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예를 가르치는 도장으로 전향해야 할까요? 고민이
저도 제가 이런 글을 쓸거라곤 상상도 안해봤습니다만,,
묻닫는 도장이 정말 많습니다. 그동안 교류하며 알고 지내던 분들이 다른 일을 하신다고 하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이것이 현실 인것 같습니다.
정말 운영이 안돼 다른 일을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회의감에 도장을 넘기고 다른일을 하시는 분들이 더많으시더군요. 저도 이제 그중 한사람이 될 처지였습니다.
하지만, 정말 무예를 놓고 싶지 않았습니다. 종목을 바꾼다고 뭐가 달라 질것 없을것 같지만 종목 바꾸신후 비로서 자존감을 찾으시는 분들이 몇몇분 계신터라 저도 그분들 절차를 따라 햇습니다.
저는 신도시에서 태권도와 합기도를 한타임씩 나눠서 12년간 도장을 운영해 왔습니다. 초등생이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열심히 수련하는 그 아이들을 제 제자로 품고 사는게 즐겁더군요. 신도시다 보니 주변에 태권도 합기도 해동검도 도장이 차례로 들어서기 시작하더니 금세 도장이 수십개나 되었습니다.
그래도 처음엔 중고등생도 30%는 들어오고 성인들도 5%는 들어 왔는데 경쟁이 시작되면서 중고생과 성인이 자취를 감춰버리는 이상현상이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주변에 들어선 도장을 들어가 보면 처음부터 저연령층을 겨냥해서 인테리어도 아동에게 맞게 해놓았고, 마케팅이 시작 되면서 별별 희안한 방법들이 총동원되더군요. 요즘은 학교등하교에 학원등하교까지 장난들이 아닙니다. 간판에 무예명을 붙혀놓고 말이 도장이라고 하지 실제로는 유아체육센터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저는 차량운행은 하지만 3학년이하 저학년까지만 하고 그 위로는 안하는 정책은 처음부터 고수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등하교 운행은 안하죠. 최근들어서 입관문의시 등하교가 문제가 되기 시작하더군요. 안한다고 하면 알아보겠다고 하면서 등록을 안하는 경우가 많아 졌습니다.
전단작업도 열심히 하고 하는데 홍보하는거나 아이들 가르치는게 힘든게 아니라 태권도와 합기도는 당연히 아이들만하는것 당연히 등하교운행해줘야 하는 것으로 굳어진 인식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간식이다 놀이나 게임으로 애들을 붙잡는 것도 제겐 스트레스입니다. 안하니까 상관없다지만 자꾸 그런걸 요구하는 학부형들을 보며 회의감이 들었죠.
왜 회의감에 다른 일을 하시겠다고 햇는지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아무리 운영이 안된다고 해도 월 2~3백은 버니 대기업이나 사업아니라면 수입의 편차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회의감에 빠져들면 이것을 해서는 안될 직업이더군요.
특공무술, 경호무술이나 MMA나 킥복싱으로 전향하신 분들도 있는데 그분들 하시는 말씀이 태권도 합기도 할때보다 훨씬 낫다고 하십니다. 원생이 많아서가 아니라 이미지가 달라서 라고 하시더군요. 그땐 그 말 뜻을 잘 몰랐는데 그 뜻을 알고나서 저도 결국 전향하게 되었죠.
대외적인 인지도가 태권도 검도 합기도에 못미치지만 놀이가 아니라 진짜 무술을 가르치고 싶어 하시는 분들은 찾아 서라도 등록시킨다고 하시면서 원생 수는 줄었지만 차량운행이나 마케팅비가 덜들어가고 등하교 안해도 되기 때문에 그런걸 다 따져 보면 수입면에서도 나을 것이라고 하시던데 다 맞는것 같습니다.
정말 이건 아니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스스로 고립되는 것입니다. 등하교 운행의 족쇄가 모두를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이러니 무예를 가르쳐서 관리하는게 아니라 다른 재미와 흥미유도로 관리하는 것을 관리라고 말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아십니까. 아이들이 힘들어서 그만 둔다는 것은 다 핑계입니다. 그만둘땐 다 이런 저런 핑계로 그만 두는 것입니다. 아이들 중 일정인원은 결국 그만 두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정말 땀흘리도록 시켜 왔고 힘들어 죽겠다면서도 다음날 나오고 또 나오는 아이들을 보아왔습니다. 그것 때문에 그만 두는게 아니라 그것 때문에 저의 도장에 다니는 것입니다. 원생수가 줄었다곤 하나 경영에 어려움을 주진 않습니다. 하지만 이미지가 이렇게 변해버린 것에 회의감을 느낌니다.
종목을 바꿔서라도 그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애초에 요구도 하지 않으니까요. 무예를 가르치는 것 왜의 것으로 스트레스 받는거 이젠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종목이 같다보니 우리도장은 안합니다란 말 통하지가 않습니다. 웃긴다는 식이죠. 잘난것도 없으면서 괜한 호기 부린다고 하는 분들 많더군요. 그게 요즘의 세태인데 이걸 가지고 뭐라 할 수도 없고 제 노력만으로 변화를 줄 수도 없습니다. 종목을 떠나 무예를 가르치는 것이 제가 할 일이라고 생각해서 이젠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경쟁이 치열해지고 저연령화와 저출산으로 영향을 받기 시작하는 지금무렵 많이 힘들어 하시는 관장님들께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어디에 탓 하지도 못할 현실이 되어 버렸으니 어떻합니까. 그냥 받아 드려야죠.
그래서 전 이제 다른 종목을 합니다. 인테러어 간판 다 바꾸고 이제 두달 되었습니다.
기존에 다니던 아이들과 수련생이 상당부분 그대로 다니고 바뀐 종목이 더 재미있고 좋다고 만족해 합니다. 매일 땀으로 범벅되도록 열심히 수련하면서 실력이 늘어 집에 돌아가는 아이들을 보며 부모님들도 정말 좋아 하십니다. 그만 다닐까 하던 중고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소개로 몇명 늘었습니다. 성인들도 몇명 등록했고,, 두달정도 홍보가 되면서 문의가 부쩍 늘었습니다. 오후까지 초등생을 받고 저녁엔 중고 성인만 받습니다. 기존에 유지하던 원생수를 두달이 되어 같아 졌습니다.
앞으로 6개월후 소문이 나면 잘 될 거라 믿습니다. 종목의 대외 브랜드네임이 떨어지는게 흠이지만 오히려 차별화 되어서 더 좋습니다. 등하교 문의하면 안한다고 하고 왜 안하냐고 하면 원래 이종목은 안합니다라고 말하고 더 설명 안해도 되니 편합니다. 지금은 저녁에 등록하고 싶어하는 초등생들이 있긴 하지만 등록 받지 않습니다. 얻는것 보다 잃는게 더 많을것 같아서죠.
다들 어렵다고들 하시는데.. 걱정이긴 합니다.. 다 잘 되셔야 하는데 말이죠. 전 100명 까진 혼자 운영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차량운행만 줄여도 가능하죠. 4타임을 운행하고 있긴 한데 저학년만 타니까 사실 운행에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저녁엔 아예 안해서 좋구요. 덕분에 저도 요즘 매일 땀흘리는 즐거움을 맞보고 산답니다. 같이 땀흘리니 더욱 돈돈해지고 분위기도 활기차구요.
유아체육으로 흘러가는 현실에 고통스러워 하시는 관장님들이 많으실 겁니다. 차라리 저처럼 전향하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그렇다고 저극 권장하진 않습니다. 이것도 어려움은 있거든요. 지도 할 만큼 실력이 되고 자신감이 생기는데 저는 2년이상을 투자 했습니다. 그냥 하나의 방법이라고 만 생각합니다.
묻닫는 도장이 정말 많습니다. 그동안 교류하며 알고 지내던 분들이 다른 일을 하신다고 하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이것이 현실 인것 같습니다.
정말 운영이 안돼 다른 일을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회의감에 도장을 넘기고 다른일을 하시는 분들이 더많으시더군요. 저도 이제 그중 한사람이 될 처지였습니다.
하지만, 정말 무예를 놓고 싶지 않았습니다. 종목을 바꾼다고 뭐가 달라 질것 없을것 같지만 종목 바꾸신후 비로서 자존감을 찾으시는 분들이 몇몇분 계신터라 저도 그분들 절차를 따라 햇습니다.
저는 신도시에서 태권도와 합기도를 한타임씩 나눠서 12년간 도장을 운영해 왔습니다. 초등생이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열심히 수련하는 그 아이들을 제 제자로 품고 사는게 즐겁더군요. 신도시다 보니 주변에 태권도 합기도 해동검도 도장이 차례로 들어서기 시작하더니 금세 도장이 수십개나 되었습니다.
그래도 처음엔 중고등생도 30%는 들어오고 성인들도 5%는 들어 왔는데 경쟁이 시작되면서 중고생과 성인이 자취를 감춰버리는 이상현상이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주변에 들어선 도장을 들어가 보면 처음부터 저연령층을 겨냥해서 인테리어도 아동에게 맞게 해놓았고, 마케팅이 시작 되면서 별별 희안한 방법들이 총동원되더군요. 요즘은 학교등하교에 학원등하교까지 장난들이 아닙니다. 간판에 무예명을 붙혀놓고 말이 도장이라고 하지 실제로는 유아체육센터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저는 차량운행은 하지만 3학년이하 저학년까지만 하고 그 위로는 안하는 정책은 처음부터 고수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등하교 운행은 안하죠. 최근들어서 입관문의시 등하교가 문제가 되기 시작하더군요. 안한다고 하면 알아보겠다고 하면서 등록을 안하는 경우가 많아 졌습니다.
전단작업도 열심히 하고 하는데 홍보하는거나 아이들 가르치는게 힘든게 아니라 태권도와 합기도는 당연히 아이들만하는것 당연히 등하교운행해줘야 하는 것으로 굳어진 인식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간식이다 놀이나 게임으로 애들을 붙잡는 것도 제겐 스트레스입니다. 안하니까 상관없다지만 자꾸 그런걸 요구하는 학부형들을 보며 회의감이 들었죠.
왜 회의감에 다른 일을 하시겠다고 햇는지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아무리 운영이 안된다고 해도 월 2~3백은 버니 대기업이나 사업아니라면 수입의 편차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회의감에 빠져들면 이것을 해서는 안될 직업이더군요.
특공무술, 경호무술이나 MMA나 킥복싱으로 전향하신 분들도 있는데 그분들 하시는 말씀이 태권도 합기도 할때보다 훨씬 낫다고 하십니다. 원생이 많아서가 아니라 이미지가 달라서 라고 하시더군요. 그땐 그 말 뜻을 잘 몰랐는데 그 뜻을 알고나서 저도 결국 전향하게 되었죠.
대외적인 인지도가 태권도 검도 합기도에 못미치지만 놀이가 아니라 진짜 무술을 가르치고 싶어 하시는 분들은 찾아 서라도 등록시킨다고 하시면서 원생 수는 줄었지만 차량운행이나 마케팅비가 덜들어가고 등하교 안해도 되기 때문에 그런걸 다 따져 보면 수입면에서도 나을 것이라고 하시던데 다 맞는것 같습니다.
정말 이건 아니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스스로 고립되는 것입니다. 등하교 운행의 족쇄가 모두를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이러니 무예를 가르쳐서 관리하는게 아니라 다른 재미와 흥미유도로 관리하는 것을 관리라고 말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아십니까. 아이들이 힘들어서 그만 둔다는 것은 다 핑계입니다. 그만둘땐 다 이런 저런 핑계로 그만 두는 것입니다. 아이들 중 일정인원은 결국 그만 두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정말 땀흘리도록 시켜 왔고 힘들어 죽겠다면서도 다음날 나오고 또 나오는 아이들을 보아왔습니다. 그것 때문에 그만 두는게 아니라 그것 때문에 저의 도장에 다니는 것입니다. 원생수가 줄었다곤 하나 경영에 어려움을 주진 않습니다. 하지만 이미지가 이렇게 변해버린 것에 회의감을 느낌니다.
종목을 바꿔서라도 그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애초에 요구도 하지 않으니까요. 무예를 가르치는 것 왜의 것으로 스트레스 받는거 이젠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종목이 같다보니 우리도장은 안합니다란 말 통하지가 않습니다. 웃긴다는 식이죠. 잘난것도 없으면서 괜한 호기 부린다고 하는 분들 많더군요. 그게 요즘의 세태인데 이걸 가지고 뭐라 할 수도 없고 제 노력만으로 변화를 줄 수도 없습니다. 종목을 떠나 무예를 가르치는 것이 제가 할 일이라고 생각해서 이젠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경쟁이 치열해지고 저연령화와 저출산으로 영향을 받기 시작하는 지금무렵 많이 힘들어 하시는 관장님들께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어디에 탓 하지도 못할 현실이 되어 버렸으니 어떻합니까. 그냥 받아 드려야죠.
그래서 전 이제 다른 종목을 합니다. 인테러어 간판 다 바꾸고 이제 두달 되었습니다.
기존에 다니던 아이들과 수련생이 상당부분 그대로 다니고 바뀐 종목이 더 재미있고 좋다고 만족해 합니다. 매일 땀으로 범벅되도록 열심히 수련하면서 실력이 늘어 집에 돌아가는 아이들을 보며 부모님들도 정말 좋아 하십니다. 그만 다닐까 하던 중고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소개로 몇명 늘었습니다. 성인들도 몇명 등록했고,, 두달정도 홍보가 되면서 문의가 부쩍 늘었습니다. 오후까지 초등생을 받고 저녁엔 중고 성인만 받습니다. 기존에 유지하던 원생수를 두달이 되어 같아 졌습니다.
앞으로 6개월후 소문이 나면 잘 될 거라 믿습니다. 종목의 대외 브랜드네임이 떨어지는게 흠이지만 오히려 차별화 되어서 더 좋습니다. 등하교 문의하면 안한다고 하고 왜 안하냐고 하면 원래 이종목은 안합니다라고 말하고 더 설명 안해도 되니 편합니다. 지금은 저녁에 등록하고 싶어하는 초등생들이 있긴 하지만 등록 받지 않습니다. 얻는것 보다 잃는게 더 많을것 같아서죠.
다들 어렵다고들 하시는데.. 걱정이긴 합니다.. 다 잘 되셔야 하는데 말이죠. 전 100명 까진 혼자 운영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차량운행만 줄여도 가능하죠. 4타임을 운행하고 있긴 한데 저학년만 타니까 사실 운행에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저녁엔 아예 안해서 좋구요. 덕분에 저도 요즘 매일 땀흘리는 즐거움을 맞보고 산답니다. 같이 땀흘리니 더욱 돈돈해지고 분위기도 활기차구요.
유아체육으로 흘러가는 현실에 고통스러워 하시는 관장님들이 많으실 겁니다. 차라리 저처럼 전향하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그렇다고 저극 권장하진 않습니다. 이것도 어려움은 있거든요. 지도 할 만큼 실력이 되고 자신감이 생기는데 저는 2년이상을 투자 했습니다. 그냥 하나의 방법이라고 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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