종목 바꾸신후 비로서 자존감을 찾으시는 분들이 몇몇분 계신터라 저도 그분들 절차를 따라 햇습니다.

저는 신도시에서 태권도와 합기도를 한타임씩 나눠서 12년간 도장을 운영해 왔습니다. 초등생이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열심히 수련하는 그 아이들을 제 제자로 품고 사는게 즐겁더군요. 신도시다 보니 주변에 태권도 합기도 해동검도 도장이 차례로 들어서기 시작하더니 금세 도장이 수십개나 되었습니다.

그래도 처음엔 중고등생도 30%는 들어오고 성인들도 5%는 들어 왔는데 경쟁이 시작되면서 중고생과 성인이 자취를 감춰버리는 이상현상이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주변에 들어선 도장을 들어가 보면 처음부터 저연령층을 겨냥해서 인테리어도 아동에게 맞게 해놓았고, 마케팅이 시작 되면서 별별 희안한 방법들이 총동원되더군요. 요즘은 학교등하교에 학원등하교까지 장난들이 아닙니다. 간판에 무예명을 붙혀놓고 말이 도장이라고 하지 실제로는 유아체육센터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저는 차량운행은 하지만 3학년이하 저학년까지만 하고 그 위로는 안하는 정책은 처음부터 고수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등하교 운행은 안하죠. 최근들어서 입관문의시 등하교가 문제가 되기 시작하더군요. 안한다고 하면 알아보겠다고 하면서 등록을 안하는 경우가 많아 졌습니다.

전단작업도 열심히 하고 하는데 홍보하는거나 아이들 가르치는게 힘든게 아니라 태권도와 합기도는 당연히 아이들만하는것 당연히 등하교운행해줘야 하는 것으로 굳어진 인식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간식이다 놀이나 게임으로 애들을 붙잡는 것도 제겐 스트레스입니다. 안하니까 상관없다지만 자꾸 그런걸 요구하는 학부형들을 보며 회의감이 들었죠.

왜 회의감에 다른 일을 하시겠다고 햇는지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아무리 운영이 안된다고 해도 월 2~3백은 버니 대기업이나 사업아니라면 수입의 편차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회의감에 빠져들면 이것을 해서는 안될 직업이더군요.

특공무술, 경호무술이나 MMA나 킥복싱으로 전향하신 분들도 있는데 그분들 하시는 말씀이 태권도 합기도 할때보다 훨씬 낫다고 하십니다. 원생이 많아서가 아니라 이미지가 달라서 라고 하시더군요. 그땐 그 말 뜻을 잘 몰랐는데 그 뜻을 알고나서 저도 결국 전향하게 되었죠.

대외적인 인지도가 태권도 검도 합기도에 못미치지만 놀이가 아니라 진짜 무술을 가르치고 싶어 하시는 분들은 찾아 서라도 등록시킨다고 하시면서 원생 수는 줄었지만 차량운행이나 마케팅비가 덜들어가고 등하교 안해도 되기 때문에 그런걸 다 따져 보면 수입면에서도 나을 것이라고 하시던데 다 맞는것 같습니다.

정말 이건 아니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스스로 고립되는 것입니다. 등하교 운행의 족쇄가 모두를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이러니 무예를 가르쳐서 관리하는게 아니라 다른 재미와 흥미유도로 관리하는 것을 관리라고 말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아십니까. 아이들이 힘들어서 그만 둔다는 것은 다 핑계입니다. 그만둘땐 다 이런 저런 핑계로 그만 두는 것입니다. 아이들 중 일정인원은 결국 그만 두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정말 땀흘리도록 시켜 왔고 힘들어 죽겠다면서도 다음날 나오고 또 나오는 아이들을 보아왔습니다. 그것 때문에 그만 두는게 아니라 그것 때문에 저의 도장에 다니는 것입니다. 원생수가 줄었다곤 하나 경영에 어려움을 주진 않습니다. 하지만 이미지가 이렇게 변해버린 것에 회의감을 느낌니다.

종목을 바꿔서라도 그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애초에 요구도 하지 않으니까요. 무예를 가르치는 것 왜의 것으로 스트레스 받는거 이젠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종목이 같다보니 우리도장은 안합니다란 말 통하지가 않습니다. 웃긴다는 식이죠. 잘난것도 없으면서 괜한 호기 부린다고 하는 분들 많더군요. 그게 요즘의 세태인데 이걸 가지고 뭐라 할 수도 없고 제 노력만으로 변화를 줄 수도 없습니다. 종목을 떠나 무예를 가르치는 것이 제가 할 일이라고 생각해서 이젠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경쟁이 치열해지고 저연령화와 저출산으로 영향을 받기 시작하는 지금무렵 많이 힘들어 하시는 관장님들께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어디에 탓 하지도 못할 현실이 되어 버렸으니 어떻합니까. 그냥 받아 드려야죠.

그래서 전 이제 다른 종목을 합니다. 인테러어 간판 다 바꾸고 이제 두달 되었습니다.
기존에 다니던 아이들과 수련생이 상당부분 그대로 다니고 바뀐 종목이 더 재미있고 좋다고 만족해 합니다. 매일 땀으로 범벅되도록 열심히 수련하면서 실력이 늘어 집에 돌아가는 아이들을 보며 부모님들도 정말 좋아 하십니다. 그만 다닐까 하던 중고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소개로 몇명 늘었습니다. 성인들도 몇명 등록했고,, 두달정도 홍보가 되면서 문의가 부쩍 늘었습니다. 오후까지 초등생을 받고 저녁엔 중고 성인만 받습니다. 기존에 유지하던 원생수를 두달이 되어 같아 졌습니다.

앞으로 6개월후 소문이 나면 잘 될 거라 믿습니다. 종목의 대외 브랜드네임이 떨어지는게 흠이지만 오히려 차별화 되어서 더 좋습니다. 등하교 문의하면 안한다고 하고 왜 안하냐고 하면 원래 이종목은 안합니다라고 말하고 더 설명 안해도 되니 편합니다. 지금은 저녁에 등록하고 싶어하는 초등생들이 있긴 하지만 등록 받지 않습니다. 얻는것 보다 잃는게 더 많을것 같아서죠.

다들 어렵다고들 하시는데.. 걱정이긴 합니다.. 다 잘 되셔야 하는데 말이죠. 전 100명 까진 혼자 운영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차량운행만 줄여도 가능하죠. 4타임을 운행하고 있긴 한데 저학년만 타니까 사실 운행에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저녁엔 아예 안해서 좋구요. 덕분에 저도 요즘 매일 땀흘리는 즐거움을 맞보고 산답니다. 같이 땀흘리니 더욱 돈돈해지고 분위기도 활기차구요.

유아체육으로 흘러가는 현실에 고통스러워 하시는 관장님들이 많으실 겁니다. 차라리 저처럼 전향하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그렇다고 저극 권장하진 않습니다. 이것도 어려움은 있거든요. 지도 할 만큼 실력이 되고 자신감이 생기는데 저는 2년이상을 투자 했습니다. 그냥 하나의 방법이라고 만 생각합니다.

댓글 16

익명 2013.02.25
답답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기쁘네요. 하지만 이것도 잠시라 봅니다 주변에 태권도 ,합기도 수가 줄고 대체도장이 늘면 마찬가지이지요.그들중 누군가가 생각지도 못했던 마케팅을 시작할것 입니다. 종목 변경은 잠시나마 위안을 삼을수 있겠네요.. 태권도 합기도등 명칭이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다 기존의 사범,관장님 들이 만든것을 누구에게 탓 하시겠습니까?? 종목변경시 왜 이것이 좋은가를 부모/수련생들에게 설명을 확고히 해야 합니다. 왜 기존의 것보다 더 좋은지 납득이 가고 동의를 하면 도장의 룰에 따라오겠지요. 단순히 기존은 유아틱하고 이것은 성인에 맞는 격투 mma 라면 안먹힐것입니다.. (한가지 의문은 종목 변경시 부모/생각이 있는 수련생이라면 사범자격도 없을텐데 언제 그것을 배웠고 지도하는가 웃기는 광경이지요...적어도 수년은 해야 지도자 자격을 받았을것이라 생각할텐데요.그런데 갑자기 종목을 바꾼다(?)전에 했었었다...좀 그렇지 안을까요..)
익명 2013.02.25
해외에는 태권도도 고령층 수련생들이 많습니다, 이치에 안 맞는다는거지요. 문화가 달라서 라며 의문이 생기면 핑계이며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날수가 없으리라 봅니다. 일례로 해외에 태권도 나 합기도 등등 이 현지인들은 참 우수운 동작밖에 안보이는데 그들 나름대로는 열정을 가지고 구슬땀 흘릴때보면 오히려 배울게 많다고 봅니다.(그들 자신도 알고있습니다 본인들의 실력을, 허나 그들이 바라는것은 실력보다도 도장에서 배울것이 많다고 느끼기에 비싼 수련비 페이하며 먼곳에서 스스로 자가이용하여 오는 것이지요) 대부분 호신술 배우려는것보다 나름 철학이나 스승에게서 무언가를 배우고자 함이겠지요..동양의 관심과 동양의 정신등등,, 호신이 목적이라면 총을 가지고 다니는 나라에서 뭔 태권도 합기도 특공무술 MMA 무슨 필요가 사범들중 간혹 상황에따라 필요하다는 것은 이해가 가면서도 도장에 오게끔 하는 상술인것을..... 건강이 목적이라면 휘트니스/수영/골프/기타 스포츠 를 즐기지 뭐하러 힘들게 다리찧으며 소리지르며 허공에 손발짓 할까요?... 스포츠가 상당히 보편화 되어 있고 저렴한 가격에 환경도 도장보다 좋을텐데요... 유럽에는 당수도 수박도 수련생들 50-60 세 넘는 분들이 상당수 계십니다. 그들만이 느끼는 매력이 있으니까 힘들게 수련하시는것 이겠지요..
익명 2013.02.25
마지막으로 작성자께서 질문을.. (무예를 가르치는 도장으로 전향해야 할까요? 고민이)이렇게 하셨는데 그럼 그간 12년동안 도장에서 무었을 지도하셨는지요? 작성자께서 쓰신 의미를 모르는것은 아닙니다만, - 부모 입장에서 읽으면 어떻게 보여질까요? 본인께서도 지적하시는 도장들처럼 같이 하신것 아닌지요?? 그러면서 나는 잘 했는데 남들때문에 여러모로 인식이 안좋아졌다.. 이런식으로 보여지는데요.. 그러면서 기존의 도장들이 다소 성격에 맞지않는 활동으로 인해 이런저런 이유상으로 종목을 변경한다?? 본인께서도 물론 처음 도장개관시 상담자에게 태권도 /합기도 를 적극 추천하셨을텐데요 주변에 다른 격투 특공무술,경호무술 MMA.있었다면, 그래야 입관을 할테니... 이제는 타 종목을 추천하시겠습니까? 본인께서 그동안 해오던것을 놔두고? 나 자신에게부터 떳떳해야 하지 않을까요? (기존 수련생 및 부모들께서 언제 그런것을 수련했었으며 왜 진작하지 않았으냐 질문 안하시던가요?) 나는 무예를 가르키고싶다??
익명 2013.02.25
정확하게 보셨내요. 차량운행은 했어요. 통학 안하고 4학년 이상은 안했죠. 주 5일 태권도부는 태권도만 합기도부는 합기도만 했습니다. 같이 시키지 않았죠. 물론 3품 3단 중간에 지원자를 받아 바꿔서 하긴 했습니다. 이방법을 많이들 하시더군요. 가르칠게 없어서 한다는 분들도 있었지만 전 그렇진 않았구요. 하지만 말이 그렇지 생각하시기에 결론적으로는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면 그냥 전 인정하겠습니다. 줄넘기나 체조 안했다고 해야 할지 했다고 해야 할지. 원래 수련하면 운동신경이 좋아지니까 그냥 줄넘기는 약간의 어드바이스만 .. 간혹 연습시간만 할애해 주면 알아서들 하더군요. 낙법이야 원래 배우니까 뭐 따로 해주지 않아도 잘들 했구요. 마케팅은 해본적 없구요. 주말에 현장학습이나 주말체육 같은것 애초에 안했습니다. 그냥 태권도와 합기도 수업만 했습니다. 그런 제가 종목을 바꿨다고 하니 언듯 앞뒤 말 맞지 않는것 같기는 하내요. 하지만, 제가 아무리 그렇게 해도 자꾸 고착되어 가는 이미지를 바꿀수가 없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다 변명이죠. 사실 주변에서 하는것 안하는거 쉽습니다. 그냥 안하면 되니까요. 그런데 말이죠 말들이 참 많터군요. 언제 제가 험담한 것도 아닌데 우리도장에서는 진짜 무술을 가르친다고 부모님들이 좋아하시고 추천도 해주셨죠. 그렇게 해서 다른데서 그만둔 아니가 등록하기도 했엇구요. 당연히 부모님이 만족해 하십니다. 그런데 주변에선 저만 나쁜놈이 되더군요. 아시죠 무슨말인지.
익명 2013.02.25
나중엔 악의적인 유언비어가 나돌기도 했습니다. 작당하고 나서니 없던일도 사실이 되버리더군요. 타격이 있었습니다. 희안하게 언제부턴가 신규 관원이 잘 안들어 오는겁니다. 기존 관원중에 몇도 이유 없이 그만 두기도 하구요. 알아보니 결론이 뭐였는지 대충 이정도면 제가 말안해도 아시겠죠. 암튼 이 판이 그렇터군요. 전 주변도장 욕한적 없습니다. 태권도장에서 태권도가 없어졌고, 합기도장에 합기도가 없어졌다고 해서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하지도 안았습니다. 왜 다른곳은 다 하는데 여긴 안하냐고 하시면 전 그냥 태권도만 가르침니다 합기도만 가르침니다 이렇게 말한 것 뿐이 없습니다. 참 무인의 흉내를 낸적도 없습니다. 그저 도복입고 묵묵히 제 할일만 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이분들 작당하고는 저를 죽이려 들더군요. 아시죠 문 닫게 하려고 하셨던겁니다. 지역사회에 소문이란게 얼마나 무서운지 잘들 아실겁니다. 그래서 아예 상관없는 다른 종목으로 바꿔버렸습니다. 2년간 꾸준히 지도자교육을 받았습니다. 매주 보수교육에 거의 빠지지 않고 2년넘게 나가고 있습니다. 남들이 말하는 단기교육이라고 하면 저는 부정 안합니다. 맞아요 주말만 2년 넘게 하고 있습니다. 저는 초등생부터 태권도와 합기도라는 무예를 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12년간 그 무예를 가르친 사람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2년을 배운 무예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익명 2013.02.25
그래도 태권도. 합기도 없는 유아체육관이 되는것 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전 아닙니다. 전 분명 태권도와 합기도란 무예를 가르쳤습니다. 하지만 유아체육센터를 만들어 놓으신 분들께서 그것이 못마땅해서 작당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해 결국 소기의 목적을 달성 하셨습니다. 네 이것도 먹고 살기위한 생업이니 그것도 이해 합니다. 그래서 도장을 옮긴게 아니라 그 자리에 종목을 아예 바꿔 버렸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 허위사실은 절 괴롭히고 있습니다. 이젠 님처럼 짝퉁사범이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전 물러설 생각이 없습니다. 왜냐구요. 종목을 바꾸니 제 말이 먹힙니다. "무예를 가르치는 도장은 무예만 하는게 맞습니다." 이게 왜 먹히냐구요. 간단합니다. 태권도 합기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답이 되셨나요. 전 그렇게 하기 싫어 안한것 뿐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안하려구요. 그러다 보니 아예 종목을 바꿔버렸습니다. 오후를 지금처럼 운영하시고 저녁에 겸업으로 종목을 달리 하시눈 분들이 많더군요. 지도자 교육받으면서 그런분들 많이 만나 뵈었습니다. 저처럼 전향하신 분들도 있으시지만 겸업하시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그분들 공통점이 옛 추억을 그리워 하시는 겁니다. 지금은 다들 그 추억을 되찾고 자신들이 그런 지도자가 된것에 만족들 하시구요. 그래서 이것도 방법이라 말해 봅니다. 그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익명 2013.02.26
답답하군요 현실이... 제 의도를 잘 이해 못하신듯해요 아니면 제가 글을 잘 못썼던지.. 현재 해마다 몇명의 사범들이 쏟아져 나오는지 대학에서 졸업하여 도장오픈 준비하는 이들 과 기존의 사제간 에서 준비하는 또는 잠시 손을 놓았다 다시 준비하려는 이들...해마다 엄청난 숫자가 도장을 준비하려 할것으로 보입니다..(젊은이의 피는 패기는 무섭습니다,나는 할수있다라는것이 경제불황 및 기타 악조건 에도 도장오픈 합니다)..즉,도장오픈 준비하려는 많은 사범들도 글작성하신분 처럼 현실을 잘 아시리라 봅니다...그리하여 수많은 이들이 특공,경호,MMA 쪽으로 몰려 똑같이 유아대상으로 삼으면 마찬가지라 이것입니다. 그리고 전에 주변에서 악의적인 수단때문에 괴로웠다 하셨는데, 생존경쟁에서 당연한것이지요. 유언비어 기타등으로 힘들다면 잠시 쉬는편도 좋으리라 봅니다,(오해하지는 마시고요) 왜냐하면 해외에서 도장하시는분들 생각하시면 답나오지요, 그분들은 유색인종 멸시,한인간의 유언비어,현지인이 유언비어 퍼트리면 자리떠야 하지요..죽을각오 안하면 누가 밥먹여주지도 않고 잠잘곳도 없지요. 굶어죽어도 간호할 사람도 없고 기댈곳도 없으며 참 비참하지요. 한국에서의 도장업은 이정도 아니지 않습니까? 쉽게말하면 여행같은 무언가 나 자신을 다시 채찍질 할수있는것을 찾아보고 다시 사기충전하여 지도에 힘쓰시라 하는 의도였지요.
익명 2013.02.26
제가 좀 다른 예를 들어볼께요,제 스승님이시자 한 단체의 총수(팔순을 앞두고 계시며 지금도 현역으로 뛰십니다,굳이 성함을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다들 아시는 분일겁니다)이신 분께서 하신 말씀중에 한국인들의 습성중 누군가 재주가 뛰어나면 어떤방법으로든 때려서 저 밑으로 다시 집어넣으려는 습성, 누군가 좀 떨어지면 어떻해서든 바보로 만드려는 습성. 무던하게 가자 이거지요..(시기 와 질투 가 엄청 나지요) 오래전에 그분께서 저에게 이런표현도 하셨습니다. A사범?..네...나는 초창기 공수도 당수도 시절에 초단 땄을때 하늘도 무서울게 없을것 같은 마음이 들었지... 그리고 4-5단이상 즉 고단자 가 되면 엄청난 무언가의 필살기 같은것이 있을줄 알았어...그런데.... 제가 평소에 의문이었던걸 직접 그분께 들었을때는 아무생각도 안들더군요. 또한 제가 총관장님 께 매번 강조하면서 싸다귀도 맞고 심한욕설도 들으며 출입금지까지 들은것중 하나가.. 기존 연세좀 되신 관장/사범들 원로사범님들께서 너무 권위적인 사고방식이 있으며 수련생 부모들에게 대접받으려고 하는마인드가 있으리라 봅니다... 그런데 제가 했던말중에 도장업이 사업자에보면 서비스업 입니다.. 답 나왔지요??? 소비자는 서비스 좋은 것을 원하고 그에따라 움직이는 것이므로.. 초창기 또는 2-30년전쯤 시대 생각만 하시면 힘들다 이겁니다.
익명 2013.02.26
또한 기존 우리네 무술이라 표현하는 상당수가 기본이 없는것 같아요.. 즉,기본기 호흡법 등등 지도하고 이후에 보면 많은 기술들이 이 것을 바탕으로 두지 않은것이 많아요. 언어를 보면 알파벳이 있고 모음 자음 이 이루어져 단어가 되며 문장이 되는데...우리네 많은 무술은 그것이 없다라는 겁니다. 예로 제가 초창기 배울때 전굴서기,지르기 등 1년간 이것만 했어요,형 이나 품세는 못 배웠어요..,실력도 없었겠고 또는 제가 다녔던곳이 원래 이런곳인지 모르겠어요. 인정받아야 다음것 넘어가고...그런데 전굴서기 등 자세에서 지르기 할때 원리와 개념 호흡법 하체비중을 어떻게 해야좋을지 왜 하체가 중요한지 등등 을 배웠던것 같아요. 합기도류 배울때는 단전호흡 을 배우고 기본 빼기 등 술기를 배우고 고급과정 배운후 나름 뒤돌아 생각해보면, 알파벳에 이은 기초가 모태가 되어 그것에 이은 기술이 변형 톱니바퀴가 돌아가는것이 아니라 뒤죽박죽 이것했다 저거했다 식의 과정 같았어요..
익명 2013.02.26
원로사범들께서 제대로 안배워서 그렇다 하시지만 , 반대로 질문을 하지요 그런저에게 고단자증 을 왜 주셨는지... 합기도의 원류화 말은 아주 청산유수 입니다..호신이란것이 약자가 강자를 상대하는것인데, 기존의 기술들이 즉,여성이나 신체조건이 약한 남성을 강한 체구의 남성이 마음먹고 제압하면 하나도 못 빠져 나오리라 봅니다. 50-60체중 의 체격이 왜소한 사범들 러시아 우크라이나 북유럽 덩치들이 맘먹고 의복 잡거나 신체를 잡을때 몇명이나 기존 기술로써 제압할수 있으리라 보십니까? 분위기, 순간타이밍 이런 말 좋지요 사람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이 얼마나 빠른데,대부분 술기가 우선 빼거나 상대 중심을 흐트려야 하는데 그동안 상대는 멍하니 멀뚱멀뚱 하늘만 쳐다볼까요? 많은 도장을 보고 지인분들 선후배 분들 도장 봤지만 한번도 약자가 강자를 상대로 제압하는것 본적이 없습니다. 대부분 사범들은 체구가 좋고 골격이 좋아서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익명 2013.02.26
글이 딴길로 새었는데요 , 가장 큰문제는 도장이 너무 많다라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해마다 수많은 젊은이들이 이길로 들어설 것이고.그때마다 다른 무술파트 찾아갈수도 없을테고.. 본업으로 삼으니 힘들지 해외처럼 취미로 하면 더욱 신바람나며 수련할수도 있으리라 봅니다. 해외 수련생들중 취미로 수련하지만 실력좋은 분들 많습니다. 제자육성도 상당수 이어지고.. 저도 도장업을 했었고, 남 같지 않아 도움안되는 글을 적어 봤습니다. 부디 마음에 상처가 되는 글이 있다면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익명 2013.02.26
잘 하셨고요 본인의 결정에 책임지는 관장님이 되세요 그냥 기다리지 말고 달려가세요 자신의 결정이 올았다고 증명하세요 갈등하지 말지고 뒤돌아보지말고 남들의 편견에 당당히 맞서세요 힘내시고
익명 2013.02.26
어떤 종목의 무도를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마음가짐으로 지도해 나아갈 것이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범 없이 혼자서 60대가 되어서도 지도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 큰 문젠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작 현실은 어느 정도의 나이가 되면 자연스럽게 사범에서 관장으로 그리고 모든 것을 사범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무도철학과 지도 철학은 자신의 것이 아니면 결코 수련자들에게 전달되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땀흘려가면서 배운 것만이 시간이 지난 뒤에도 몸이 기억할수 있을테니까요. 현실에서 경제적인 부분을 무시하고 지도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는 자기 스스로가 준비하고 현실에 안주하기 보다는 도전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익명 2013.02.27
어떤무도가 중요한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지도자의 의지에 달려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한때는 겸업 또는 타 무술 지도자 연수에 매달려 한 4, 5년은 보낸것 같습니다. 하지만 평생 해온 태권도를 져버리기엔 너무나 힘들어서 결국 다시 태권도로 지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론을 얻었습니다. 태권도안에서 모든것을 하자. 타 무술에 장점을 받아들여 태권도와 접목 시키고 그것을 체계화 시키려고 했습니다. 참 어렵더군요 기술이 도무지 맞아 떨어지질 않습니다. 멘붕에 빠졌죠... 그러나 뜻이 있으면 길이 열리는 법 .. 지금은 태권도안에 타 무술이 적절이 융화되어 보다 실전적이고 발전된 태권도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범님들이 보시면 욕할지도 모르지만 ... 본인의 생각이 맞다고 생각 되시면 그렇게 하시는 겁니다. 남들 눈치 따윈 볼필요도 없고 생각할 필요도 없습니다. 내 제자들 생각만 하시고 그렇게 믿고 따라온 제자들이 충중한 실력과 참된 인성이 된 사람으로 키운다면 누구도 욕할 사람 없을 것입니다. 종목은 중요한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주관이 옳다면 밀고 나가세요. 항상 나에게 배우는 제자들 생각하시고 열심히 수련에 매진하시기 바랍니다^^
익명 2013.03.01
태권도안에 답이 있다. 타 무술 3개월~6개월정도(개인적으로는 2년이상) 배워보고 태권도 동작으로 변형하면 그것이 바로 태권도 아니겠습니까! 태권도는 인간의 모든 신체를 이용하니 태권도복을 입고 하면 모두 태권도 아니겠냐는 말입니다. 일반적인 형식에서 벗어나 예전처럼 여러 관이 있었듯이 자신의 도장(체육관)만의 제대로된 태권도교본같은 내용만 개발한다면 답이 나오지요.....
익명 2013.04.11
돈을 벌려면 상업 스타일로... 무예 발전을 위해서라면 실력 스타일로 가야 할 듯합니다. 씁쓸하지만 요즘 학부모님들 옛날같지 않네요... 그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따라가는 분들이 많은듯 합니다. 전통을 따지자니... 돈이 안들어오고... 상업을 따지자니... 무도정신에 가책을 느끼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분들 많습니다.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면 좋겠는데 그게 쉽지도 않고...ㅎㅎ 답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